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3일 달서반려견놀이터에서 달서반려견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달서반려견순찰대는 지난 3일 달서반려견놀이터에서 “우리동네 함께 지킨다”는 모토로 순찰대원(반려견․보호자) 27명으로 발대식을 가졌다. 대원들은 임명장과 순찰조끼, 반려견용 순찰조끼 및 반려동물 용품을 수령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발대식에는 대구 성서경찰서 장두기 계장, 성당파출소 김종식 소장이 순찰교육 등을 진행했다. 사업은 달서반려견놀이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반려견순찰대 참여자를 모집했고, 현장심사로 순찰대원을 선발했다. 현장 심사는 총 4가지 영역으로 ▴대견반응 ▴리드워킹 ▴대인반응 ▴순찰대 활동 접합성으로, 반려견순찰대로서 활동 가능 여부를 반려동물 전문 훈련사가 참여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달서반려견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상적인 반려견의 산책 활동과 주민방범 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 치안활동이다. 반려견순찰대로 선발되면 반려견과 반려견주가 한 팀이 돼 산책하면서 동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민들에게 친숙한 ‘불로고분군’이 소재한 대구 동구 불로동 노후주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불로동은 전체 주택 중 20년 이상 된 건물이 68%를 차지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에 대구 동구는 2023년부터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불로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사업은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이사장 김석남)이 맡아서 진행했다. 이들은 도시재생 사업 구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총 41가구를 선정해 방수, 창호, 도장, 대문, 옥외문, 단열공사, 지붕 공사 등을 했으며, 지난 7월 29일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불로동 노후주택 집수리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대구 동구는 앞으로도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동 노후주택 집수리지원사업을 통해 불로동 일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마을경관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불봉이네 봉사단으로 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성명119안전센터 대원들과 대명6동 민간사회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우회(회장 황기진)는 지난 7월 26일, 지역 내 화재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성명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직접 소화기사용법 및 화재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고, 대명6동 조직단체 회원들이 직접 화재취약계층 23세대 가정을 방문하여 화재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를 전달했다. 김병철 대명6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여 주신 성명119안전센터 대원들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재에 취약하신 분들을 위해 직접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주신 조직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예방과 대응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일 6.25전쟁 당시 강원 양구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故)김기철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故) 김기철 상병은 1950년 9월 입대해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7사단 5연대 분대장으로 참전했다. 이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약 70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비로소 전수하게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등 공급 계약’을 통해 5년간 15,000톤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우드칩으로 가공해 대구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공급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및 부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000톤가량의 방제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소나무는 전량 수집한 후 파쇄 등 방제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의 방제과정에서 나온 산물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해 파쇄에 따른 방제비용을 절감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방제목을 활용한 우드칩을 생산하여 지역 난방연료로 사용한다. 이때, 병해충 방제목은 목재 부산물로 건설폐자재처럼 오염된 폐목재와는 구분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우드칩 설비로 개별/중앙난방 대비 최대 1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연간 온실가스 약 2.2만 톤 감축효과가 있다. 대구시가 공급하는 방제목은 연간 연료량의 6% 정도로 매년 3.2억 원의 열 매출액을 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지난 3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로 이우선 군위야구협회장과 함께 부계면 어린이들 23명이 참여하는 `2024년 단기스포츠 체험강좌 야구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평등한 스포츠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리·경제적 이유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만들어진 강좌이다. 8월 3일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에서 대구시 야구 교실 팀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친선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친선경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10회 수업이 끝나서 너무 아쉽다. 평소 야구를 좋아했는데 야구 수업을 통해 야구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내년에도 또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 참여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두류공원 도시숲과 달성공원 도시숲이 산림청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산림청은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추천을 받아, 전국에서 916곳의 도시숲이 신청했다.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모범도시숲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곳이 선정됐으며, 그중 대구의 두류공원·달성공원 도시숲이 선정된 것은 이들 숲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도시 내 녹지공간으로서의 가치가 인정받은 결과이다. 두류공원 도시숲은 대구 중심부에 위치한 158만㎡규모의 공원으로, 다양한 수목들이 있어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곳이다. 2022년에는 24,779㎡의 무단경작지였던 유휴부지에 ‘대구대표도시숲’을 조성해, 공원의 경관적·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명품숲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달성공원 도시숲은 옛 달성토성에 조성된 공원으로, 부지 전체가 사적 제62호로 지정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11일, 수성구 두산동 85번지 일원의 ‘호반써밋수성아파트’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수정의결(조건부 가결)했다. 호반써밋수성아파트는 469가구(아파트 301세대, 오피스텔 168실) 규모의 주상복합건축물로, 사업자가 당초 사업계획승인조건인 도로 확폭을 이행하지 못해 정상준공이 어려워지면서 입주자 피해가 발생하게 됐다. 2023년 6월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보완 의결) 이후, 그간 4차례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신청이 있었으나, 보완내용들에 대해 관련기관과 협의했지만 실현이 곤란하다고 판단돼 반려됐으며, 이번 5차 보완내용으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에 상정·심의됐다. 사업자가 제시한 보완내용은 장래 도로 확장을 위한 유보지(224㎡)와 교통개선부담금을 기부채납 하겠다는 것이었으나, 심의위원회에서는 유보지의 경우 교통영향평가심의에서 의결한 내용과는 별개로 최초 사업계획승인조건 사항으로 고려대상이 아니며, 제시한 교통개선부담금은 산출근거가 불명확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심의위원회에서는 현시점에서 도로확장은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9월 말까지 2024년 반려견 자진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반려견 자진등록 기간 운영은 동물등록 활성화를 통해 반려견의 유기·유실을 방지하고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 기간에 반려견 소유자가 신규 동물등록 또는 변경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은 동물보호법에 근거해 주택 및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해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반려 목적의 고양이도 등록이 가능하다. 자진등록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동물병원 등 지정된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진등록 기간 이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공원, 아파트 등 반려견 주요 출입 및 민원 다발 지역 등에서 등록 여부, 인식표 부착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책임감 있는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기존에 카페와 보행로로 활용되던 아양기찻길을 New K-2 홍보관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이번 New K-2 홍보관 조성 사업은 구비를 포함해 대구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후적지 개발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끌고, 주민들에게 글로벌 수변도시로 변모할 동구의 미래를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안내데스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정보공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실감영상관 △New K-2 정보공간(미디어테이블, 디오라마 프로젝션 맵핑 쇼)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New K-2 홍보관으로 거듭난 아양기찻길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New K-2 홍보관은 오는 12일 개관식을 갖고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동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