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남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건강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인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지역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이 사업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혈압 및 혈당계 등) 및 스마트폰 앱(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6개월간 건강관리 미션을 부여하고 관리하고 건강정보 모니터링 및 건강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약 5개월 동안 활동량이 약 2배 증가하고 혈압, 혈당, 체중 수치가 개선되어 신체 나이가 2세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스마트폰을 써야 한다고 해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어렵지도 않아 건강관리에 아주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가 시민의 대사증후군 발견과 건강 상태 체크를 위해 ‘건강 스마일 챌린지’를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가 3개 이상 해당하는 상태를 말하며 각종 암 발생과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어 혈압·혈당·간이콜레스테롤 검사, 복부둘레 측정으로 이상 소견을 발견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통해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하남시 위례보건센터에서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개월간 ‘건강 스마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8시간 공복 상태로 혈압·혈당·간이콜레스테롤 검사 ▲복부둘레 측정 ▲생활 습관 관리 방법 교육 ▲SNS 사진 인증 ▲대사증후군 퀴즈 풀기로 진행되며, 과정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스마일 챌린지’를 통해 대사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기회로 시민들이 위례보건센터에 친숙하게 방문하고 각종 보건 서비스를 이용해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안심마을(남면 선구마을, 삼동면 고암마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지난 10월 17일에는 선구마을, 10월 19일에는 고암마을에서 각각 수료식을 개최했다. 선구·고암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치매예방교실에서는 치매 조기검진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한 미술, 운동, 원예, 음악, 놀이 등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본 과정을 이수한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치매인식개선 홍보, 프로그램 참여 소감 나누기, 수료증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일컫는다. 남해군에는 현재 10개 마을(덕신, 선소, 남정, 선구, 고암, 천동, 두모, 천하, 서대, 금평)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있으며, 향후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 감염병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보건관리자 9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즉시 통보해 발 빠른 초기 대응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한대희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감염병 감시사업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역할 △예산군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 등과 관련한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군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관심도를 높였다. 아울러 보건소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 사항을 알리면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이 감염병 감시 업무에만 국한되지 않고 소속기관의 건강 모니터 요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예산군 전 군민 독감 무료접종 △불소도포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치매 조기 검진사업 △건강재활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2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세균·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테러이다. 특히 생물테러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보건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증평군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군부대(제110여단 제2대대),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유관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군‧경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한 훈련은 △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체계 및 다중탐지키트 교육 △ 개인보호구(레벨 A) 착탈의 교육 △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도상 훈련 및 주제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생물테러에 대한 유관기관 공조와 대응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도 안전을 위해 생물테러 행동 요령을 숙지해 주시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27일 풍기중학교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13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10대 마약류 사범이 2018년 143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338명 증가하고, 학원가 중심 불법 마약류 유통·판매 및 온라인 불법거래가 확산되고 있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약물 오남용의 피해와 문제점을 교육해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 필요성을 강조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마약의 정의 및 마약의 종류를 알아보고 마약류 사용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폐해와 사회적 위험성, 그에 대처하는 예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인터넷으로 연예인 마약 투약과 관련한 뉴스를 많이 봤지만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가까이에 있다니 놀랍고 마약의 무서움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사용의 폐해와 위험성을 교육해 마약류 사용을 사전 차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5·26일 2회에 걸쳐 보건소 2층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와 비만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만점 건강비법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과 가족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식생활 관리의지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조리를 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조리실습 메뉴로 첫날은 영양가득 함박스테이크와 현미야채 샐러드, 둘째 날은 식물성 패티 버거와 브로콜리 날치알 샐러드를 만들고, 조리 실습 후에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리실습 교육을 계기로 생애주기별 비만·영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교육 방식의 다양화로 더욱 관심도를 이끌어내 개개인의 영양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산부, 출산부, 모유수유부 및 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 27일 서부경찰서 어린이집, 장유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사례와 관련하여 교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며, 김해시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주관하에 진행됐다. 훈련은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등 유아 빈발 감염병 6종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증의 전파경로, 증상, 예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실제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를 통해 감염병 초기 대응 방안, 집단 사례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유아 돌봄 시설은 많은 유아들이 모여있는 집단시설로,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감염병 발생 시 교직원들의 적절한 대응 능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감염병 발생에 대한 교직원들의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유아 감염병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앞으로도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관내 3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동기 고취를 위해, 매해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성과가 높은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10월 27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평가대회에서 전국 259개 지자체 보건소 중 결핵관리부문 5개 분야(최우수, 우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중 인천시는 ▲'결핵환자 신고·보고 분야'에서 서구보건소와 부평구보건소가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결핵환자 역학조사 분야'에서는 남동구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개 기관이 결핵 전파 차단 및 발생률 감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감염병으로 환자 및 접촉자 관리가 중요하다. 인천시의 경우 적극적인 환자 치료 및 조기 발견으로 지난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도 불구하고 10만 명당 결핵발생률 35.3명을 기록했고, 20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주방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51개소(일반, 휴게음식점)의 음식점에 대해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영업장 면적 90㎡ 이하 일반 및 휴게음식점으로 업소당 최대 135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주방 환기시설, 화구 등 노후한 주방시설을 교체했다. 2024년에는 지원금액 확대와 함께 면적 제한이 없어지며 유흥·단란주점, 제과점도 사업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휠체어, 유모차를 위한 경사로 설치, 객실 내 손 씻기 시설 등 편의 서비스에 대한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식품접객업 영업주들이 ‘주방환경개선’ 사업에 관심을 가져 외식업 수준 향상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