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목자교회에서 지난 8월 2일 무태조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바다해초 3종(쌈다시마, 꼬시래시, 쇠미역)세트 101박스를 기탁했다. 박기준 목자교회 담임목사는“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시는 경우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회복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식욕도 돋우면서 영양소도 풍부한 해초를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무태조야동장은“지역의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목사님과교인분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바다해초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자교회는 2015년 서변동으로 이전한 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3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산情으로 세대이음! 돌봄이음! 행복이음!’ 사례로 공동체 강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사례는 민선8기 공약이기도한 ‘행복이음 활력마을, 남산 情’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남산3동 지역주민과 100여 년 역사를 지닌 종교자산, 중구청이 합심해 낙후된 마을에 함께 활력을 불어넣은 사례이다. 구는 남산3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집수리 봉사를 통한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세대를 넘나드는 마을축제 개최, 아동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 지역예술인과 연계한 낙후지역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등 주민이 참여하고 마을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결속력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4월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 선정에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모두 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소통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고온다습한 여름철 해충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염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수요일은 클린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요일은 클린존’은 18명의 방역인원을 9명 2개반으로 편성해 매주 수요일마다 방역 소동장비를 이용 동별 방역취약지 및 민원 다발 지역에 잔류분무, 연무소독을 집중 실시한다. 각 동마다 해충을 효과적으로 박멸하는 것을 목표로, 좁은 골목과 불결한 지역 등 방역 사각지대도 철저히 소독해 해충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방역 소독은 해충의 서식지를 찾아내어 뿌리부터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주민들에게는 해충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해충이 번성하는 여름철에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해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개별환기케이지 시스템의 배기먼지를 이용한 실험동물의 비침습적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고품질 전임상 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의·생명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실험동물의 이용과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체의 오염 및 확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험동물시설 내 개별환기케이지(IVC, Individually Ventilated Cages) 시스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실험동물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개별환기케이지 시스템에서 배기먼지(EAD, Exhaust Air Dust)를 추출해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병원성 미생물을 검출하는 건강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했다. 배기먼지를 이용한 건강모니터링은 실험동물을 희생시키지 않는 윤리적인 방법으로 실험동물의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전임상 연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헬스모니터링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한국뇌연구원 등 산·학·연·병에 건강모니터링 기술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실험동물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AI-PROJECT 자율주행으로 우리 지역 문제 해결하기’를 주제로 2024년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 디지털새싹’교육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기획됐으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이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경상권 운영기관 ㈜케이티씨에스와 연계해 ‘지역의 인구감소와 대중교통 감축 운영’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자율주행자동차(AI 콜버스)’를 통해 해결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8월 7일부터 8월 중 총 4일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본 교육은 경상권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블록 코딩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프로그램에 더욱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함량을 위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8일 오후 1시 30분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민관 협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7월 30일 농촌진흥청,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가 체결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8월 8일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관 합동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동아오츠카(주)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구호물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프리카 농업인들을 위해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처치 교육, 구호물자를 제공해 주실 민관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농업분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등 공급 계약’을 통해 5년간 15,000톤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우드칩으로 가공해 대구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공급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및 부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000톤가량의 방제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소나무는 전량 수집한 후 파쇄 등 방제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의 방제과정에서 나온 산물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해 파쇄에 따른 방제비용을 절감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방제목을 활용한 우드칩을 생산하여 지역 난방연료로 사용한다. 이때, 병해충 방제목은 목재 부산물로 건설폐자재처럼 오염된 폐목재와는 구분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우드칩 설비로 개별/중앙난방 대비 최대 1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연간 온실가스 약 2.2만 톤 감축효과가 있다. 대구시가 공급하는 방제목은 연간 연료량의 6% 정도로 매년 3.2억 원의 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고촌교(북구 서변동) 신축이음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고촌교 상부의 신축이음이 협착 등으로 노후해, 교체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공단 토목건축팀은 “공사 후 교량의 내구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사는 서변남로 상부에서 시청 방향과 서변동 방향 순으로 실시하며, 차로 일부를 통제해 진행된다. 공단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한 야간작업(21:00~05:00) 시행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교통 안내 표지판, 공사 안내 차량 등 안전시설물을 충분히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서행 및 안전운전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과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중요 유물을 구입하여 전시 및 학술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4년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올해 대구향토역사관과 대구근대역사관은 각 관의 성격과 운영 방향에 맞는 유물을 구입한다. 먼저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은 대한제국 전까지 대구 관련 자료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인물, 정치·사회·경제·문화·민속 관련 자료를 구입한다. 또한 달성공원과 대구 달성(토성), 대구신사, 대구부립(시립)박물관(1947년~1959년), 1969년 달성문화관 준공이후 1997년 대구향토역사관 개관까지 관련 자료 등을 구입한다. 경상감영공원에 위치한 대구근대역사관은 대한제국 이후 대구 관련 자료를 구입한다. 특히, 대구 독립운동사 및 대구감옥(대구형무소) 관련 자료, 대구의 역(驛)과 대구지역 철도 관련 자료, 대구비행장 관련 자료, 대구지역 일제 강제동원 및 침탈 관련 자료, 그리고 대구 사회·경제·문화 관련 자료 등을 구입한다. 유물 매도 희망자는 대구향토역사관, 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8월 3일 기준 대구 온열질환자는 32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명이 늘었고, 전국은 1,54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명이 늘어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시는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고령농업인, 건설현장 근로자 등 3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대책이 현장에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대책에 대해서 긴급 점검하고,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예찰 및 건강관리 강화 방안과 폭염경감 시설 전면 가동, 마을방송 및 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방법, 주요 야외 건설현장의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폭염취약시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물, 그늘, 휴식) 안내 방안에 대해 점검하고, 고령 농업인에 대한 폭염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취약계층인 취약노인을 위해 생활지원사 1,884명을 통해 안부 전화 지속 실시, 무더위쉼터 1,589개소에 대해서는 에어컨 가동상태 및 적정온도(26 부터 28℃) 유지 상태 등을 수시 점검 및 전면 개방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