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으로 자라나는 글로벌 세계시민』을 주제로 한 달간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작가강연·체험·독서진흥』 등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하며, 전시는 다문화 도서를 전시하는 △태어난 김에 책으로 세계일주와 공정무역 10가지 원칙을 전시하는 △너+나=우리 2개의 전시로 운영된다. 작가 강연으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김선미 작가와 함께하는 △자존감‘비스킷’한입,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 '검정토끼'의 오세나 작가와 함께하는 △탄소 중립으로 가는 길을 운영한다. 특히 김선미 작가의 도서 '비스킷'은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직접 뽑은 판타지 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도서로,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성을 고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강연은 물론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기획했다. 행사는 총 5가지로 운영되며 세계시민 관련 도서를 읽고 문제를 맞추어 빙고를 완성하는 △퀴즈! 세계 탐험대와 제목에‘평화’가 들어간 도서를 읽고 평화 나무에 소감을 적는 △평화를 부탁해, 과월호 및 폐기도서 나눔 코너인 △나누면 기뻐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6일 전주평화의전당 성마리아 교육실에서 9월 1일자 신규 교육복지사 4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중점학교에 배치돼 위기가정 학생 발굴, 맞춤형 지원, 지역기관 연계를 담당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으로, 도내 공·사립 학교에 총 184명이 배치돼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복지 중점학교 확대와 군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조정자 전체 배치를 위해 국가수요인력 50명이 배치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학생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신규 전문인력 채용에 따른 체계적 교육으로 안정적인 교육복지 우선지원 정책을 실현하고, 교육복지 우선지원 및 학생 맞춤 통합지원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 우선지원 의의와 교육복지사 역할 △교육복지 우선지원 운영 절차 및 월별 사업 추진 △학교 사례관리와 프로그램 실제 △공문서 작성과 에듀파인, 학교 문화의 이해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학교 내 복지 전문인력인 교육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에서 ‘2024. 전북창업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도내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에 다니거나 창업체험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교사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업캠프에서는 기업가정신 강의와 창업아이템 공유를 통해 창업과정을 실습해 보는 동시에 학교교육과정에서 창업체험교육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호남제주권역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인 전남대와 원광대가 공동 주관하고, 기업 대표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사로는 ㈜씨엔 최훈원 대표, ㈜오프더월 배재형 대표, ㈜만들닷 심은지 대표, ㈜디자인25 김이호 대표, ㈜이더디자인 정은지 대표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Design thinking’ △나만의 모의 기업을 구축해 보는 ‘Dream-company building’ △확장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자체 대응팀을 꾸려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에 강력 대응한다고 4일 밝혔다. 유정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팀’은 △학생피해 지원팀 △교직원피해 지원팀 △디지털 성인식 개선팀 △디지털 윤리 대응팀 △언론대응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돼 학교에서 발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TF팀은 단장 주재로 주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안 발생 시 피해자가 절차에 따라 보다 쉽게 상담·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별 원스톱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학생피해 사안 신고는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생활교육팀(063-239-3471)에서, 교직원 피해 사안 신고는 전북교육인권센터 교육활동보호팀(063-237-0344)에서 담당한다. 학생 및 교직원 피해 현황을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조사를 통해 피해자 발생 추이를 분석·관리하고 그에 따른 대응 정책을 수립해 나간다.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 조치도 강화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협조를 통해 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주)’을 맞아 정읍아산병원과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촉진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정읍아산병원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주는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대한노인회 노인대학과 정읍아산병원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열렸으며,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가 이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마을주민 70여 명이 완주군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관협력을 통한 마을복지사업의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지난 3일 용진읍을 방문한 강진군 주민들은 용진읍 이애희 읍장으로부터 민관협력의 핵심 주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청취했다. 또한 용진읍이 주민주도로 수립·실행한 마을복지사업과 지역사회 여러 기관·단체들의 협력으로 조성한 아동·청소년의 활동공간 그래(yes)센터 조성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삼례문화예술촌, 새참수레, 용진읍 도계마을을 방문해 마을기업에 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의 민관협력 사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과 마을사업이 강진군의 마을복지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선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일 부터 9월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등을 알리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생활실천에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 SNS, 버스, 레드서클존 홍보부스 운영, 현수막 게시, 거리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고혈압, 당뇨 등 선행 질환을 적절히 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 홍보, 상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장애인분과가 지난 3일 삼례시장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는 다름을 넘어 공감을 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들이 편견 없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차별없이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인식개선 홍보가 이뤄졌다. 캠페인에는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복지관, 수어통역센터, 장애인부모회, 완주경찰서 등 1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관들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기관의 역할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재현 희망장애인분과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들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더욱 존중받고 공감받는 사회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 이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자기주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도심 속의 습지인 빙등제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서식 동식물 탐사활동을 펼쳤다. 빙등제는 완주군 이서면 상개리 578번지 일대에 형성된 습지형 저수지로 연꽃과 독미나리, 가시연, 줄풀 등을 비롯해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환경은 갑이다. 빙등제를 지켜라’를 주제로 서식 동식물 탐사, 야생 조류 모이주기, EM흙공 만들기, 게릴라 가드닝 등을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시킨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게릴라 가드닝은 방치된 땅에 정원활동으로 생태계를 가꾸는 사업을 말한다. 이서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태도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운동,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활동, 에너지 절약 실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심부건 완주군의회 의원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7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완주로컬크리에이터’ 업사이클 커피클레이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업사이클 공예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주 2회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고, 참여 청소년 7명이 전원 수료해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들은 직접 완주 굿즈틀까지 완성해 작품전시회도 열었다. 마지막 회기에는 완주 지역 로컬 재료를 이용해 식품을 만드는 ‘미소공주(대표 유경애)’를 체험하면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위해 미래행복센터에서 강사비와 재료비를 일부 지원해주기도 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자격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