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월 22일 15시부터 칠성종합시장에서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해마다 명절이면 온라인 쇼핑몰, 대규모 유통업체 등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목적으로 꾸준히 추진되어 온 장보기 행사를 이번에는 칠성 종합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실·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과 참여 희망 직원 등 5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 및 다양한 먹거리 등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판촉과 시장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설을 맞아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옛 모습의 정취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제수용품도 알뜰하게 구입하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22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북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와 함께 지난 15일 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가격표시제·불공정 거래 행위 지도·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수 진작과 서민 체감 경기 개선을 위해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착한가격업소 카드할인 행사·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운영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며, 올해도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발굴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 등에 따라 구민들의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우리 구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가격 동향을 살피고, 설 성수품 및 생활 필수품의 가격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공정한 거래와 가격 인상을 방지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올해부터 지방세 납부 기한을 놓치는 납세자를 방지하고, 고지서 미송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지방세 정기분 납부 기한이 마감되기 3일 전에 전자송달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납세자에게 한 번 더 부과 내역을 모바일 전자문서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근 납세고지서 분실 및 송달 지연으로 인한 재발급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방세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 요청 등 관련 민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납세자의 경제적 불이익을 방지하고 행정 비용 절감을 위해 본 서비스를 도입했다. 납세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본인인증을 거친 후 부과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공된 링크를 통해 모바일 가상계좌 및 위택스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주요 지방세의 정기분에 적용되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납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알림서비스 도입으로 납세자의 경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월배·월배신시장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기간이 운영된다. 지류 상품권의 경우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5%가 적용된다. 카드형과 모바일 상품권은 각각 월 20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기존 10%였던 할인율이 15%로 확대되어 더욱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일소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재해로 인정받지 못해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배 재배 농가에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을 오는 1월 24일부터 지급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농가는 지난해 배를 1,000㎡ 이상 재배한 도내 거주 농가로, ha당 100만원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순천농협 농지소재지 지점에서 3월까지 수령할 수 있다. 순천시는 낙안면을 중심으로 183ha의 배를 생산하고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며 유통 분야에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나, 지난해 가을까지 이어진 역대급 폭염으로 햇볕데임 현상인 일소 피해가 급증하여 배 재배 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이에 따라 순천시에서는 배 재배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전남도와 함께 대책을 마련했고,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여 1억2천만원(도비 50%, 시비 50%)의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이번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영암군이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을 농가당 최대 153만5,000원을 지급하는 등 민생경제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풍성한 설 명절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 등 30억원, 배 재배 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2억9,000만원 지급을 완료한다. 이달 17일 소상공인 음식점 720곳에 총 2억1,600만원을 투입해 공공요금 지원비 3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이후, 농가를 위한 명절 지원방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한 것. 먼저,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은 농가 소득 안정 등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은 여기에 벼 권장품종 단일화 장려금도 포함해 지급한다. 영암쌀 경쟁력 강화가 고품질 원료 확보에 있다고 보는 영암군이, 권장 품목 단일화 정책에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영암군은 농가당 5ha 범위 내에서 1포당 3,000원씩 전액 군비로 지원금과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 중 쌀 가격 안정 경영지원금은 2,000원, 벼 권장품종 단일화 장려금은 각각 1,000원이다. 이 자금은 2024년산 농협 권장품종 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와 지역 76개 기관‧단체들이 ‘원팀’으로 뭉쳐, 위기의 광주경제 살리기에 ‘올인’한다. 광주의 모든 경제주체들이 소비는 늘리고, 부담은 줄이고, 투자는 키우는 경제대책에 나서기로 결의를 다졌다.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경제단체, 산업계 등 76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금융·착한일자리) 광주’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12·3 계엄·탄핵 사태’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상공회의소·광주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광주은행·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광주소상공인연합회·광주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광주지방조달청 등 중앙행정기관, 광주시·자치구·의회·교육청 등 지방행정기관, 산업계 등 76개 기관·단체에서 22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경제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고, 민주주의 회복 없이 경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과 창원상남시장에서 온누리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산어시장은 1월 23일부터 27일(5일간), 창원상남시장은 1월 24일부터 27일(4일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1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되어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번 행사 역시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구매 금액별 환급 기준은 ▲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 ▲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이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에 한정되며, 횟집 등 음식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제외되며, 이번 행사 부터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기간 내 언제든지 환급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창원시는 행사 기간 동안 불시 점검을 실시해 수입산 판매 여부와 중복 지원 등 부정 환급 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정부의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정책을 기반으로 시를 남해안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프라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창원시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명동(진해해양공원) 일원에 사계절 해양레저 체험이 가능한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1월 기본계획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용역에는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명동마리나와 진해해양공원 등 지역 내 해양관광 시설이 상호 보완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계 방안을 검토하여, 10월에는 해양수산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와 함께 크루즈 간이CIQ터미널 조성사업을본격 추진하여 국제크루즈 기반시설 구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외국적 선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가포신항 운영사인 마산아이포트와 협의를 통해 가포신항의 유휴창고에 크루즈 간이CIQ터미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세계7대 항만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하여 올해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내실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하여 ‘2025 창원시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부산항 신항, 마산항, 진해항 3개의 무역항을 두고 있어 해운항만(물류) 연관 산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지만 창원시의 해운항만산업을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는 통계 데이터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 경영실태, 종사자 현황, 경영 현안, 기업체 애로 및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하여 해운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폭넓게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창원특례시 항만기술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도 나선다. 항만기술산업은 항만장비와 이를 위한 정보통신시스템의 개발, 제작, 유지·관리와 관련된 산업이다. 지난해 4월 진해의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과 함께 스마트항만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자동화 하역장비, AGV(무인 자동 이송 차량) 등 항만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항만기술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