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지난 2일 삼가면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전문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검진 차량이 찾아가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 인후두 검사, 고막검사, 전립선 초음파, 소변막힘, 배뇨장애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80여명이 검진을 받았다. 검진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 진료 안내 및 보건소 연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전문 진료과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의 자격관리를 위해 정기 소득기준조사를 오는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증상의 호전 또는 악화 방지를 위해 치료·관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노후 삶의 질을 제고하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관내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치매 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인 경우(건강보험료 본인 부과액 기준)다. 치매치료관리비 보험 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정기 소득기준조사는 지원에 대한 지속 여부 결정 등 대상자 적격 관리를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활동이다. 이번 조사 대상자는 2021년 하반기 신청자 및 자격갱신을 완료한 사람이다. 전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통해 소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자격 미달 등 사유 발생 시 지급 정치 처리할 예정이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에게 더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2일 용문교회 부설 은빛대학에서 참여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영양사가 진행했으며 용문 은빛대학 참여 어르신 18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신체적·경제적 변화에 따른 영양 불균형 및 잘못된 식습관을 알려주는 한편, 올바른 식습관을 알기 쉽게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용문교회 관계자는 “모든 어르신이 이렇게 집중해서 교육받는 건 처음이다. 이번 영양교육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해질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년기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해지는 만큼 보건소에서도 노인 인구 건강증진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은빛대학 등 노인대학 교육 및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삶을 증진하고자 국학기공체조교실을 11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 수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심신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및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배꼽 힐링체조, 단전치기, 활력충전, 뇌호흡, 명문호흡법 등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국학기공체조교실은 사전, 사후 체성분 및 기초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참여도와 적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의 저항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어 긍정적인 에너지 상태를 갖게 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우리 선조들의 건강 유지법인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신조절능력 개선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해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국학기공체조교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유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월 3일 화북포구 일원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하는“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하고, 지역주민 간 걷기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걷기 참여자들은 화북포구를 시작으로 화북 해안도로, 별도봉 둘레길을 따라 돌아오는 총 5km의 왕복 코스를 걷게 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오면 자신에게 건강생활실천을 다짐하는 응원엽서를 쓰고, 3개월 이후에 재확인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하는 느린 우체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화북·삼양·봉개동 지역주민을 위해 만성질환 관리, 운동 프로그램, 치매조기검진,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꾸준한 걷기 운동은 만성질환·비만·우울 등 건강증진 향상에 큰 도움이 되므로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걷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10월 19일부터, 그 외 일반인은 11월 1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한다. 국내‧외 연구 결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유효성과 안정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에 접종받는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이다. 이전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기간 중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접종 의료기관(149개소)에 대한 정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시 보건소 홈페이지, 시 콜센터, 질병관리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독감과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우려가 크다”며,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1차(지차체)·2차(중앙)·3차(외부전문가) 서면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홍성군보건소를 포함해 전국에서 8개소가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홍성군보건소는 ‘내가 만드는 건강한 나’를 주제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 칩거 장애인 발굴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및 건강꾸러미 제공 ▲건강문제별 멘토 지정 및 집중 상담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문제 및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여 수요자 중심의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자원 간 상호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회참여 서비스 지원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홍성군의 장애인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신종홍보관 일명 ‘떳다방’이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은 미끼 상품 및 무료 강연 등을 제공하고 식품 및 의료기기를 만병통치약이나 의료기기로 허위·과대광고를 실시하고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에 이르는 고가로 판매하여 폭치를 취하는 영업을 하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주 소비자층인 고령의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합동단속반은 보건소 식품안전팀, 예방의약팀 및 일자리경제과 경제정책팀, 여주경찰서로 구성된다. 여주시보건소에서는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여주시청 홈페이지 배너 알림, SNS ,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시정홍보TV 등을 통해 ‘떴다방’의 허위·과대광고 주의, 피해 예방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병·의원에 예방 홍보 포스터도 배부했다. 여주시보건소에서는 지속적으로 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며 경로당과 보건지소 , 노인회관 등 노인 밀집 지역에서 피해 예방 홍보 활동 및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피해 예방 행동 요령은 ▲제품 표시사항 확인(소비기한, 제조회사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파 대비 간담회는 겨울철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 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시기임을 고려해 노년층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방한 물품을 배부하여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과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로컬드림봉사회,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다각도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위에 취약한 노년층과 만성질환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보건소는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치과진료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 민선8기 도정과제인 ‘임플란트 지원대상 확대’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6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이다. 지원 상한연령인 64세(58년 출생자)는 올해 말까지 꼭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하여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는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 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또한, 사업 시행으로 시에서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임플란트 개수는 평생 최대 2개에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