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9월 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2개소 4학년부터 6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지식을 활용한 ‘월경통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경통 예방 교실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초경을 전후한 학생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올바른 지식 및 관리법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한의약적 월경통 관리법 교육, 팥 핫팩, 생리대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전후 학생들의 인식도 및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월경통을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리가 사는 전북에 대한 다양한 인문학 성찰을 꾀하는 대단위 강연 행사가 가을의 문턱을 풍성하게 만든다. 전북연구원 산하 전북학연구센터는 2024년 전북학주간 행사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주시 전라감영 내 무대에서 일제히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학인 ‘전북학’이 대중들과의 소통을 통해 전북의 혼을 정립시키면서 미래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됐다. 올해는 기획주제인 ‘개국과 호국’에 초점을 맞춰 심층적인 강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심도 깊은 주제를 통해 전북의 매력을 돌아보는 ‘전문 강연’,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이끌어지는 ‘대중 강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들을 초빙해 그들에게 전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들어보는 ‘명사 강연’이 이뤄진다. 릴레이 강연의 첫 포문을 여는 것은 윤희철 여행 유튜버가 나선다. 구독자 104만명을 보유한‘희철리즘’의 ‘전북사람도 모르는 전북 여행의 매력’을 주제로 1일차인 12일 오후 7시 진행될 예정이다. 13일에는 전문강연코너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전주대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전주 전라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매월4일)을 맞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전주덕진경찰서, 학교 교직원, 민간안전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 시간에 통학로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안전수칙을 알리는 ‘아이먼저’ 운동이 집중적으로 홍보됐다. 특히, 불법 주정차와 같은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연말까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시기별 안전 테마에 따라 시군, 유관기관, 민간안전단체와 함께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온라인 안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8월 19일부터 6주간 도내 427개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 점검 및 단속’을 실시 중이다. 이 점검은 교통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는 지난 7월 체결한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에 따라 교내 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을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 시 평일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최대 3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하는 경우 이용 시간에 제한 없이 상시 개방된다. 차량 통행이 많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에 대해서는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별도 진출입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민 개방 주차장 이용을 위한 진출입로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 개방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4일 익산시새마을회(회장 방성봉) 등 4개 단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선물꾸러미 300여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익산시새마을회와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선옥), 익산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정욱), 새마을문고 익산시지부(회장 송정운) 등 4개 단체의 회원 40명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꾸러미를 준비했다. 행복선물꾸러미는 불고기, 김치, 과일, 계란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약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자체적으로 명절음식을 준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눌 계획이다. 방성봉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통해 풍요롭고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홍선옥 회장은 "이웃들이 다가오는 명절을 준비하는 데 행복선물꾸러미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지난 3일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진행하는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과정은 금마고도지역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기초 이론 △공구 사용법 △우드 버닝 작업 △전동공구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자는 수료 시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금마고도지역에 조성될 '금마공감터'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목공 체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금마공감터'는 도시재생 거점공간이자 체험형 관광 장소로 운영된다.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금마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평소 목공에 관심이 많았는데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겨 기쁘다"며 "목공 기술을 잘 익혀서 앞으로 금마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직접 만든 소품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명칭을 익산하늘공원으로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익산하늘공원'은 공설장사시설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설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결정됐다. 익산시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명칭 변경뿐만 아니라 시설 개선도 진행한다. 팔봉동 소재 군경묘지 입구에 익산하늘공원 입체 입간판과 야간 조명을 설치한다. 아울러 연말까지 추모의집에 고인 검색용 키오스크 기기를 2대 설치해 추모객들이 고인의 안치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모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장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환경정비 등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공설장사시설은 팔봉 공설묘지, 화장시설인 정수원, 추모의집, 자연장지 등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는 청년 창업 팝업매장 '슈퍼스피릿'이 지난달 19일 운영을 시작해 145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스피릿'은 청년 창업가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자 청년들이 지역 정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시작한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의 장소로 활용되며 지역 청년 60명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익산청년시청은 '익산 팝업Zone-ss에 가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청년시장이 지역 청년들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창업 지원을 비롯해 청년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청년 작가가 제작한 심리 치료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유토피아 만들기, 웃픈 어둠속의 자화상 LED등 만들기, 마룡이 비즈발 만들기 등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다양한 제품을 먹어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구도심인 익산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와 NS홈쇼핑이 'NS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NS푸드페스타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익산시는 제작한 홍보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NS홈쇼핑이 행사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NS푸드페스타'는 오는 9월 26~27일 함열 제4일반산단 내 하림퍼스트치킨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로 지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만큼 축제장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행사의 주 무대가 되는 돔텐트는 900평으로 확대됐고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상생식품관, 야외광장,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상생식품관에서는 익산 대표 농특산물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제조 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이달 23일까지 군청 주택토지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대상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09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공부, 도면, 현장 위주의 토지 특성 조사와 용도지역 및 이용 상황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하여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검증을 마쳤다. 열람은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이 9월 23일까지 군청과 읍・면 민원실을 방문하여 열람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 이용 상황 등 토지 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임실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