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가 `행성 관측회`를 오는 9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행성 관측회`는 천체망원경과 해설로 우리 태양계 행성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김해천문대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 행성별 운행주기에 맞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저녁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토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유의 행성 고리와 최대위성 타이탄의 모습을 관측한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목성을 관측하며 특유의 줄무늬와 대적반, 그리고 갈릴레오 4대 위성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더불어 화성은 지구와 가장 근접하는 내년 1월부터 붉은 표면을 살펴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해천문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행성포스터, 야광팔찌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인터넷 리뷰를 남길 경우 천체사진 배지도 함께 증정한다. `행성 관측회`는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예약 40명, 현장 30명을 합해 매회 70명의 참가자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용은 어른 4천원, 청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MEDICA 2024’에 경상남도 주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경상남도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김해지역 의생명·의료기기 제조기업들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하며 참가한다. MEDICA는 매년 전 세계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국내외 의료전문가들이 빠짐없이 참석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의 경우 69개국 6,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166개국에서 8만 3,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올해 역시 역대급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 세계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4년동안 19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와의 수출 교류를 이끌었다. 특히, 참가기업 중 상위 3개 기업((오피렉스(대표 윤지혁), 엔투(대표 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이후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 설계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진로설계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대상 기업은 아니지만 중장년 근로자에게 생애설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퇴직 이후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노사발전재단과 ㈜스탭스에서 지원하는 재취업지원프로그램 기업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컨설팅은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도입 체계, 운영 체계, 성과평가 체계 구축에 대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16시간의 파일럿 프로그램(진로설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퇴직 후 인생 2막을 설계하는데 지원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는 “퇴직 이후 삶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설계를 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직원들이 인생 후반기 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50세 이상 직원의 행복한 노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0일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무공무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부패 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장태준 강사는 ‘공직자의 청렴 네비게이션’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및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행동강령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실시했다. 거제시 박종우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청렴한 자세는 우리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초석”이라고 밝히며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실천을 생활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최근 거제시는 거제시장이 청렴주의보 발령관으로서‘청렴도 향상을 위한 주의보(약칭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며, 하계휴가철과 추석 명절에 청렴주의보 영상 및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9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유치를 위해 거제시의 차별화된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날 보고회는 박종우 거제시장, 정석원 부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국립해양과학관 컨셉설정과 추진전략 △국립해양과학관 적정규모산정 및 기본구상 △국립해양과학관 입지분석 및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파급효과 분석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내용은 ‘조선의 내일, 과학으로 채우다’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위치는 대상후보지에 대한 입지분석을 통해 옥포대첩기념공원을 건립 제안 최종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지역적(조선·선박), 환경적(남해안), 역사적(옥포 대첩) 특성을 반영한 세부 전시계획과 운영계획 등이 제시되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구상한 기본계획(안)이 해수부 제2차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에 반영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제5기 시민참여단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성매매 추방 주간(19일부터 25일)을 맞아 성매매 예방교육을 100분간 진행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공개모집으로 구성한 제5기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고 성인지적 관점에 기반한 정책 제안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성매매 예방교육은 김민영 김해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을 강사로 ‘우리의 유별난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란 주제 아래 여성의 인권과 자본주의, 성매매방지법과 실태, 성평등사회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홍태용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그 목표가 있다”며 “누구나 동등하게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하는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 참여할 15팀을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5박 이상 29박 이내로 팀당 하루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7만 원에서 10만 원 이하의 지역 문화·예술·역사·축제 체험비가 지원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1회에 한해 거창관광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소지할 경우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1명, 2명씩 팀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거창을 여행하는 동안 거창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면 된다. 거창군은 참가자들에게 10월에서 11월에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로 아스타 국화가 만발한 거창별바람언덕, 단풍으로 물든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수승대 관광지, 가을꽃이 가득한 거창창포원, 황화 코스모스가 일렁이는 가조온천꽃단지,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등을 추천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학교 주변에 ’딥페이크(사진합성/Deepfake)는 성범죄, 당장 멈춰‘라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초・중・고・대학교에 ’피해자 지원 안내 포스터‘를 배포했다. 딥페이크(Deepfake)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 편집한 사진이나 영상물로, 최근 몇 년 동안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2차 가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이번에 게시한 현수막과 포스터는 타인의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합성하고 편집·유포하는 것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안내하고 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딥페이크를 단순한 장난이나 일상적인 온라인 놀이문화로 생각하지 않도록 아동, 청소년들의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동호 신임 원장이 이사장(박완수 도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7대 경남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신임 원장은 산청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원장은 1986년 경상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2000~2003),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보좌관(2005~2006),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지역발전정책국장(2008~2010),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2010~2012),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2012~2015)과 차관급 정무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2017~2018)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2021~2024)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연구원 구성원들과 함께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연구원, 글로벌 미래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경남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지방연구원 ▴민선8기 도정의 싱크탱크 ▴미래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는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5기에서 29명의 인공지능 전문인력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남도는 20일 오전 9시 30분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 인공지능 교육장에서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수료생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6개 실습 과제 수행 결과 발표, 수료생 소감 발표, 실습과제 우수팀 수상(최우수1, 우수2),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노바투스(라틴어로 ‘혁신’을 의미)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2022년부터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하여 도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이다. 지난 5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8시간 울산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분야 교수진이 직접 출강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2개월간 인공지능, 딥러닝, 데이터 전처리, 컴퓨터 비전, 시계열 분석‧학습 등의 이론교육을 거친 후, 3개월간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