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 복흥 생강연구회은 지난 4일 순창 인계면 쉴랜드에서 단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화 농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복흥 생강 재배 사업의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흥 생강연구회는 작년 소득사업 발굴과 작목 개발을 목표로 30명의 회원으로 출발했으며, 불과 1년 만에 회원 수는 60명으로 두 배 증가하고, 생강 재배면적 또한 40ha로 확대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생강은 유기물이 풍부한 비옥한 양토 또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지하수 수위가 낮고 배수가 잘되는 토지를 선호한다. 복흥 지역은 이러한 생강의 재배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어 생강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호한 기상 조건으로 작황 또한 좋아, 회원들은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협약도 체결됐다. 복흥생강연구회 박동현 회장과 ‘베트남과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5일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채화 및 봉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같은 날 순창향교 대성전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천제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손충호 순창군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다수의 지역 주민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최초주자인 김용식 순창군 노인회장에게 전달되어 차량과 주자봉송으로 11개 읍면 13개 구간을 순회한 후 순창군청 광장에 안치됐다. 이후 성화는 대회 개회식 날인 오는 6일 오후 3시 출정식을 통해 순창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해 마지막 봉송 후 점화돼 대회기간 동안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과 안녕을 기원하며 순창군을 환히 밝히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화합 체전에 대한 180만 전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성화가 대회 마지막 날까지 힘차게 타오르길 바란다”면서“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시군 선수가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 육상 국가대표로 참가한 진안군의 전민재 선수가 여자육상 100m에서 14초95의 기록으로 7위, 200m에서 30초76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을 대표하는 전민재 선수는 전북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거주 중이며 여자 장애인 육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200m 은메달을 비롯하여 2023년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100m와 200m 두 종목 은메달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패럴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전민재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진안군에서도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전민재 선수가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은 지난 4일 백운농협 성수지점 멜론선별장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농협 임직원, 수출업체, 생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멜론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은 진안 멜론 2.4톤을 홍콩으로 수출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진안에서 멜론이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에 나선 멜론은 백운농협이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구성한 멜론공선회(회장 전병호)가 재배한 것들이다. 진안 멜론은 아침, 저녁 기온차가 높은 고랭지 기후의 특성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품질 높은 농산물이다. 멜론공선회는 올해 재배면적 4ha에서 멜론 64톤을 생산해 2억6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군에서 신 소득작목 멜론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멜론 유인틀, 종묘 등 1억7천만원을 투입해 멜론 하우스 4ha를 지원한 결과이기도 하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유통 관련 장비 지원을 비롯해 내년도 새해농업인 교육과 품목별 교육에 멜론 교육을 추가하는 등 고품질의 멜론 생산을 위해 지원사격 에 나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문화도시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립 가능한 '포스트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이 주관한 '전북 문화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포스트 문화도시 전략 구상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4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전주, 익산, 완주, 고창 등 네 개의 문화도시 담당자들과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등 많은 관계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문화도시란 지역 사회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과 특성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문화 활동을 즐기고, 이를 통해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를 말한다. 현재 전북자치도는 익산, 완주, 고창 등 세 개의 도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세미나는 정부의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각 도시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협력과 연대를 통해 차별화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적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발전 모델을 찾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SFTS 환자가 83명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2주간(8월 21일~9월 4일) 전북 지역에서만 3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남원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SFTS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그는 텃밭에서 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에 내원했으며, 현재 상태는 입원 당시보다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41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3840℃)이 3~10일간 지속된다. 감염 후에는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과 함께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증상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밝히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SFTS는 치명률이 18.7%에 달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합동징수반을 편성,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3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조회 후 신속한 금융재산 압류 조치 및 추심, 공공정보등록, 압류 차량 및 부동산에 대한 공매 처분을 진행하고,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위의 처분 외에도 도・시군 광역징수기동반 운영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체납액의 징수를 위하여 체납자에 대한 재산 조회를 통한 재산압류, 급여 및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압류 및 추심,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추가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액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체납처분 대상자에게는 사전 체납처분 예고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장 폐기물의 대량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관내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과대포장과 관련해 포장 재질과 포장공간비율 ・포장 횟수 등 포장방법의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적정 표기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형 할인점(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선물 세트류로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 △1차 식품(종합제품) 등이다.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경우 제조 및 수입업체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은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키고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노력”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친환경농업을 하는자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2024년 친환경농업 2차 교육과정’교육생을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의 이해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되며,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임실군청 농민교육장, 농산물가공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농법의 실천 △미생물 종류 및 토양과의 영양 관계 △감자 미생물 배양 실습 △천연 살충제 제조법 등으로 편성하여 실용성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63-640-2754)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친환경농업의 확대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 농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기농법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제27대 장취균 소장이 취임하여 본격적인 농촌지도사업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소장은 임실 출생으로 1989년 3월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35년간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장 소장은 취임 후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등을 방문하여 향후 농업 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취균 소장은“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인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소통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