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냉동·냉장식품 운반차량과 대형물류센터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온라인 식·음료품 유통은 2017년 7조 9천억 원에서 2023년 29조 8천억 원으로 약 3.7배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간 식중독 환자의 약 40%가 여름철(6~8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구시는 식·음료품의 안전한 운반체계를 확립하여 여름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냉장·냉동식품 운반 차량 40대와 대형물류센터 3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차량 불법 온도 조작 장치 설치 여부, ▲식품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기타 법령에서 정한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이행 여부 등이며, 특히 냉동·냉장 식·음료 이송 및 보관 관리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시 위반 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계도를, 중한 사항인 경우 법령에서 정한 과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오는 8월 10일, 17일, 24일 오후 2시부터 야외 분수광장에서 힐링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야외음악회는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시원하(夏)-Day’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민들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8월 10일, 17일, 24일 시민안전테마파크 야외 분수광장에서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8월 10일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해금트리오 ‘해드리오’와 뮤지컬 전문중창단 ‘M.OST’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8월 17일은 대구·경북 인디씬(Independent Scene)에서 활동 중인 ‘노메럴’ 밴드팀이 재즈공연을, 8월 24에는 퓨전국악팀 ‘한국융합문화예술연구소’와 K-POP 댄스팀 ‘탄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송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힐링음악회가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더위를 이겨낼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이해 농업인이 사용하는 동력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자가 점검방법과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이하여 농업인이 사용하는 동력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및 사용교육으로 8월 13일 고산농협, 8월 14일 월배농협, 8월 19일 반야월농협, 8월 22일 칠곡농협에서 해당 농협 조합원들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추석맞이 동력예초기 안전점검을 통해 농가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기계 활용 시 사용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8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8월 10일에 동성로28 아트스퀘어 일대에서 개최한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청소년의 복지·생계 향상을 목표로 1999년에 제정해, 매년 8월 12일 주제를 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클릭에서 진행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소년의 디지털 경로’이다.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8월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는 역대 세계 청소년의 날 주제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주제발표, ▲청소년 플래시몹, ▲릴레이 응원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체험·전시·홍보 부스와 보컬, 댄스, 밴드 등 멋진 청소년 무대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정보는 대구광역시 청소년어울림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주역이자 미래로서, 앞으로 다가올 혁신적인 디지털 사회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며 “대구시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족을 간병하고 돌보는 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긴급돌봄과 일상돌봄 제도를 시행하고 민간후원을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그동안 가족 중 누군가가 질병, 부상 등으로 일시적 또는 장기간 간병과 돌봄이 필요할 경우, 비용 부담을 안고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할 수 없이 생업을 그만두고 직접 간병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구시는 이러한 가족의 간병·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갑자기 발생한 질병, 부상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30일 내 최대 72시간까지 돌봄 및 가사,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행해 질병,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년 및 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돌봄 및 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가정연계형’행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가정연계형’은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를 체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를 희망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30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된장 활용 만능장, ▲만능 양념장 활용 쌈밥도시락, ▲오이무침, ▲열무단호박 물김치 등의 음식들을 함께 만들며, 학생들이 학부모와 소통하고 전통음식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성장기에 균형있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모님과 우리 전통음식 만드는 체험을 통해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6일 9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특수교육실무원, 특수돌봄전담사,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지원인력 28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연수 내용은 ▲장애 학생 인권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미술 인문학, ▲이미지 메이킹 자기 관리법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안내하고 관련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우리 장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다짐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대구광역시교육청 관내 초등학생 4 부터 6학년 학생 중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시선추적검사 기반 ‘읽기 발돋움 교실’을 운영한다. 202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읽기 검사와 훈련을 제공한다. ‘시선추적검사’는 적외선 특수 카메라로 글을 읽는 학생의 눈동자 움직임을 포착해 읽기 유창성과 집중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검사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읽기 특성 및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들은 진단과 동시에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프로그램을 한 달간 제공받는다. 필요시 추가 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학년 수준보다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읽기능력검사(KOLRA)’를 실시하여 읽기 곤란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중재교육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며, 이 과정에는 서부난독교원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학생별 읽기 유형 분석과 맞춤형 읽기 솔루션에 대한 학부모 상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도서관 내 트윈세대 전용공간 ‘그린대로’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운영한다. ‘그린대로’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3층에 위치한 트윈세대 전용공간으로, 트윈세대는 10대(Teenager)와 사이(Between)를 결합한 단어로 초등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또는 그에 해당하는 연령을 지칭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여름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이를 통해 도서관 이용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된 것으로, 주요 행사는 ▲시네마 토크, ▲실로 엮어 만든 책, ▲그린대로 인스타그램 친구가 되어줘, ▲도서관 회원증으로 그린대로 가자, ▲책 속에 그린대로 찾기 등이다. ‘시네마 토크’는 학생들이 영화 요약본을 인문학 교육 전문가와 함께 보고 생각 나누기를 통해 사고력, 표현력 등을 기르고, ‘실로 엮어 만든 책’은 실을 이용한 제본 방법을 배워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추첨과 이벤트로 상품을 지급하는 3개의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그린대로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12월까지 도서관 향토문학전시관(지하 1층)에서 ‘한 달에 한 권, 향토문학 낭독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향토문학 낭독하기’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책 읽기와 향토문학의 문학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권 선정도서를 함께 낭독하며 완독하는 모임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권정생 ‘한티재 하늘’, 김원일 ‘마당 깊은 집’ 등 4권의 책을 함께 낭독했으며, 8월부터 김동리 ‘등신불’, 9월 안소영 ‘시인 동주’, 10월 이윤기 ‘신화 거꾸로 읽기’, 11월 김연수 ‘일곱 해의 마지막’ 등을 계획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베스트셀러나 반짝 유행하는 책만 읽었는데, 쉽게 접하지 못한 책을 읽게 되어 좋았다.”, “책을 잘 읽지 않아 혼자 읽기는 어려운데 다 같이 읽으니 읽게 된다.”, “낭독해서 읽으니 한 문장 한 문장 놓치지 않고 읽게 된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지역 주민 누구나 운영 전월 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재 9월 모임을 모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