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이 31일 북부보건과 3층 다목적실에서 북부권 어린이집 유아 31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참여인형극을 열었다. ‘깜비와 떠나는 다름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인형극은 시각장애가 있는 깜비와 발달장애가 있는 몽이가 친구가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이해하기 쉬운 체험인형극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서로의 다름을 알리고 퀴즈와 게임을 통해 서로 존중하며 관심과 배려심을 갖도록 했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에 대한 조기 체험교육을 통해 차별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10월 28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서귀포·동부·서부보건소 공무원 및 금연지도원, 경찰 등이 2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 주간 및 휴일·야간에도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 대상은 금연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등과 흡연 행위가 빈번한 PC방,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등 상습 민원신고 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스티커 또는 표지판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를 포함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또한,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현장에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설관리자 등이 금연구역 지정 의무 위반시 시정 명령 후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이상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공중이용시설의 금연문화가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부터 거제시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인지교구 체험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인지교구 체험은 전산화 인구교구 등 단계별 교구 체험을 통해서 참여한 어르신이나 보호자에게 다양하고 재밌는 놀이체험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같이 교구를 체험하면서 주의력과 언어능력 향상, 문제해결능력 및 손 근력 강화 등 인지개선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체험이다. 인지교구 체험관에 참여한 시민은“평소 치매예방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서 다양한 교구를 체험하니 재미도 있고 치매예방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배웠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대상자에게 무료로 교구를 대여하고 있다는 정보를 주변에 많이 알려야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치매안심센터는 사회복지박람회 및 면․동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거제시민에게 인지교구 체험 및 대여사업 등 치매사업 홍보를 위해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인지교구 대여는 고현동 소재 치매안심센터와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대상자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최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1일 계성중학교(달성로 35)에서 ‘건강한 우리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하루시작을 아침밥으로 GoGoGo’를 주제로 한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계성중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460여명을 대상으로 아침대용식(떡)을 전달하면서 청소년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기 영양섭취와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내 방송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미래에 담배․술 등으로부터 발생가능한 질병 및 중독으로부터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영양․비만과 더불어 흡연폐해예방․금주․마약퇴치 등에 대한 각종 홍보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소년기의 아침식사는 성장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기의 아침결식은 학습수행 능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성장 발달의 지연 및 폭식으로 인한 비만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달 18일 매일유업, ASML 코리아 직원 54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당·나·귀-당신과 나의 귀한 시간 만들기'를 실시했다. 직무 관련 스트레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 능력 방안 및 회복 탄력성 향상에 관한 교육이 제공됐다. 이는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우울 등 정신․심리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 건강한 직장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이미지 통합 이해 및 경험, 건강한 소통법 교육, 스트레스 대처 반응, 바람직한 직무스트레스 감소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스트레스를 다양하게 해소하며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 전 우울 및 자살 행동 척도 검사를 하여 고위험군을 선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을 안내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유용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북부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소 원아를 대상으로 생명 존중 그림자 인형극 '나-너, 우린 모두 소중해'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교육 공연 제작 전문업체에 위탁했으며, 10월뿐만 아니라 11월도 공연이 진행되어 ‘현대 창작 그림자 인형극’이라는 장르를 유아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생명 존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유발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핸드섀도우를 활용한 동물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 이해, 창작곡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또한, 아이들의 시각에서 타인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메시지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높이고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가을맞이 단풍 나들이’ 운영 평택시는 지난 10월 25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가을맞이 단풍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재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체험과 산책을 통해 재활운동 대상자와 가족들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관내 배다리 근린공원으로 모여 산책을 통해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전문 강사의 놀이 활동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몸이 불편하여 외출을 자주 못했는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웃으며 담소도 나누고, 노래도 부르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다”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활력을 가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활동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10월 31일 보건소 1층 소회의실에서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와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과 테러 대비 행동 요령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로,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고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담양군 보건소와 관계기관 및 타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생물테러 대비와 초동 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검체 채취, 검체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등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보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의심 사례에 각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이달 25일까지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 도·시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영암군 조례로 지정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으로 공공기관, 의료시설, 초·중·고 및 어린이집, 음식점, 게임제공업소 등 총 2,084개소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시설 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현장에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시설관리자 준수사항 미이행 시 경미한 위반은 현장 시정하고, 시정명령을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집중단속 기간 이외에도 지도·점검을 지속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023년 경상북도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촌진료소 신은지 보건진료소장이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 지역특화사업인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는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30회기로 진행됐다. 신촌진료소장은 직접 백산리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강화 건강관리, 고령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뿐만 아니라 건강 간식, 힐링프로그램(족욕 및 아로마 오일) 및 지역자원 연계(도자기수업, 민화그리기수업 등)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수은 “앞으로도 보건진료소 중심의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를 더욱 확대하여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로부터 안전한 고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