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에서 39명의 학생들과 함께한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분야별 특기가 있는 중·고 39명의 학생들이 미국 LA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학교·문화 시설 등을 방문하여 ▲K-팝 공연, ▲K-푸드 시식, ▲K-뷰티 시연, ▲한글 체험 등 다채로운 우리나라의 말과 멋과 맛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6월 1일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해외 방문단’ 발대식 이후, 현지에서의 구체적 활동 계획을 스스로 만들고 기획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미국 LA에서는 7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5박 8일간 20명의 학생들이 Laguna Road Elementary school과 University of Carifornia Irvine에서 문화 나눔과 산타모니카 비치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5일 오전 09시 20분부터 행복관에서 시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을지연습 안보강연 및 설명회’를 실시한다.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직자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대구정책연구원 오동옥 박사가 ‘대한민국 구국운동의 산실, 대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의 내용은 대구지역의 ▲의병장, ▲독립운동가, ▲구국운동, ▲호국 역사 자산과 숨겨진 이야기 등이며,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시사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가진다. 안보강연 후에는 을지연습 설명회를 열어 을지연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세부계획과 준비 사항들을 직원들에게 안내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안보강연과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다가오는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 상담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학습 길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학습 관련 검사와 부모 양육태도 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개별화된 학습 상담을 받는다. 남부 관내에서 사전 신청한 18팀의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는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학부모와의 사전 전화 상담을 실시하여 학생의 학습 상황을 파악하고, 학생별로 적합한 학습 검사를 선정한다. 학생 대상 검사로는 ▲자기조절학습검사, ▲학습유형검사, ▲학습동기유형검사, ▲기초학습능력종합검사, ▲다중지능검사 등이 있으며, 학부모를 위해서는 양육태도 요인별 수준을 측정하는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 지도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아이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학습 지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맞춤형 학습 검사와 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학생활지원‘동틈망(동네틈새안전망)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동틈망’사업은 방학 중 돌봄 공백과 결식 우려가 있는 조손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가정방문과 안부확인, 학생별 맞춤형 키트 지급 등으로 학생들의 방학생활을 돕는 대구지역 맞춤형 교육복지안전망 체계이다. 맞춤형 키트는 학생의 희망과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며, ▲식료품, 간식류 등으로 이루어진 든든키트, ▲방학 중 학습보충용의 문제집, 도서가 포함된 열공키트, ▲건강을 위한 영양제, 운동용품이 채워진 튼튼키트, ▲보드게임, 만들기 재료가 든 놀이 활동용 재미키트, ▲속옷, 의류 등이 구성된 멋진키트 등 여러 종류의 키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장보기 형태의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로부터 방학 중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학생 32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을 포함한 9개 대구시립도서관에서 방학 중 늘봄학교를 지원하고자 여름방학‘찾아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하여, 정규수업 외에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대구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단 없는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47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영어, 예술 등 학생들의 성장 발달에 맞는 5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름방학엔 그림책 활동, ▲Let’s play 영어그림책, ▲창의력 향상 미술 놀이, ▲마음을 여는 복화술, ▲책과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 등으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책 읽기와 연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해력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김칠구 관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구시립도서관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수성여성클럽에서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민참여단에 구정 정책 제안, 공공 홍보물 모니터링 등 구민 대표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향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강의는 ‘행복수성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성역할·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구민참여단의 역할 ▲평등을 위한 실천방안 찾기 등을 살펴봤다. 특히, 성인지 관점을 기반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사업을 이해하고, 지역 정책 파트너의 역할을 정립할 수 있어 교유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숙희 행복수성구민참여단장은 “수성구 대표 주민참여단이라는 책임 의식을 갖고 전문성을 길러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민간 분야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성서신협에서는 8월 1일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채 2,200개(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종백 이사장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부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부채는 하빈면 관내 21개 마을에 100개씩 전달하고, 100개는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성서신협은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겨울 이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달성, 시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디지털문학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문학 장르로 떠오른 디카시를 공모한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의 줄임말로,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사진의 시적 형상에 대한 것을 짧은 시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디카시 공모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과 성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달성군의 인상 깊은 장면을 직접 촬영하고, 그에 어울리는 시적 문장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접수하면 되며, 1인당 최대 2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9월 말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0명 등 총 25명을 선정해 달성군수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것은 전화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달성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디카시라는 새로운 문학적 표현 방식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8월말까지 23개 洞을 직접 찾아가 달서사랑 365사업와 기부 동참을 홍보하는“찾아가는 달서 사랑 365사업”을 추진한다. 『달서사랑 365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행복한 달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달서구의 후원금(품)은 18억 5천 2백만원으로 취약계층 46,646명, 복지시설 232개소를 지원했고 이중 달서사랑 365사업에 기부한 금액은 5억4천9백만원이다. 달서구민의 소중한 나눔 활동은 취약계층에게 따듯한 이웃사랑으로 전해지고 있다. 2024년 달서사랑 365사업은 2023년 기부받은 금액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요술램프통장, “청소년 나눔학교”“사랑의 손뜨게 캠페인”, 어르신 대상“맞춤형 건강용품지원”, 행복한 달서 공동체 조성을 위한“지역복지 실천포럼 및 지역복지공모”등으로 달서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달서구는 이러한 성과를 23개 洞을 찾아가 공유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디지털 시대의 독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5개 구립도서관에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와 AR 도서를 비치하여 열람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와 AR 도서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2023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공모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는 귀여운 부엉이 모양의 인공지능 로봇으로 딥러닝 AI 기술이 탑재돼 그림책을 분석한다. 실감 나는 효과음으로 현장감 있게 책을 읽어주어 미취학 아동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준다. 또한 증강현실(AR) 도서를 함께 활용하면 보다 다채롭고 몰입감 있는 책 읽기가 가능하다.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AR 도서를 스캔하면 그림이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여 독서의 흥미를 유발한다.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와 AR 도서는 구립도서관 5개관(도원·성서·본리·가족문화·달서어린이) 어린이 자료실에 비치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술의 발전이 독서의 가치를 더 높여줄 것” 이라며, “아이들이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