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7일(금)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농림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 농장에 방문하여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에게 치유적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포승읍에 있는 허브팜에 방문하여 딸기파이 만들기, 에코프린팅 체험 등을 해보고 미로정원을 탐방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가족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분들이 서로 소통하며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마음 건강 시민강좌를 통해 인간관계에 치진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3일 덕진구청 강당에서 이인수 심리상담연구소 앤아더라이프 대표교수를 초청해 ‘마음 건강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 이인수 교수는 ‘관계에서도 건강한 심리적거리가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관계에 대한 인식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 교수는 이날 강좌에서 상대방과의 건강한 심리적 관계의 의미에 대해 설명한 후, △상대방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방법 △올바른 관계 거리 유지하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삶에서 인간관계는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해나가는 방법을 배운 이번 강좌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전주시민들의 마음 건강 예방 및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음 건강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11월 3일 오후1시부터 출산양육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 10가정을 대상으로 소아과 전문의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생애 초기 건강관리를 위한 0 – 24개월 아이의 엄마모임을 운영한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엄마모임은 엄마 본인이 잘하고 있는지 아이는 잘 자라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산부가 겪는 임신·출산·양육기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감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내용은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 증진을 위해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소아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아기의 응급상황 대처법, 아기 알아가기와 베이비 마사지, 성주군 소방관이 알려주는 아기 안전(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외), 영양사와 함께하는 아기 음식(이유식)과 엄마모임, 마무리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성주군 보건소는 엄마모임을 통해 양육자로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아기와 유대감을 증진하며 지역사회의 지지망 속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초평마을 건강이음터(초평분소)에서 초평동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가족 교실 프로그램 ‘헤아림’ 3기 운영을 마쳤다. 이번 3기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교육 ▲치매환자 돌봄 정보 제공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 증진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는 치매 가족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 대한 ▲치매에 대한 태도 평가 ▲돌봄 부양 부담에 대한 평가 ▲우울증 선별도구 평가 등을 포함한 사전·사후 평가 설문조사도 했다. 이를 통해 돌봄 부담 여부를 분석하고 사후평가에서 우울감이 높은 참가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상담을 연계하는 등의 사후관리도 제공했다. 또한 치매가족 간 정서 교류와 정보 제공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오산시치매안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원 연령 확대 시기를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하여 보다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며 대상포진 예방접종력이 없는 군민으로 2023년까지는 55세 이상, 2024년부터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비의 50%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종전대로 무료로 접종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고령일수록 발생빈도가 높고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며 치료 후에도 신경통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백신을 접종하면 발병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걸리더라도 비교적 가벼운 통증만으로 지나갈 수 있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고가의 접종비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은 서둘러 접종하기 바라며, 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걱정이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주민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한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제공하며, 현재 500여 명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건강증진팀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이 전화, 문자, 1:1 가정 방문을 통해 한랭질환 예방 방법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가벼운 실내운동 및 적정온도(18~20도) 유지, 충분한 영양과 수분 섭취,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 자제 및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으로 체온 유지하기 등이며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재활사업을 연계해 비대면 건강관리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와주고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찜질팩, 발크림, 장갑 한랭질환 예방 리플릿 등‘한파 대비 건강 꾸러미’를 제공하여 겨울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경우 겨울철 한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가 김장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영증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겨울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많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으로 인한 사람 간 전파를 통해 발생한다. 영하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춥고 건조한 환경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어 겨울철에 가장 기승을 부린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굴이나 채소 등을 날 것으로 먹거나 오염된 지하수를 직접 마시게 되면, 식중독 발생의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생굴을 넣은 겉절이나 생굴 무침 등을 많이 소비하는 김장철에는 주의하여야 한다.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 감염 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수액요법, 수분 보충 등 보존적 치료법이 최선이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60세 이상 어르신 및 미취학 아동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안과전문의 3명이 포함된 검진팀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무산동안저촬영 등을 포함한 정밀검진을 진행했으며, 1대1 세부 상담도 병행됐다. 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안검내반 등의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안질환을 발견하면 수술비를 지원하고, 고위험 눈 질환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 안경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과 질환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서천군보건소 진료검진팀(041-950-6773)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평소 안과 진료가 어려운 군민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수술비 지원과 눈 검진 사업 등을 계속해서 실시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가 2일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보건소 256곳,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평구 보건소는 지자체, 중앙기관(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외부 전문가의 총 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8개 수상 기관 중 재활 사업 운영의 우수한 내용을 인정받아 향후 사업 발전을 위한 사례 공유 발표를 맡게 됐다. 부평구 보건소는 장애 발생 기간에 따라 대상자들에게 방문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재활 프로그램, 맞춤형 지역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건강관리 능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장애인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11월 13일부터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10월 1일부터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0-64세 어르신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자(3개월 평균 직장가입자 11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2,500원 이하)이다. 신청일 기준 1958년 출생한 어르신부터 1963년 출생자 중 생일이 경과한 어르신이 이번 사업의 대상자이다. 이번 사업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에게는 임플란트 1개당 최대 100만 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에게는 1개당 최대 70만 원을 지원한다. 모든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 상담 후 사천시보건소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강 검진을 실시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