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12 부터 13일 차황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신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황초등학교의 생명존중 주간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올해 7월 12일부터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마음체인저’를 통한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키우는 방법, 정신건강 위기 상태 자각과 올바른 대처법, 도움 요청 등이 이뤄졌다. 또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홍보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안내 등도 진행됐다. 산청군은 아동·청소년용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청년용과 성인용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느끼고 건강하게 자신을 돌볼 줄 아는 학생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 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 공부방’을 리모델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재)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이 시행한 농어촌 꿈드림공부방 꾸밈사업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2500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리모델링에서는 학습용 책상과 의자를 청소년들이 사용하기 편한 모델로 전량 교체하고 최신형 전자칠판을 설치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또 바닥과 벽지 등을 교체하고 수납공간 확보를 위한 수납장 제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도 비치했다. 한 청소년은 “새 책상과 의자에서 공부가 더 잘될 것 같다”며 “우리들만의 쾌적한 공간이 생겨서 설렌다”고 전했다. 김기연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새롭게 단장한 공부방에서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면서 멋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야구, 요가, 수영, 볼링 등 스포츠 활동과 컴퓨터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마술, 물레성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2024년 9월 12일 2024 김해시복지박람회를 앞두고 그 간의 추진사항 보고 및 TF팀 회의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년 마다 개최되는 김해시복지박람회 행사와 관련된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준비해온 박람회 추진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전반적인 행사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 제안을 통하여 한층 더 완성도 높은 행사를 기획하기 위한 의도로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박람회는 “축제愛 빠지고 복지愛 물들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10월 4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축하공연으로 (재)경기아트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with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함께하는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10월 4일, 5일 이틀간 장애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 여성 등 공동행사와 동아리 공연, 46개의 홍보체험 부스, 박람회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경연대회, 3대 메가인벤트와 김해시복지재단 10주년 맞이 홍보 아카이빙 존 등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최정규 대표이사는 ”올해 김해시복지박람회에 김해시 3대메가이벤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김해 은하사 대웅전 목조관음보살좌상’, ‘김해 대광명사 목조보살좌상’이 경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김해 영구암 치성광여래회도 초본’이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고시됐다고 13일 밝혔다. '김해 은하사 대웅전 목조관음보살좌상’은 곧은 자세에 당당한 신체 표현이 돋보이며 목조 위에 소조의 기법을 활용한 점이 주목된다. 제작자와 제작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부산 범어사 미륵전 목조여래좌상(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과 닮아 있어 17세기 초를 전후해 제작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김해 대광명사 목조보살좌상’은 균형 잡힌 신체 비례, 측면의 두꺼운 부피감 등이 주요한 특징이다. 제작자와 제작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신체 측면의 두꺼운 부피감은 17세기 조각승 희장(熙藏, 1639~1661)의 조형적 특징이며 그의 계보를 잇는 조각승에서도 유사한 특징이 나타난다. 이러한 양식적 특징을 고려해 볼 때 17세기 후반 희장계 조각승에 의해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김해 영구암 치성광여래회도 초본’은 도 문화유산자료인 김해 영구암 칠성탱을 보존처리하는 과정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2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예비사회적기업 ㈜보라도리 대표인 배우 남보라를 초청해 ‘2024 김해시 사회적경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 : 배우에서 사회적기업가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사회적기업가와 시민 13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서는 남보라가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게 된 계기를 시작으로 운영 과정에서의 도전과 실패, 그 속에서 피어난 사회적가치, 향후 계획 등을 청중들과 상세히 공유했다. 강연을 들은 한 사회적기업가는 “다시 한번 도전할 용기를 얻었고 실질적인 조언 덕분에 사업 방향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막연했던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사례와 경험으로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의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관내의 군부대·예비군 지역대 등을 찾아 1천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방위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위문품은 협의회 예산에 더해 농협 하동군지부,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한전 하동지사, 하동축협, 하동수협, 하동군산림조합, 하동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련 기관이 기부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위문품을 고기·과일·간식·상품권 등으로 구성해 장병·사회복무요원 등 4개 기관 193명의 근무자에게 전달했다. 위문 방문한 백종철 하동부군수는 “무더위와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명절에도 의무를 다하는 지역방위 근무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 안보 유지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매년 명절에 지역 경계 태세 및 훈련, 사회복무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지역방위 근무자를 찾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9일 정례간부회의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 추석 연휴 대비 안전관리 등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담당 부서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발주 공사 및 관내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현황, 불공정 하도급 실태, 임금 체불 여부 등을 조사하고 추석 연휴 태풍·호우에 대비해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하동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군수는 지역의 자재·장비·인력을 우선 사용·고용하거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60% 이상으로 적용하도록 권장할 수 있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하도급 기동팀 활동과 연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불공정 하도급 점검을 통해 지역업체의 피해 사례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 점검을 통해 적발된 불공정 하도급 위법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건설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태풍·호우에 대비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내 아트갤러리에서 낙죽장 보유자 김기찬 선생의 전시회 ‘기찬삼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 기와집에서 날아온 봉황들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청와대에서 보내온 명절 선물 상자를 활용하여 제작한 신작 70점을 포함해 200여 점의 낙죽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낙죽(烙竹)은 인두로 대나무 겉면을 지져서 글씨를 쓰거나 그림과 무늬를 표현하는 기법, 또는 그렇게 만든 대나무 공예품을 의미한다. 낙죽장(烙竹匠)은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장인, 또는 그 기능 자체를 일컫는 말이다. 전시회 첫날인 20일 오후 2시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적량풍물패 길잡이를 시작으로 서예 퍼포먼스, 시 낭송, 판소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낙죽장 공방 또는 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불로 태워서 가치를 만드는 태움의 예술인 ‘낙죽’을 통해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2일부터일 양일간 ‘명절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풍성한 명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하동의 각종 특산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관내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되었다. 특히, 이웃들에게 질 높은 선물을 제공하고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남지회·LH주택공사가 후원금으로 힘을 보탰다.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에 혼자 있어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명절마다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마련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아동복지시설인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이웃 위문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는 ‘사단법인 함께 꿈을 그리다’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의 우선보호아동 등 4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돌봄뿐만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 중 교육, 건전한 놀이‧오락 프로그램 및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하승철 군수는 아이들에게 과자 세트와 화장지, 쌀 등을 전달하며 꿈을 응원하는 한편 센터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지역사회 나눔의 온도를 높여 따뜻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이들이 꿈을 그릴 수 있는 평생학습관 건립을 통해 지역교육의 매력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추석을 맞아 자체 예산 및 지원금 등 1억 1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