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6일 14시 프레지던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역량있고 신뢰받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통해 발표된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추진방안 마련에 앞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유정민 의료체계혁신과장이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발제하고, 이에 관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포괄적 진료역량’을 갖추고, 응급 등 ‘필수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종합병원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기관은 ▲적정진료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4대 기능혁신을 이행하여야 한다. 정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기능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등도 환자 진료 및 24시간 진료 등 필수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과, 기능혁신 성과에 대한 성과지원금으로 3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정부는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60일간 마약류 범죄 확산 차단을 위한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최근 해외 선박 내 대규모 코카인 적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의 국내 반입 증가 등 해외로부터 마약류 유입 및 국내 유통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4월 10일 마약류 대책 실무협의회(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를 개최*하여,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 계획을 논의‧확정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크게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전문성 ‧ 인력 등에 있어 기관 간 공조가 필요한 부문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각 기관의 고유 전문 영역에서도 개별적인 단속을 병행하여 단속 효과성을 제고한다. (1) 해외 밀반입 차단 불법 마약류가 국내에 밀반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항만 등 국경단계에서 우범 여행자․화물을 집중 단속한다. 검찰청과 관세청은 마약류 범죄 우범자 정보를 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화, 현지시각) 미국을 방문하여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글로벌펀드 결성식’과 ‘한인창업자연합(이하 UKF)-한국벤처투자 MOU 체결식’,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영주 장관, 임정택 총영사, 한국과 미국의 벤처캐피털, 한국 유관기관, 행사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펀드 결성식] 글로벌펀드 결성식은 오영주 장관 임석하에 2024년 글로벌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미국 벤처캐피털 3개사 대표와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 신상한 부대표가 펀드결성문서에 서명하며 진행했다. 오늘 결성된 3개 펀드의 규모는 총 2억 달러(2,926억원) 규모로 이중 최소 3천만 달러 이상 한국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글로벌펀드는 양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양국의 벤처투자 생태계 간의 교류와 협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성식에 참여한 미국 벤처캐피털은 Patron Management, Th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들의 신체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주간’이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0개 정부청사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원의 마음‧신체 건강 진단 및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주간’ 동안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무원 재해 예방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별도로 진행됐던 ‘마음 바라보기 주간’과 ‘찾아가는 건강 지도(코칭)’ 두 개의 행사를 통합·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두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운영함으로써 참여자에게 더 풍부하고 통합적인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아주 보통의 건강한 하루(아보하)’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통해 자기돌봄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세종청사 중앙동을 중심으로 서울, 과천, 경남, 제주 등 전국 10개 정부청사에 설치돼 있는 마음건강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16일부터 18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4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의 연구개발 성과발표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는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고, 그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2019년에 본 사업을 착수하여 산불 진화, 식중독, 도로살얼음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진화대 활동지원 차량, ▴전기차 화재사고 대응 침수 기술, ▴식품 내 식중독균 신속검출 체계 등 지금까지 추진했던 연구개발 성과 중 우수 성과 9가지가 전시·시연됐다. ① (야간산불 대응 위한 산불진화대 활동지원 차량) 군용차량을 개조하여 2,020L 소화수조와 고성능 펌프를 갖춘 산불 진화차량으로 차체, 장비 등을 모두 국산화하여 유지보수 또한 용이하다. ②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 침수 기술 고도화) 소방대원의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 시, 차량 하부 금속 배터리팩 내부의 배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4월 16일 김상훈 아시아태평양국장 주재로 인도 진출 기업인들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인도 진출 우리 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 상·하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김 국장은 “인도는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이자 연 6%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경제 대국으로서 우리 외교와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했다. 또한 김 국장은 현재 500여 곳 이상의 우리 기업들이 인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핵심축을 구성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가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경훈 대외정책연구원(KIEP) 인도남아시아 팀장이 인도 경제현황 및 경제정책 기조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 기업들은 인도 내 활동 현황 및 현지 진출 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진출시 애로사항 및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특허청은 4월 15일 14시, 제약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인 한미약품 연구센터(경기도 화성시)를 방문하여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미약품의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신약 개발을 포함한 연구개발 동향을 살펴보는 한편,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미약품의 주요 연구개발 현황, 국제적 기술이전 사례 및 신약 파이프라인 전략 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특허 심사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은 고령화와 감염병 확산 등 글로벌 보건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세계 시장 진출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특허청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특허출원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바이오의약 전문심사관을 증원하고 전담 심사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아울러, 우선심사 대상 기술에 바이오 분야를 추가 지정하여 산업 현장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청은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 손해보험협회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확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2024년 11월 협약했으며,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무상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1차 모집은 5개 지역(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총 약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차량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거주지 인근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의 가까운 경찰서, 파출소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경찰청 · 손해보험협회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1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6일 제2차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은 자율성 및 사생활 보호로 대표되는 새로운 돌봄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요양시설 인프라를 강화하고 돌봄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유니트는 소규모 인원(정원 9인)을 하나의 거주·돌봄의 관리 단위로 하되, 1인실 원칙화·공용공간 확보 의무화 등을 특징으로 한다.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시설과 인력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우선, 시설은 유니트 내 침실 1인실 원칙화, 1인실 최소 침실면적 10.65m2 이상, 정원 1인당 최소 공동거실 면적 2m2이상, 유니트당 화장실 및 욕실을 1개 이상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유니트 내 근무 요양보호사는 배정된 유니트에 전임근무를 해야 하며, 전원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해야한다. 그리고 노인요양시설(총 정원 10인 이상 시설)에 설치된 유니트는 개별 유니트마다 장기요양청구경력이 3년 이상인 리더급 요양보호사를 배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7월부터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7개 시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국세청은 4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국세청과 한 ‧ 일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국세행정 주요 전략, 고액 체납자 대응, 신종금융자산 과세, 이중과세 상호합의 및 정보교환 활성화를 논의하고 조세정의와 공정과세를 확립해나가기 위해 해외에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들에 대한 한 ‧ 일 간 국제공조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과 일본은 1990년부터 정기적으로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29차 국세청장회의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한 ‧ 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해로, 과세당국 간 세정협력 관계도 한 단계 진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 일 국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주요 세정현안을 공유하고 세정환경 변화에 대한 당국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양 청장은 불확실한 경제여건과 어려운 세입환경 하에서 과세당국이 납세자 부담 경감과 국가 재정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강 청장은 한국의'국세행정 주요 전략'을 공유하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