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31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체·뇌 병변인 장애인을 위한 문화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 소외계층에 속한 중증장애인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과 함께 사회적·정서적 재활을 위해 운영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서천 에코리움 관람 △서천 국립생태원 산책 및 사진 촬영 △양초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안전한 참여를 위해 가족을 동반하거나 보건소 내 직원을 1:1로 배치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뇌 병변 장애 어르신 가족은 “여행 다니기 좋은 계절에 보건소 도움으로 나들이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함께한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에 지친 장애인과 그 가족분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당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시보건소에서는 당진시에 주소지를 두고, 장애등급(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받은 장애인은 재활운동실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신성대학교 임상병리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교육을 했다. 21년 한 해 신규 확진자 975명 중 20~30대가 전체의 66.2%를 차지해 타 연령 대비 청년층의 에이즈 예방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은 ‘에이즈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에이즈(HIV)에 관한 편견과 인식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에이즈의 증상 △치료법 △감염경로 및 예방법 등에 관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당진시보건소는“에이즈는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대학생 에이즈 예방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당진시 보건소는 제36회 세계에이즈의 날(12.1.)을 맞이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AIDS to ZERO’ 전국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남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코올・약물・도박・인터넷 중독 관련 4대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4대(알코올・약물・도박・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알코올・약물・도박・인터넷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개선시켜 중독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4대 중독에 대한 지식과 정보 △ 자기 진단 및 피드백 △ 중독의 폐해 및 위험성 △ 중독 물질 및 행위 압력에 대한 대처 기술 등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남구 6개교(월평초, 도산초, 삼신초, 태화중, 동평중, 울산여자상업고)에서 모두 7회 교육이 실시됐으며, 총 1,629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알코올・약물・도박・인터넷중독 관련 4대 중독은 예방이 중요하다며, 한번 의존하게 되면 그만큼 벗어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예방 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경검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특히 노인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집단생활을 하고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 추진하는 이번 환경검사는 감염병 원인 병원체 또는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오염을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검사이다. 상당보건소는 오는 11월 중 참여를 희망한 18개소를 방문해 공동시설 및 도구, 장비 등의 환경 가검물을 채취해 호흡기감염증바이러스 9종을 검사한다. 또한, 환경검사와 함께 시설의 환경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의 취약 부분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집단생활을 하는 감염취약시설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환경검사를 희망하는 시설은 지속적으로 환경 검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1: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요구 등 특성을 평가한 후 사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전담 사례관리사 4명이 1:1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투약, 정신행동증상관리, 신체건강증진서비스)와 일상생활관리(사례관리물품 제공, 자가돌봄기술교육)를 돕는다. 또한 가정 내 안전관리(낙상예방교육, 약물안전수칙교육), 가족지원(가족상담, 의사소통방법 등), 지역사회 자원연계인 경찰청 지문사전등록 및 배회인식표 발급을 실시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처해 긴급한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상황에 맞춰 자원연계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윤 치매안심센터장은 “노인치매 문제는 환자뿐만 아니라 부양가족에게도 큰 고통이 된다 ”라며“익산시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가 미래 신종 감염병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1일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방향 세미나’를 열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시민, 공무원, 관내 종합병원·의약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최보율 교수는 ‘21세기 감염병에 의한 위협과 지역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예방·관리와 대비·대응’을 주제로 ▲감염병의 새로운 등장 ▲감염병에 의한 공중보건위기 ▲감염병 예방과 관리, 대비와 대응 등을 강의했다. 이어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 의료지원단장이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한 지자체의 준비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감염병 대응 중앙정부 정책동향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핵심과제 ▲대응 영역별 평가와 과제 등을 설명했다. 세미나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로 마무리 됐다. 최보율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 의료지원단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원장, 최영화 아주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장, 박성국 수원효요양병원 원장, 심평수 영통구보건소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는 31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자와 역학조사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중단되고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전환됐다. 또한, 코로나19 변이의 확산·감소에도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방역 상황과 충분한 의료 대응 역량으로 일상 회복으로 한 발 나가게 됐다. 지난 3년 8개월간의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감염병 위기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화됐으며, 그 과정에서 개인보호구의 필요성 역시 부각됐다. 이에, 경북도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의 손 위생과 개인보호구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상기시키고, 새로운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감염성 물질에 의한 호흡기, 피부 등의 오염을 막고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치매안심센터 3층 한마음 홀에서 ‘2023년 인지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지 프로그램은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인지 저하,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훈련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주요활동으로는 미술, 음악, 회상, 인지 요법 및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어 참여자들의 치매 발병을 늦추고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은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완수한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 동영상 시청, 참여 어르신 송사, 수료증 수여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포스코 문화예술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흥겨움을 안겨줬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2023년 인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31일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서면으로 진행해왔던 ‘포항시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3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 환경국장 등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대학교수, 시의원,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체육회,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에서는 포항시 건강도시 추진 경과 및 사업추진 현황 보고, 대한민국 건강도시 사례발표, 향후 포항시에 맞는 건강도시 방향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건강도시사업 전반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건강도시운영위원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건강 프로젝트 개발 등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포항을 구현하기 위해 연 1회 개최되고 있다. 위원들은 건강도시 정책 계획 수립 자문, 건강도시 사업의 발굴 및 제안,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사회적 지지확보 및 부문간 협력 조정 역할 등을 수행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포항을 위해 각계에서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뜻깊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거주 은둔고립청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감정이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굴을 위한 영화 심리치료 프로그램인 ‘원데이 무비테라피’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월 10일 청년과 중장년으로 대상을 나눠 주제를 선정해 관련된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일회성 집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공감하고 감정과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참여 신청자에 한해 사전 무료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세대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사회 문화적 토대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 및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