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원곡보건지소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원곡동 맞춤형 건강서비스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원곡보건지소와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제공하며, 구체적으로 ▲혈압, 혈당 측정 ▲치매 검사 및 예방을 위한 진료 지원 등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7월부터 경로당 5개소를 순회했으며, 겨울철을 대비한 ▲독거노인 폭염·한파 대응 행동 요령 교육 ▲긴급상황 대처요령 안내도 중점 실시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11월 1일 여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여주시보건소 3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하여 사람, 동물 등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테러 행위를 뜻하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훈련 ▲독소 다중 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 등 보건 역할 중심의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 여주시보건소 최영성 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감염병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11월 1일 상주시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민원 부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현장코칭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고객만족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고객응대 현장 모니터링 실시 △현장모니터링 결과 분석을 통한 1:1 맞춤형 피드백 및 서비스 향상 코칭 교육 △개인별 강점과 보완점 파악 △업무에 대한 피로도와 애로사항 분석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수요자에 대한 입장 이해, 친절한 민원응대방법과 갈등관리 및 해결 방법 습득, 민원인과의 공감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및 서비스 질적 향상, 개인의 특성에 맞춘 현장코칭으로 스스로를 평가해 보고 개인에게 긴장감을 주며 변화에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인을 배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7일 4시부터 광혜원면 광혜원리 542-10번지 일원에서 광혜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증‧개축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간 보건지소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는 사업 성과발표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줄 자르기 행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공모사업과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0억 400만 원(국비 4억, 도비 4억)이 투입됐으며 증축 345.23㎡, 개보수 306.89㎡ 규모로 진행됐다. 증축을 통해서는 상담실, 방송실, 대회의실을 갖추게 됐으며 개보수로 한의 진료실, 방사선실, 임상검사실을 새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2024년부터 제증명 발급 업무도 시작해 주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광혜원면 일원 주민들의 숙원대로 가까운 곳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으로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지역 간 의료수혜 불균형을 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아동비만 예방관리 사업인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비만 예방 교육을 지난 1일 공주시보건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만의 위험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단 구성, 식사 습관 개선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가정 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부모 대상 교육에는 현재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공주중동초등학교와 탄천초등학교의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결과를 공유한 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주희 영양전문강사로부터 ‘내 아이 비만 탈출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뀐다!’를 주제로 소아비만 예방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에게 비만 예방과 관련된 참고 자료를 제공하여 교육 내용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올바른 생활 습관 등 비만 예방 관리 방법을 알게 됐고 자녀의 건강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11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운영하는 2023년 건강 체중 프로그램-4기 대상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2023년 건강 체중 프로그램-4기는 갱년기(40~60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매주 수, 목 오후 4시 두 달간 총 16회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 및 신체활동 등을 교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수요일 운동처방사와 맞춤형 근력 강화를, 목요일에는 전문 강사와 건강 체조 운동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 내 다른 부서의 사업과 연계하여 매월 야외걷기, 영양실습, 비대면 건강생활실천미션 인증을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 체중 관리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대 소장은 “갱년기에 겪을 수 있는 증상들을 극복하는 데 비만 예방과 체중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이 모두 건강한 횡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체험부스 및 건강걷기 행사는 ‘다시 일어서는 일상, 건강으로 채우다!’를 주제로 호우피해로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건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건강부스에서는 뚜벅이 앱 가입 안내, 족저압 및 스트레스 측정, 걱정인형 만들기, 건강관리(체성분 분석, 골밀도 측정, 통풍검사 등), 어린이 영양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건강걷기 행사는 4일 오전 9시 30분 한천메인무대에서 출발해 한천체육공원 주변 3.5km구간 걷기, 체조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일 완주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권이 지급되며 특히, 예천군에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는 ‘뚜벅이 챌린지’ 응모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체력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재가 암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은 암 발생과 치료 과정으로 지친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한편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조모임은 단국대 대학생활상담센터 전문 상담가와 함께 자신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댄스심리치료, 겨울맞이 바세린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울감을 예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쓰고 암 치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현재 485명의 재가 암환자를 등록·관리 중이며, 자조모임 외에도 건강상담, 투약 교육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조모임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폐해 예방 및 중독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월화거리에서 “중독예방 다짐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학생예방활동단 ‘영프로’가 함께한다. 부스별로 ▲ OX 퀴즈 ▲ 음주 고글 체험 ▲ 마약류 예방 퍼즐 ▲ 중독문제 선별검사 ▲ 중독예방 다짐 글 올리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센터 캐릭터 ‘다짐이’와 함께 사진 촬영할 수 있는 구역을 마련하고 음주 및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도 전시할 계획이다. 강릉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및 중독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일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주민건강조직 바르게걷기,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건강지도자 20명과 건강동아리 회원 10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사)대한자세보행연구원 부설교육기관 대한바른걷기협회 권훈겸(현 성균관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초빙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평소 보행을 적절하게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바른 보행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들었다. 이어, 용암동 용정공원에서 스틱을 이용해 걷는 ‘노르딕 걷기’ 교육을 받고 함께 영운천 산책로를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 지도자들이 청주시 지역 사회에 바르고 건강한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