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공사립 초・중학교 행정실장・학교회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회계 사례 나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회계 담당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학교회계 운영 점검 결과 및 재정운영 효율화 우수사례 공유, 예산편성지침 개정 관련 의견 수렴, 학교회계 운영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 학교회계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업무담당자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회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7일 외도동 월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월대천 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인댄스,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어린이 그림그리기, 자리테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월대천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월대천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만끽하고, 일상에 희망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대천 축제는 외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대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역의 자원을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관거 역류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로, 맨홀, 집수구 등 하수관거 준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수 시설물에 퇴적된 각종 이물질을 제거해 우수 유입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도로침수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극한 호우와 잦은 비가 예고된 만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4월부터 사업비 6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읍·면·동 지역 하수관로 134.2km, 집수구 2,220개소, 수로암거 1.2km를 준설했으며, 앞으로도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민원처리반 2개 팀을 편성해 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하면서 막힘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배꽁초, 나뭇잎,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있으며, 민원 요청시 즉시 출동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하수관련 막힘 374건, 파손 163건, 악취 81건, 관로조사 72건, 기타 253건 등 총 943건의 현장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약자 보호시설 개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 구간은 동광로·삼화지구 일원 2개 노선으로 주요 정비 내용은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과 점자블록 정비이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횡단보도 진입부는 점형블록을 설치하고 이를 유도하는 부분에는 횡단보도 진행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선형블록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주시는 교통약자 보호시설 정비 관련 예산 부족으로 일괄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특교세 등을 확보해 이동편의시설이 정비되지 않은 주요 도로에 대해서 단계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통약자 보호시설 개선 정비사업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8,200만 원을 투입해 중앙로 일원 점자블록(513㎡), 보도블럭(212㎡), 볼라드(30개소)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제주시 관내 도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 돌문화 보존·전승 및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돌문화는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인정되고 있으며 독특한 제주섬의 자연과 역사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정책적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제주 돌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함께,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강정효 전 제주민예총 이사장, 김형훈 제주언론학회 회장, 안우진 제주 전통돌담 무형유산 추진위원장, 정광중 제주대학교 교수, 조환진 돌빛나예술학교 교장, 양승열 도 문화정책과 과장, 김태곤 세계유산본부 무형유산팀장 등 다각적인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강철남 의원은 "제주의 고유한 돌문화는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나, 보전을 위한 체계가 부족하여 제주 전통방식의 돌문화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7월 28일 삼양해수욕장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제주와의 약속 실천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통장협의회부터 지속가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행정, 환경, 안전 분야를 대표하는 각 자생단체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및 공직자가 참여하여 ‘제주와의 약속’을 실천할 것을 선언하고 삼양해수욕장 해안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플로깅은 관광 제주의 큰 자산인 제주의 청정자원 보존 및 관광 발전을 위해 도민 및 관광사업체가 한 뜻이 되어 각 분야별 실천 안건을 약속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제주와의 약속’을 주제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플로깅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각 분야별 단체 대표들의 실천 안건을 약속하는 선언이 진행됐다. (보전의 약속으로)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자연환경 보호, 자율방재단은 관광 안전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공존의 약속으로) 삼양1동 마을회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존중하고 배려할 것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는 공정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 품질로 고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연내 실시를 지난 25일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29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건의에 즈음하여 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현 행정시의 한계를 보완해 제주가 한 번 더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행정과 정책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도민의 정책 참여 기회가 확대돼 도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복잡·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도지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기초자치단체로 분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새롭게 설치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주민편의를 높이고 복리를 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7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원교육 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현지홍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등록 허가한 학원에 대해 각종 재난 발생시 학생의 교습권 보장 등 학원교육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학원교육 관계자와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과 함께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 정책간담회의 진행은 현지홍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임경희 과장(교육행정과), 고은호 팀장(안전관리과) 등이 참석하며, 사단법인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서는 고성만 회장(도지회), 김영진 회장(서귀포분회), 부혜숙 회장(무용분과협의회), 이은주 부회장, 정민권 회장(보습분과협의회), 강계호 부회장(음악분과협의회), 박경희 회장(입시분과협의회), 정두희 위원장(청소년선도위원회), 고유미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다. 현지홍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들을 바탕으로 도교육청의 학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마을어장 저염분수 유입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주연안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29일경 고수온·저염분 물덩어리가 제주 남서부 해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긴급 소집됐다. 제주도와 행정시,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지구별 수협 관계자 등 마을어장 저염분수 대응반 11명이 참석해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저염분수 유입 예측 결과 공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 단계별 행동요령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고수온·저염분수 예측 시스템’을 통해 29일 마라도 남서부 약 30㎞ 인근에 고수온·저염분의 물덩어리가 유입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28일에는 남서부 해역에 대한 관측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5일 고수온 저염분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합동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 저염분수 예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제주박물관이 27일 오후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의 지역적 특색과 전통문화를 반영한 문화예술플랫폼 조성을 위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제주박물관을 거점으로 제주와 관련된 문화공연을 개최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역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제주와 관련된 문화공연 및 박물관 홍보를 위한 상호 지원 ▲문화예술 정보와 자료 공유 및 행정적 지원, ▲지역문화 예술행사에 기반한 사업 공동기획 및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력의 첫 걸음으로 박물관 전시 관람과 연계해 이날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문화예술공연‘탐나(TAMNA)는 우리나라!’가 무료로 개최됐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주낸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국립제주박물관 업무협약, 마당놀이팀 놀이패한라산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등 전시 관람 후 야외 무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