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됐고, 초중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신설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금연 의지를 높이고,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금연구역 확대를 알리는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가두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8월 17일부터는 확대된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 홍보와 지도점검을 병행하여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에게는 특히 학교와 인접한 도로를 지나면서 흡연하지 않도록하여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연구역 및 흡연자 금연클리닉 등록과 관련한 사항은 각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모험숲”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하루 2회씩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모험숲’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몽키클라이밍 ▲트리클라이밍 ▲짚라인 등 숲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통해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며 건강한 신체와 정서적 발달을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세부적으로‘모험숲’프로그램은 로프를 이용하여 원숭이처럼 나무 위로 올라가는‘몽키클라이밍’, 로프 매듭을 이용해 하늘과 나무에 가까워지는‘트리클라이밍’, 흔들리는 줄 위에서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발휘하는‘슬랙라인’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내 아이들이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산림교육 확대를 위한 모험숲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산림교육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동부지역 위치한 시흥공원(성산읍 시흥리 12번지 일원) 조성사업을 7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시흥공원은 지난 2020년 사유토지 보상이 완료된 이후, 지속적으로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올해 4월 공원조성 계획수립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 6월 준공 예정이며 파크골프장 9홀(A=8,250㎡), 풋살장 2면(2,723㎡), 공원등 및 야외운동기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녹지구역에는 약 2.6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여 탄소 흡수원 확충 및 주변지역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흥공원 조성을 통해 비교적 공원시설이 부족한 동부 지역에 균형 있는 공원녹지 서비스와 휴양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하반기에 사업비 422백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12개소의 용천수와 습지에 대하여 정비할 계획으로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면서 마을회 의견을 반영하여 자연 친화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대상 습지는 4개소로 구시홀못(대정읍 무릉리), 미와미못(성산읍 삼달리), 수산한못(성산읍 수산리), 하논(서홍동) 등으로 석축 정비 및 바닥포장, 안내판 정비, 습지준설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 정비할 용천수는 8개소로 세양물·큰물·퍼물(안덕면 화순리), 홍물(대정읍 동일리), 조가물(영천동), 큰강정물(대천동), 자구리물(송산동), 원물(안덕면)을 대상으로 표지석 정비, 난간설치, 물길정비, 판석포장, 퇴적물 준설 등을 시행한다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관내 할망물(대정읍), 족지물(성산읍) 등 용천수 2개소와 곶바구리(안덕면), 논동네물(성산읍), 대정읍 하모리 등 습지 3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78백만원을 투입하여, 제주돌담 정비, 판석깔기, 안내판 설치, 폐기물 정비 등을 통하여 깨끗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과거부터 제주지역 조상들의 생명수 역할을 담당했던 용천수는 현재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표선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예담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7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5회기) 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함께하는'세대 공감 동행'활동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세대공감 동행'은 표선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예담노인전문요양원이 공동 기획했으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물놀이 협연, 송편 만들기 등이 있다. 이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배우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 시대에 잊혀 가는 배려와 공동체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표선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4월 위촉되어 문화의집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공공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올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어 예담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들께 달아드리는 활동을 했고, 돌아오는 추석 9월에는 관내 어르신들과 불우이웃을 위해 떡을 만들어 기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3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오는 8월 3일~4일 2일간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성산읍 내수면은 제주 유일의 갯벌로 943,000㎡의 광할한 면적을 자랑하며, 이러한 갯벌에서 도민들이 체험하기 힘든 조개잡이와 다양한 바릇잡이 체험을 통해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산의 생태문화와 자연유산에 대한 체험과 탐사활동을 통하여 성산의 가치를 모두에게 알리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는데 먼저 “문경수 탐험가와 꼬마탐험대”는 성산읍의 드넓은 갯벌에 숨겨진 블루카본을 탐사하여 그속에 숨겨진 소중한 생태적 가치와 세계자연유산 성산읍의 가치를 우리 다음 세대에게 전수하는 생태자연유산 탐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제주유일의 성산갯벌에서 이루어지는 조개잡기 체험, 고망낚시 체험, 성산/오조 지질 트레일 프로그램인 성산 조개바당길 건강걷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등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8월 3일에는 성산읍 관내 동아리 3개팀의 축하공연과 최예림 국악밴드, 개가수 김재롱, 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의료·사회복지기관 등은 매해 1회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7월 31일 서귀포시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게이트키퍼’란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하며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자살위험 상황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호와 그것을 인지하고 전문가에게 적절한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역 내 자살 위기 대응력 증진 및 자살 고위험군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게이트키퍼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8월 중 매주 화요일(4회기) 14:00~16:00에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더 양성교육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 자살 상담의 실제 등 최근 정신건강사업의 변화와 방향성과 관련된 교육 및 소진예방을 위한 스크레스 관리 및 자기 돌봄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준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집합교육,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4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극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이다. 우선 음식점 대상 주요 점검 내용은 ▲적정 가격 책정 및 내·외부 가격표 게시 여부, ▲가격표에 식육 100그램당 가격 표시 및 중량대로 제공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 상태 및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관광지 주변 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등이다. 그리고, 숙박업 대상으로는 ▲침구류, 수건 교체 및 객실 청결 상태, ▲월 1회 이상 영업소 소독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진 계절음식점에는 소비자들이 수용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함께 메뉴 사진을 게시하도록 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호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위생단체연합회는 지난 26일 공정한 가격과 높은 서비스 품질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지속 가능한 제주관광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30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회의조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주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로 제출된 사업은 총 366건·272억 원으로 지난 4월 진행된 공모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사업이다. 읍면동 기본 배정 사업인 지역사업은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참여사업은 읍면동별 주요사업 설명, 질의답변을 거쳐 평가표에 의한 개별 심사(80%)와 온라인 시민투표(20%)를 합산해 8월 중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시정참여사업은 본청 부서에서 추진 가능하다고 검토된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원 심사를 거쳐 道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제출되며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발전과 현안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구좌읍은 8월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 5회 구좌합창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온 세대와 함께하는 구좌합창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양태현 지휘자의 지도와 박지영 반주자의 연주 속에서 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그리고 구좌어린이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솔렘 남성 중창단, 화북윈드오케스트라 등 특별출연진들이 함께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오상석 구좌합창단장은 “이번 기획연주회를 찾아주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기 위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꼭 오셔서 생업에 종사하며 합창 연습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합창단원에게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좌합창단은 2012년 6월 창단된 제주 유일의 읍 소속 여성합창단으로 6회 정기연주회, 4회 기획연주회를 진행해 왔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나눔행사, 뮤직웨딩 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유산축전, 해녀축제, KCTV 합창페스티벌, 제주국제관악제, 체코 교류연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