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설 연휴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차단을 위한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전국적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경북도에서는 최근 가금농장 2호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야생 조류·멧돼지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설 연휴 전후(1.24./1.31.)에는 ‘전국일제 소독의 날’운영으로 가금·돼지농장, 축산관계 시설과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및 인근도로에 가용 방역차량(130여대)을 총 동원해 집중소독을 한다. 그리고,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마을입구 등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방송·SMS문자 등을 통해 축산시설 소독 등 방역요령과 귀성객의 행동요령 등을 홍보한다. 특히, 귀성객을 대상으로 축산농가·철새도래지·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단계별 특별감시’를 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 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산업단지 등 오염물질 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오염 우심 지역과 상수원 상류 지역 등 환경 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1단계는 설 연휴 전인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187개소를 대상으로 협조문을 발송하고 자율적인 사업장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등 사전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2단계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 창구(국번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낙동강 중·상류 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공단 배수로 등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오염 행위 감시 순찰에 총 114개 조 186명을 투입하여 환경 사고를 예방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설 명절 긴 연휴 동안 성묘나 등산을 목적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산불 위험이 높아져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설 연휴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 우선, 설 연휴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북도 및 22개 시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산불 진화 헬기 34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28명 등 진화 장비와 인력의 긴급 출동 태세를 갖춘다. 또한, 산불감시원 2,556명 등을 입산 길목 등에 배치해 성묘객, 산행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조심 계도와 그물망식 감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을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산과 산불취약지역에 설치돼 있는 무인 감시카메라 186대와 산불 영상시스템과 산불상황 관제시스템 등 IT기술을 활용,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산불의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에 힘쓴다. 이와 함께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할 방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에도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대전환의 대대적인 확산을 위해 도내 농어가를 대상으로 농어촌진흥기금 총 650억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청년농 147억, 스마트팜 조성에 66억원, 귀농인과 결혼이민자 농어가 25억, 농식품 수출·가공 42억원,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300억원을,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해 70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농어가는 최대 2억원(스마트팜 5억원), 농어업법인은 5억원(스마트팜 10억원) 한도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 지원받아, 농어업 자재·사료 구입 등 운영자금과 비닐하우스·농기계·어구 구입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 농어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도내 미성년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농어가는 이자율이 기존 1%에서 최대 0.5%까지 대폭 인하돼 농어가 부담을 줄인다. 다자녀 농어가의 경우 올해 하반기 시군(읍면동)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일괄 감면받게 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돌봄 핵심 프로젝트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으로 설 연휴 기간에도 안전하고 믿음직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연휴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시기이지만, 설 연휴에도 필수 업무에 종사하거나 긴급한 사정으로 인해 자녀를 돌볼 수 없는 가정은 고민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이번 연휴는 최소 6일에서 최장 9일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많은 돌봄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별로 운영위원회를 거쳐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K보듬 6000을 운영키로 했다. K보듬 6000은 지난해 7개 시군에 53곳을 지정했으며, 2025년에는 11개 시군에 69곳(누계)을 지정하여 운영 예정이다. K보듬 6000 시군별 지정시설 및 운영 현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보건복지/여성/장애인 분야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의료, 소방, 경찰, 기업 등 필수 업무에 종사하는 부모님들은 업무 특성상 연휴 기간에도 근무해야 하며, 긴급한 사정으로 인해 가족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청소년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청소년 정책으로 지역 사회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가정불화, 학대, 폭력 등 이유로 가정밖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7개의 청소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청소년들에게 의식주 제공은 물론, 학업 지원, 심리 상담, 문화 여가 활동 등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자립 강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청소년쉼터를 퇴소한 청소년들에게는 2025년부터는 자립지원수당을 월40만원에서 월50만원으로 확대해 최대 60개월을 지원한다. * 도내 청소년 쉼터 7개소 : 경북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안동), 경북남자단기청소년쉼터(구미), 포항시 남자중장기․여자중장기․여자단기청소년쉼터, 경주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구미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은 도 및 14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습 지원, 자격 취득, 기술 교육, 취업 훈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지원을 위해 17개 시‧군의 학원 강사와 대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안동 중앙신시장 일원을 방문해 설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안전기동대와 경상북도 안전행정실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 대응 및 복구 민간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와 함께 전통시장 내 상가를 방문하여 전기배선의 설치 상태(차단기, 개폐기) 및 적정성 확인, 과부하·접촉 불량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전통시장 상인에게 안전조치를 요청했고, 구조 손수건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도민안전보험 제도의 홍보 차원에서 도민이 직접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보장 항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에코백을 배부했다. 최정애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설 연휴에도 겨울철 한파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관련해 안전 수칙 준수 등에 세심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본 도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민생 안정’을 목표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소비 진작을 위해 얼리버드 경북세일페스타(AI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AI라이브커머스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을 진행했으며, 10개 사를 모집하는 가운데 56개 사가 신청해 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I라이브커머스는 선정된 기업들의 매출 증가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쇼호스트와 양방향 소통(음성 합성, 시각화 등), 하루 20시간 이상 방송 송출 등으로 인건비와 장비 사용료 절감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방송은 네이버, 그립 채널에서 진행되며, 첫 방송은 23일 오전 10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포항 ㈜미소과메기의 ‘과메기’ 품목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번 설 명절 시즌 판매분을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접수는 2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총 230개 사 지원 예정이다. 판매수수료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지원 내용은 2024년 1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특별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 도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보고체계 유지와 소방서 등의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해 24시간 재난 종합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군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재난 문자·재난방송 등을 활용한 재난 상황 안내, 긴급 대응 조치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특별근무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특별근무 체계로 운영해 빈틈없는 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하는 등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5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11개반이(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환경관리반 등)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도지사는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한파·대설·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등 도민 불편 사항 역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하여 화재 예방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와 긴급구조대응체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소방대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건넨 이 도지사는,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