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가 학교문화예술축제를 맞아 흡연·음주·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건강생활실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28일 하남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학생·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흡연·음주·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대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먼저 금연·음주 예방을 위한 체험부스로는 평생금연다짐 포토존과 특수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존이 운영됐다. 특히 이날 체험부스를 이용한 참가자들은 사물이 실제보다 작게 보이거나 방향감각을 흐리는 식의 특수고글 착용 체험 행사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한, 비만·구강·영양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로는 OX 퀴즈 풀기와 건강생활실천 다짐 서약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OX 퀴즈 풀기를 통해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학습하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하남시보건소는청소년이 흡연·음주·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받고, 쾌적한 교육 환경 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국가 무료 대상자인 13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지난해, 14~18세와 50~64세까지를 무료 접종 대상자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19~49세까지 무료 접종으로 확대하면서 사실상 강진군에 주소지가 있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국가 무료 대상자인 13세 미만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관내는 물론 전국 보건기관 및 민간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든 접종이 가능하다. 단,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4~64세까지는 주민등록상 강진군에 주소지가 있어야 하며, 관내 11개 보건(지)소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10월 24일 기준, 전 군민 대비 독감 예방 접종률은 33%이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66%에 이른다. 독감은 주로 11~4월까지 유행하며 일반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고 특히,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건강증진학교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쿠킹 클래스’ 영양교육을 운영했다. ‘쿠킹 클래스’영양 교육은 균형잡힌 식생활에 관한 이론교육과 신선한 과일, 채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통해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 인식과 태도 변화를 유도하고자 하는 것으로, 제주시 관내 3개 학교를 건강증진학교로 지정해 아동 비만 문제를 영양 측면에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 구성 자전거, 5대 영양소 등 이론교육과 알록달록한 야채를 이용한 또띠아 만들기, 방울토마토 직접 심기, 영양만점 두부로 만든 유부초밥 등 실습 교육으로 구성해 아동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처음 시도된 건강증진학교‘쿠킹 클래스’영양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2023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칠서면 소재 한국특강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자살예방교육 및 비대면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자살예방교육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인증 프로그램 ‘이어줌人(인) 직장인 자살예방 교육’으로, 업무 등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해 정신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례를 통해 자살위험 요인, 자살 신호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토론하는 시간과 함께 정신건강 위기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의 전화번호가 기재된 배너를 전시하는 등 자살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온라인 설문(구글폼)을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검진(우울, 스트레스)을 실시해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서비스 제공으로 직장인의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왔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인들이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이 오는 11월 5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일요일 미운영 된다고 밝혔다.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로 조정되며, 평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점심시간 12시~1시 제외)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정부의 5월 중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 운영 및 코로나19 확진자와 보건소 PCR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조치다. 또한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신속항원검사(RAT)는 현행대로 운영하고 있어 증상 또는 의심 환자는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검사(본인부담금 발생 가능)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신속항원 양성자,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영화에서나 보던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흡연예방 교육에 나선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30일부터 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영주고등학교와 남산초등학교에서 세 차례 교육을 진행한다. 홀로그램 흡연예방 교육이란 공연자 전면에 놓인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영상기법으로, 영화에서나 보던 CG의 느낌을 살려 교육효과를 높이는 신개념 강의방식이다. 강의는 흥미롭고 사실적인 영상으로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 중독의 위험성을 강하게 전달했고, 담배는 절대 배워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단순한 퀴즈프로그램이 아닌 학생들 개개인이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하여 문제를 푸는 스마트 퀴즈쇼 ‘도전 금연왕’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을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조기에 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 홍보 활동과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함께 받을 수 있어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접종은 지난 19일부터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는 11월 1일부터 희망하는 경우 접종할 수 있다.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진주시는 시 자체적으로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60~64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도 무료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변경되고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접어들면서 경각심이 줄어든 상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운정보건소는 지난 13일과 27일 양일간 운동교실 회원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 지킴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현대인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자가 건강증진 욕구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일상생활 및 운동 시 부상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테이핑 요법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근골격계 질환별 테이핑 사용법과 효과를 교육했으며, 테이핑 시연 및 실습이 진행되어 통증 예방과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줬다. 강의 참여자는 “최근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오래 걸을 때 힘든 상황이었는데 강좌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라며, “직접 실습해 보며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집에서 가족들과도 같이 해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최경희 보건소장은 “새로운 주제의 강좌가 호응이 좋아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모색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도가 떨어지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스마트 기기(화면형 인공지능(AI)스피커, 혈압·혈당·활동량계, 체중계)가 배부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 상담 및 맞춤형 건강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파주시는 약 36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임무(미션)을 제공하며, 6개월간의 참여 기간 종료 후에는 임무(미션) 성공 기념품 제공 및 사후 건강 측정 등을 통해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관리함으로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10월 30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매주 월, 화, 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성인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태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역 주민이며, 체질량지수(BM1) 25kg/m²이상의 성인은 우선순위 모집대상자에 해당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신천 향상을 통한 적정체중 유지와 비만 예방‧관리에 관한 건강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근력강화운동을 통한 주 3회 신체활동과 월 1회 식단관리 등 영양 및 식생활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 참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건강과 건강증진센터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 후 신체 계측을 통해 프로그램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량이 감소하여 성인비만율이 상당히 높아져 우려스럽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태백시민분들이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