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태백 자연사박물관 주관으로 태백시 전역에서 ‘2024 지질과학 캠프’를 개최한다. 지질과학 캠프는 ‘고생대의 신비를 찿아떠나는 태백 지질탐사’를 부제로 개최되며, 태백의 지질명소인 용연동굴, 금천골 석탄층, 구문소 오르도비스기 지층과 제4기 하식지형을 지질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지질탐사 도구를 활용하여 화석 및 지질 현상을 탐사할 예정이다. 또한, 8월 31일, 9월 1일 2회에 걸쳐 개최되는 지질과학 캠프는 참가비 전액(1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지역 내 소비활동을 유도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은 고생대의 신비를 간직한 곳으로, 지질과 지층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도 태백의 지질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인증하는 공원으로 2017년에 태백시를 포함 4개 시군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와 태백시시설관리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오는 8월 29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민간 노인일자리 확대 및 폐광지역 일자리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로 고용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하는 협약으로, 지난 3월 태백시시설공단 출범 이후 타 공공기관과 진행하는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거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수리 및 공공시설물 관리사업인 ‘은빛내일, 우리동네 마술사(마을 수리사)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및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향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따라 시는 사업 추진 기반 예산 지원 및 사업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운영 총괄 및 지역 일자리 채용 시 예산 지원(1인당 30만 원)을,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사업 참여자 채용 및 계속 고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태백시시설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4차)’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7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 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6억 2,743만 원을 확보하여 총 253대(5등급 147대, 4등급 105대, 건설기계 1대) 중 현재(3차)까지 총 107대(4등급 55대, 5등급 51대, 건설기계 1대) 2억 5,095만 원을 지원하였다. 조기 폐차 지원 조건은 접수 마감일 기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 자동차(도로용 3종 건설기계 포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로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성능검사 시 정상 가동되어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기 폐차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과 이상, 덤프트럭으로 구분하여 지급되며, 5등급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 토성면 천진리 329-8번지 일원에 조성된 고성군 복합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어 8월 29일 15:00 개관식을 갖고 정식 오픈한다. 복합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1,330 백만 원을 들여 연면적 2,851.14㎡, 지상 2층 규모로 2022년 4월 착공하여 2024년 6월 조성 완료되었으며 지난 7월 말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다. 시설 규모는 지상 1층에 5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557.17㎡)을 비롯해 강사실과 의무실을 배치했으며, 헬스장(218.47㎡)에는 러닝머신 등의 30종 기구를 갖췄고 안내데스크와 사무실 등 운영시설로 구성됐다. 지상 2층은 아이와 부모를 위한 키즈카페(259.20㎡)와 북카페(74.36㎡) 그리고 젊은 맘을 위한 요리 수업이 가능한 오픈키친(64.8㎡)이 조성됐다. 에어로빅실(194㎡)은 에어로빅과 요가 등 웰빙 · 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모임 공간(87.4㎡), 음악실(43.7㎡) 등 강의 프로그램이 가능한 문화센터 기능을 더해 복합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시설 이용료(성인 기준)는 수영장은 월 6만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시청 민원실 및 21개 읍면동에서 특이민원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8일(수)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악성 민원인의 폭언ㆍ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은, 행정기관-경찰관서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경찰 합동으로 연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4개의 비상대응반을 구성하여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시, 각 민원실에 설치된 음성통화 비상벨을 통해 신고 후 경찰이 즉시 출동하여 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부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실시 및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로 실시했다. 김정필 민원과장은 “강릉경찰서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주관 “2024 PATA Gold Awards 모두를 위한 관광(TA: tourism for All) 부문”에서 강릉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수상했다.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이란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관광지 간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에 제약이 없는 여행환경을 조성하는 포용적 관광정책을 말한다. 이번 수상에 따른 시상식은 PATA 트래블마트 행사기간 중 퀸 시리킷 국제 컨벤션 센터(태국, 방콕)에서 지난 28일 개최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 수상으로 밝혀졌다. PATA Gold Awards 모두를 위한 관광 부문의 경우, 장애인들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접근성 제고와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의 목적과 사회적 파급력, 프로그램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다. 시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공모·선정되어 강릉관광개발공사와 더불어 올해까지 관광 약자들을 위한 시설 개선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적 대응으로 담당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민원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반복적인 민원인의 폭언, 협박,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지난 27일 강릉경찰서에 공무집행방해로 고발 조치했다. 해당 민원인은 관계 법령에 따라 집행한 정당한 업무처리에 불만을 품고 시청 방문과 전화 통화로 공공기관의 질서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등 공무원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방해하고 신변을 위협하여 시 차원에서 법적으로 대응할 것을 결정했다. 고발 조치에 따라 해당 민원인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를 통해 법적 처벌이 가능하며, 피해공무원 구제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법률적 조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악성 민원인에게 시달리던 공무원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법적 대응이 악성 민원 또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안 조건부 승인 후 본격적인 주민위원회 역량강화 사업추진에 나선다. 먼저 8월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사전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중간지원조직,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교육 일정,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위원회는 사업 계획단계부터 군의 의견수렴·협의 과정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과정을 지역사회에 전달하여, 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각 사업지구(평창읍·미탄면·방림면·대화면)별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부 농촌협약으로 추진되는 ‘평창군 농촌생활권(남부) 활성화사업'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남부생활권 방림, 미탄, 대화면 일원에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2026년까지 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진행중이며, 하반기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른주차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오늘(28일) 오후 4시에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시의 도심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 도입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원용대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원주시청 안전교통국장 이횡진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최명선 강원정책개발연구원 대표로부터 원주시 주차 문제와 관련된 교통 안전 이슈에 대해 보고 받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거주자 우선주차제도의 국내외 사례 분석과 원주시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도입 시의 장단점 비교 및 기대효과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이어서 이장선(현 충남경찰청 교통조사계장) 강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를 통해 원주시의 교통사고 예방 및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의 실마리를 찾고자 노력했다. 원용대 연구회 대표는 “원주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며 “주차난 해소와 교통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이 실제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초당동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은 28일 강문해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강문해수욕장 폐장 후 깨끗한 해변 조성 및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마을 자체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강문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해변 주변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말끔하게 수거하는 데 주력했다. 이주원 초당동장은 “깨끗한 동 만들기를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자생단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자생단체와 연합하여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