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9월 2일부터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누구나 가입만 하면 시민에 준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2025년 생활인구를 40만명으로 목표를 두고 인구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남원누리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등록한 사람, 자매결연 체결 도시 주민(밀양시, 구로구, 서초구, 아산시, 광양시, 화성시, 성남시, 여주시), 남원사랑상품권 발급 증표를 받은 사람이 해당된다. 남원누리시민증을 발급 받은 사람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무료입장 등 공공시설 입장료로 19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남원누리시민가맹점으로 등록된 음식점, 커피숍, 제과점 등을 이용 시에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누리시민이 지속적으로 남원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생활인구 정책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남원누리시민증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급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시설·가맹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5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증대 ▲아동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긍정양육’ 문화확산으로 아동이 행복하게 자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사업수행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군산의료원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군산시의회 송미숙 행정복지위원장과 군산시유치원연합회 변곤주 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우원경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이 하나의 독립되고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고,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긍정양육이 보다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건실 군산시 아동정책과장 역시 “이번 캠페인이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군산시도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과 관련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라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9월 3일, 부안군청 2층에서 부안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 및 시식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부안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장760, 백련농장, 지산지공영농조합법인, 투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4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그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이 전시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무원들이 우선구매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안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공부문에서의 우선구매를 장려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곰소젓갈협회는 제16회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김장문화 진흥을 위해 슬지네제빵소, 부안군 기독교연합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각 협약은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슬지네제빵소는 자사의 SNS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여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슬지네제빵소는 매장에 별도로 젓갈축제를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하여 축제 방문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축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홍보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슬지네제빵소는 축제 홍보와 방문 장려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곰소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안군 기독교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 곰소젓갈축제 성공기원과 김장 문화 진흥을 위한 홍보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연합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관내 65세이상 요리경험이 적은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부터 월 2회 7차례에 걸쳐 얼큰소고기무국, 토마토상추겉절이, 추석을 앞둔 9월에는 모둠전, 갈비찜 등 명절 고유 음식 조리실습을 진행하는 등 총 14가지 간단한 건강 반찬에서부터 일품요리까지 실생활에 응용가능한 조리실습으로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남성 어르신 조리실습 사업은 단순 조리실습에 그치지 않고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재료구입 및 조리, 식사시 저염·저당 식생활 지침과 생애주기별 건강 식생활 교육, 가공식품 영양표시 활용법 교육 등이 이뤄져 안정적인 영양 자립 환경을 조성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좋은 반응 속에 진행된 조리실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과 그 외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 탐방로를 따라 붉노랑 상사화가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객 및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가 9월 7일에서 14일 사이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에서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어 황홀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날이 선선해져서 걷기 좋은 요즘 변산마실길 2코스를 지나 3코스까지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3코스가 품고 있는 적벽강과 채석강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변산마실길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4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11곳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에게 명절인사를 드리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대한노인회, 부안군노인요양원, 실버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반다비체육관 등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은 물론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으로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 공약사업인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교육급여 수급자 가정 학생에게 연간 12만원을 지급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 사업이다. 따뜻한 밥상 지원금은 생일 축하 지원금 4만원,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원씩 1인당 연 3회, 총 12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2만1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24억여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에게 교육급여 계좌로 지급한다. 이번 추석에는 9월까지 교육급여 수급자격이 생긴 1만9,000여 명의 학생에게 지원금이 명절 전 지급된다. 9월 생일 축하 지원금 대상 1,600여 명에게도 9월 말까지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4일 도교육청을 찾은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와 중국과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와 이혜민 3등 서기관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국 지원 방향 △중국 지역(성)교육청과 MOU를 위한 협력 방안 △학생 및 교직원의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 △기타 교육분야에서의 협력 사항 등을 논의됐다. 애홍가 교육공사는 특히 전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수업과 학생해외연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북교육청의 전체 학생 해외연수는 올해 12월까지 2800여 명의 학생과 63개교의 국제교류 수업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애홍가 교육공사는 “양국 교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북교육청의 국제교류 담당자들과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분야 담당자들과 실무 협의회를 9월 중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중 우호협력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추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물가로 인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6만8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만원(30%)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은 모바일로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환급 혜택과 중복 적용 시 최대 44%까지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환급 행사는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농축산물 환급은 전주 신중앙시장, 군산 공설‧신영‧역전시장, 김제시장, 봉동시장, 임실시장, 고창시장을 포함한 6개 전통시장에서 이루어지며, 수산물 환급은 전주 신중앙시장, 모래내시장, 군산 공설‧신영‧역전시장,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고창 전통시장, 부안 상설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