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
이번 지역특별기획전은 여름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국 규모의 할인 행사로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숙박비 부담을 덜고 대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역특별기획전 할인쿠폰은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할인권은 국내 주요 20여 개 온라인 여행사(11번가, 여기어때, SSG닷컴, 카카오톡 예약하기 등)를 통해 제공되며, 7만 원 이상 대구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 가능 숙박 기간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7주간이다.
미사용 쿠폰은 자동 소멸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 또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년 행사에서는 대구 편에 총 2,414건의 숙박 할인권이 사용되어 약 5천여 명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으며, 방문객들이 시 쿠폰 지원 금액의 약 6배에 달하는 여행 경비를 지출해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입증했다.
문예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할인 혜택과 함께 대구만의 독특한 문화, 음식, 야경 등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이번 여름엔 대구에서 안전하고 특별한 국내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