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참사랑 문화의집 제3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제3기 교육프로그램은 4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진다. 생활 요가와 몸펴기 운동은 각 35명, 나머지 프로그램은 각 25명씩 총 3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어 과정은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건강 과정은 생활요가, 라인댄스, 몸펴기운동, ▲문화예술 과정은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은 한국무용, 스마트폰활용, 하모니카, 우쿨렐레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수강료는 4만 원(1개월 기준 1만 원)으로, 교육 중 반환 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단,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다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하기 위해 29일부터 교육청 직속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 서귀포학생문화원, 제남도서관 총 4개의 기관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선물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여름방학 동안 기관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및 서귀포학생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별이 내리는 숲)에서는 ‘2024 별숲 여름 늘봄 놀이터’를 통해 요가 및 칼림바 등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귀포 학생문화원은 ‘로봇과 함께하는 여름 운동회’ 및 ‘방학 중 연계 늘봄학교(공예, 난타)’을 선보이며, 서귀포도서관은 ‘내맘대로 요리조리’의 요리교실, 제남도서관은 하브루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속기관에서 제공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접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급학교 교원 및 전문직 49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7월 31까지 3일간 (제2기)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직무연수는 청소년 마약류범죄의 증가 추세에 따라 올바른 약물 사용 및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강사를 양성함으로써 각급학교 교육 지원 및 예방 교육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2023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도내·외 마약류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오남용 실태와 폐해, ▲ 청소년 중독 상담에 대한 이해, ▲마약류 약리 및 특성, ▲ 마약류 관련 법령 체계 및 국가별 마약류 관리 실태, ▲ 중독 병태 생리 및 재활 등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학교급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수 설계 방법과 전략에 대한 실습과 평가를 거쳐 전문강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위촉된 전문강사는 우리교육청 전문 인력풀로 등재하여 각급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3일에 걸쳐 도내 학교 현업업무 종사자(학교급식 종사자, 청소원 등) 1,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기별 실시하는 정기교육으로 학교 등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요인 및 관련 법령 등을 설명하고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과 건강을 증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상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 산업안전보건법과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안내 및 하절기 건강관리 방법 △ 근막 이완 및 스트레칭 실습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 직무스트레스 대처 기제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업무상 재해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안전보건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계속 학교 안전보건 순회점검 및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1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진로탐색 도외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기자단이 언론과 뉴미디어 체험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언론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30일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를 방문하여 영화 5컷 제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영화 촬영과 편집을 해보며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어서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기사문 작성 및 어문 규정 교육을 받아 전문적인 기사 작성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31일에는 KBS 방송국 견학과 서울 퓨처랩의 로봇틱스 및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뉴스 제작 과정 및 미래 기술에 대해 탐색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미디어 분야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기사 작성 실습을 통해 문서 작성 방법을 배워 앞으로 학생기자 생활과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6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서울, 인천, 광주, 제주 등 전국청소년 40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9명 총 20명이 본선 경연에 참가했다.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에서 △ 4·3의 정신과 의미를 알리는 세대 전승 방안 △ 4·3의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 △ 4·3에 대한 개인적 체험을 소재로 평화의 메시지 전달하기 △ 전 세계의 친구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4·3을 알리는 이야기 등을 통해 4·3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과 평화와 인권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대상(교육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고등학생부 2명, 중학생부 2명 총 5명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국외교류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4·3을 영어로 알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지원을 통해 4·3의 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J-NA, Jeju News AI)가 이번엔 가수의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도는 29일 제이나가 직접 부른 ‘돌담’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빛나는 제주티브이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상징적인 풍경인 돌담은 현무암을 쌓아올려 만든 독특한 구조물이다. 흙이나 시멘트 등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제주의 거친 바람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이 특징이며, 그 용도에 따라 울담, 밭담, 원담, 산담 등 다양하게 불린다. 이번에 제이나가 발표한 ‘돌담’은 이러한 돌담의 특징과 함께 행복한 제주생활을 꿈꾸는 희망을 담아냈으며,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만들어낸 노래다. 특히 기존에 정면 위주의 절제된 동작으로 뉴스를 진행하던 제이나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측면 모습까지 선보이며, 보다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감성을 표현했다. 제이나의 개발업체인 스타트업 ㈜에이아이파크(AIPARK)와 협업해 SVC(Singing Voice Conversion) 기술을 활용해 노래를 부르도록 구현했으며,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30일 오후 구좌읍과 성산읍 일대를 방문해 무더위 쉼터 및 동부지역 농작물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농가를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농업인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애숙 부지사는 “가장 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자주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제주지역의 7월 평균 폭염일수는 4.3일을 기록해 지난 30년 평균(1991~2020년)인 1.5일의 2.8배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다.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은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23일 농업분야 폭염 재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채널(SMS,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6월 5일 부터 7월 23일까지 제주시 중산간 5개 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 401명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및 ‘떴다방’ 범죄 예방, 치매 예방을 비롯해 최근 제주 동부지역에 폭염경보가 잇따르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와 중산간마을의 초고령화에 따른 치매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더불어 최근 도내에서 빈발하고 있는 ‘떴다방’ 수법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치매 종류·특징 등 치매 예방교육과 함께 치매 조기 검진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절대로 피해를 보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통해 보이스피싱과 떴다방 사기 수법의 위험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 사적 ‘제주 용담동 유적’ 주변 건축행위 허용기준(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담동 유적 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사적 ‘제주 용담동 유적’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마련 용역」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추진일정을 공유하고, 용역 수행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지정 문화유산이 지정되면, 지정 고시일로부터 6개월 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문화유산 보호구역 외곽경계로부터 500미터) 내에서의 건축 등 구체적인 행위기준을 마련해 고시해야 한다. 용담동 유적은 2012년 국가지정 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으나, 건축제한을 우려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현재까지 구체적인 행위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건축 가능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6월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허용기준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