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수원남부소방서와 함께 12월 21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청 구청사 신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팔달구보건소는 참여시민들에게 심정지 환자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 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원리 및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11월 30일까지 지동 건강백세지원센터에서 치매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예방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및 서예교실 ▲영양·운동·심뇌혈관 관련 교육 및 한방·구강 진료 ▲서예교실 및 치매환자보호자가족교실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팔달구 보건소는 2021년 12월부터 지동 행정복지센터 내 ‘건강백세지원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정상화되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동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동 건강백세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사업이 널리 홍보가 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름다운 향호호수와 은빛 갈대밭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8회 은빛갈대밭 향호호수 건강 걷기' 행사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여덟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주문진읍 건강위원회(위원장 최상정)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참가하여 잠시 일상을 떠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은빛 갈대숲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향호호수를 돌아오는 40분 정도의 약 2.9km 코스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준비한 무천사물놀이, 밸리댄스, 라인댄스, 난타공연 등 즐거운 식전행사가 펼쳐지고, 풍요로운 색소폰 연주와 갈대밭에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강릉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문진읍 건강위원회 스스로 기획하고 개최하는 행사로,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걸으며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주민주도형 건강생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숲 태교교실’을 실시했다. 숲 태교는 자연경관, 소리, 향기, 피톤치드 등 숲의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 태아에 대한 애착 증가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기농차, 족욕체험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속에서 듣는 현악기 3중주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 치유요법 등 다양한 실내외 활동으로 진행돼 임신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의 우울감과 불안감은 줄이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 모성 정체성은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숲 태교 교실은 임신부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활동”이라며 “괴산군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8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정왕동에 있는 정왕보건지소에 이동검진 차량이 방문해 진행한다. 검진 대상에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이날 검진대상자 설문조사 후, 결핵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레이선 검사를 시행하고, 유증상자와 흉부 엑스레이선상 유소견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검진 결과, 대상자가 결핵 진단을 받으면 건강보험 산정 특례를 적용해 본인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미등록 외국인도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사업인 ‘결핵안심벨트사업’을 적용해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등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예방으로 외국인도 안심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10월 26일부터 약 한 달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한 것이다. 이번 위생 점검 대상은 구역 내의 편의점, 문구점, 분식점 등이다. 제천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2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상태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시에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 홍보지를 배부하고 시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표시 홍보활동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 상태가 미흡한 업소는 지속적으로 반복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이 향상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른 피해 농가와 대응 인력에 대해 ‘재난안전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난안전 심리지원 서비스는 재난 대응 상황에서 피해 주민과 대응 인력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평가, 전화상담 등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강당보건진료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난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심리지원 사전․사후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피해 농장주와 가족, 대응 인력 등 총 50명에게 심리지원, 전화상담, 문자 안내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대상자들이 스스로 본인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자가 진단 우울척도 측정법을 안내하고, 재난 경험자에 대한 신속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문 임상심리사의 연락처를 안내했다. 시는 자가 진단 검진결과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대상자들에게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후 보건소는 농가 주와 가족을 대상으로 부석보건지소에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드림합창단’이 지난 24일 경기도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오츠카제약과 한국정신재활협회에서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여 팀이 예선을 거쳐 10팀이 경연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드림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 ‘This is me(위대한 쇼맨 ost)’ 두 곡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합창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큰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드림합창단의 한 단원은 “모두가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고 4년 만에 열린 합창대회에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광명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을 전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드림합창단은 정신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드림(Dream)’,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어 드리는 ‘드림(드리다)’의 의미를 가지며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직원 등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5일 경남 양산시 ‘숲애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하반기 ‘숲 체험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한 상반기'숲 체험 힐링프로그램'참여자들의 만족도가 100%로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자연과 교감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생태 숲 걷기와 해먹 명상 등 숲 체험과 LP 음악 감상, 컬러링 및 엽서쓰기와 같은 치유 콘텐츠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은 “가을날 야외로 나와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서 너무 좋았고, 참여하는 동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서 집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도 잊었던 것 같다.”며, “다음에 또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분들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장에서 운영 중인 보건소 건강증진 부스가 축제 방문객의 건강증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20일부터 29일까지 축제기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행정부스존에 ‘통합건강증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각종 건강정보지 배부를 통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생활 실천사항을 방문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부스 안에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비롯해 치매 진단, 스트레스 측정, 알코올 체질 검사, 금연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치매 조기 진단 부스엔 고령의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기억력·지남력 등 6개 항목을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정상, 인지저하자 등으로 분류된다. 인지 저하자의 경우 추후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스트레스 측정, 자동신체성분을 검사할 수 있는 인바디 장비 등도 인기가 높다. 검사자의 신체·정신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과 더불어 개별상담을 병행하는 맞춤형 건강관리로 남녀노소 세대불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