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일본뇌염 등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간 정화조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관내 정화조 7,153개소를 대상으로 각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정화조 내 유충ㆍ성충 서식밀도를 조사한 후 필요시 유충구제제 살포 및 성충발생지 분무방역을 실시한다. 동절기 정화조 유충구제 사업은 추위를 피해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유충을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제거하는 방제사업으로 유충 1마리당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하절기 모기 발생량을 현저히 감소시킴으로써 모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유충구제 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화조 보유세대는 방역기동반 방문 시 정화조 위치 안내, 정화조 주변 적치물 제거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고, 앞으로도 모기 ZERO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치매안심마을 3개소에서 치매예방교실 관련 모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진접읍 부평6리 △별내동 별가람마을1-3단지 △별내면 청학2리 등 3개소로 8회기씩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공예·웃음치료·회상치료 등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치매예방운동 등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주민들의 사회참여 및 상호작용 증진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으며, 두뇌활동 촉진과 손 소근육 자극을 위한 다양한 수업으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치매안심마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치매예방을 할 수 있도록 안심이 된다.”라며 “매년 치매에 취약한 노인들을 좋을 일을 해주시는 치매안심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불편없이 지낼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1호, 2021년 2, 3호로 지정돼 운영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럼피스킨병(LSD)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30일부터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편성·운영해 모기 등 흡혈 곤충 집중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침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소의 피부·점막에 수많은 작은 결절, 우유 생산 급감, 가죽 손상, 유산, 수소 불임 등을 유발하는 제1종 가축감염병이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이에 군은 보건소 방역 차량과 이륜차를 활용해 거창읍 내 소 사육두수 10두 이상인 축산 농가 78개소 중심으로 연무·연막소독 등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방제하고, 축산 농가 인근 유충서식지인 물웅덩이, 축사 주변 고인 물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등 모기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럼피스킨병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 농가 스스로 농장 내 물웅덩이 제거, 주기적 분변 처리 등 청결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우리 군에 럼피스킨병 등 감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으로 대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5일부터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밀양 주소갖기 운동’릴레이 챌린지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인 밀양윤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미전입 종사자 등 37명이 11월 첫째 주까지 밀양시로 전입할 예정이다. 윤영권 밀양윤병원 원장은 “밀양시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시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시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으로 밀양시 인구증가 총력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일 밀양병원에서 ‘밀양 주소갖기 운동’릴레이 챌린지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8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월1회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레볼루션’과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로타렉트’가 함께하는‘기억짝꿍 친구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억짝꿍 친구 만들기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치매 환자에게는 사회적 관계 형성과 및 정서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했으며, 어르신과 자원봉사자의 1:1 매칭을 통해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 통영생태숲 걷기 및 치매예방 운동 영상 촬영 등 인지재활프로그램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월부터 2개월 동안 월 2회 청소년자원봉사자와 어르신의 1:1 매칭을 통한 안부전화 및 말벗 해드리기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돌봄사각지대 해소 및 환자관리 사업을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 민간 자원과 적극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도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26일 임신부를 대상으로 태교 활동 및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하반기 행복 출산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반기 행복 출산 교실'은 출산, 모유 수유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출산·양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행복 출산 교실' 수업에서는 △분만 리허설 △산욕기 관리 및 산후조리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법 △임신부의 건강한 구강 관리법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 교실을 통해 산모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고,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임신·출산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30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좋은재가복지센터, 효자노치원 서수원점에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 극복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지정한 치매극복선도단체들이 입소 대상자에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치매 안심망을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되면 캠페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이화여자대학교 배꽃나눔 실천단’과 함께 ‘문광면 건강마을 주민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광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문광면 건강마을 주민 연주회’에는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가졌다. 피아노, 거문고, 아쟁, 바순, 해금, 플루트, 대금, 성악 등 이화여대 학생 9명으로 구성된 연주팀은 트로트, 가곡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곡을 연주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여대 배꽃나눔 실천단’은 괴산군과 이화여대가 연계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관학 협력 봉사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 사업을 진행하는 문광면은 괴산군 내 우울감 경험률이 비교적 높은 편으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가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이동이 힘든 치매환자를 위해 지난달 4일부터 8주간 치매안심마을인 풍암동에서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 및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찾아가는 치매관리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실질적인 돌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고충을 공감하며 치매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8주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내가 만든 나의 가족 앨범’을 제작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환자도 그렇고 나도(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이 밝아졌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치매환자가 마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치매 안심마을 행복아파트를 찾아 ‘우리 모두 기억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노인 실종 예방 홍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상담 ▲10분 투자 치매 조기 검진 실시 ▲두뇌 건강을 위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치매 예방 생활 습관 장려와 함께 위험 인자의 선제적 발견에 집중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생활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 발생률을 낮추고 선제적 관리를 통해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안심마을 행복아파트는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디자인을 적용한 공용공간을 조성하고 거주 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치매 예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2019년에 계림2동 대명아파트, 지산2동 진아하이빌, 산수2동 신양맨션 3곳이, 2020년에 지원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