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LG전자가 공유 전동킥보드(PM) 전용 스테이션(주차장)을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등 98개소에 100개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올초 청주시는 LG전자와 협약을 맺고 도심을 중심으로 PM스테이션 설치를 추진해왔다. PM스테이션은 LG전자에서 자체 개발한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장으로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는 거치 시설이다. 시와 LG전자는 PM스테이션 하나당 4대씩 총 400대의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주요 설치 장소는 △충북대학교중문 버스정류장 앞 △배스킨라빈스 청주대점 앞 △스타벅스 용담DT점 앞 △대성아파트 101동 앞 등이다. PM스테이션에서는 무선 충전이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동시에 질서 있는 주차로 거리 미관이 개선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전동킥보드를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플러스팟’ 앱으로 지급하며, 포인트는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전용 스테이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깨끗한 도로 환경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 노면 집진차’ 2대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 전기 노면 집진차는 약 2주간의 시범 운행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기 노면 집진차는 기존의 대형 집진차가 진입할 수 없는 이면도로나 좁은 골목길의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할 수 있는 친환경 청소 차량이다. 매연과 같은 유해 물질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집진차를 도로 재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인근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 노면 집진차를 활용해 청소 사각지대 없이 깨끗하고 쾌적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더불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선암계곡이 시원한 물줄기로 연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선암계곡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의 ‘피서 여행지로 적극 추천하는 충북의 계곡 명소 4선’에 최근 소개되며 늦여름 피서객 인파가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선암계곡은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서 대잠리에 이르는 약 10km의 청정계곡으로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선암계곡은 신선이 노닐다간 자리라고 해 단양군수였던 퇴계 이황이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고도 이름 지었다. 선암계곡은 59번 국도와 나란히 있어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맑은 물과 눈부시게 하얀 너럭바위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선구곡의 첫 경승지인 하선암은 둥글고 커다란 바위로 이뤄져 있다. 계절마다 하선암을 화폭에 담기 위해 조선시대 화원들이 이곳을 찾을 만큼 풍광이 뛰어나다. 중선암은 태고 때부터 바람이 다듬고, 계곡이 씻어낸 하얀 바위들이 옥빛 계류와 선연한 대조를 이루는 경승지다. 신비로운 풍경에 반한 옛 선인들은 바위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깊게 새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재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활프로그램의 참여대상은 뇌병변과 지체장애인으로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 발병 후 조기퇴원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다. 하반기 재활프로그램은 9월 중 시작으로 장애 맞춤형 재활운동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10회, 재활작업치료 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10회 실시할 계획이며,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와 세명대학교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하여 진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2024년 재활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없거나 보건소 신규 등록 장애인이 우선접수 대상자이며, 그 외는 선착순으로 8월 26일부터 전화로 접수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재활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여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기수인 3기 영양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양프로그램에서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고혈압과 당뇨, 건강한 노년을 위한 노년기 영양·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접수 대상으로는 고혈압, 당뇨 질환자 또는 전 단계 자와 식사를 관리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노년기 영양교육에는 65세 이상 제천시민이 참여 대상이다. 노년기 영양교육은 노년기 어르신들이 영양 관리뿐만 아니라 냉장고 보관법, 소비기한 등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구성은 단체교육 3회와 개별상담 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3회 단체교육과 1회 개별상담에 모두 참석할 수 있는 분들만 참여 접수할 수 있다. ▲단체교육은 매회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으로 운영되며 ▲개별상담은 방문 예약 후 기초 검사와 영양상담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별 이론 교육은 영양교육과 질환 관리 교육, 구강 관리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대상자분들이 스스로 자기관리 능력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리 실습 또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면서 가정에서 쉽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와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했다. NH농협 충북본부가 주최한‘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쌀 소비 촉진 및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충북도 자치단체장들이 직접 나서 벌이는 릴레이 챌린지 행사이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7월 3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시작으로 청주시, 충주시에 이은 도내 4번째 주자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쌀로 만든 밥버거와 쌀음료 300여 개를 직접 나눠주며 우리 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김창규 시장은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은 건강에 매우 이로움은 물론, 쌀 소비 촉진으로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을 먹으며 농촌도 돕고 건강도 챙기면서 활기찬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작년 폭우 피해로 2년 만에 실시하게 된 을지연습은, 전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뿐만 아니라 중점관리업체를 포함한 민간 자원이 참여하는 종합훈련이다. 제천시는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필수요원을 소집하는 불시 비상소집훈련부터 행정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행정기관 소산 및 실제 이동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개소 및 운영, 전시 직제편성 및 전시 창설기구 운영 등 민·관·군·경·소방 등 10개 기관 총 250명이 참여하여 충무계획에 따라 절차연습 및 도상연습, 실제 행동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대량살상무기인 핵 및 화학탄 낙하 시 주민대피 및 관·군·경·소방 등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집중 토의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하여 도상훈련 일부로 대랑동 주민들을 제일고등학교로 대피시키고 필요 물품을 배부하는 등 주민 대피 절차를 점검했다. 을지연습에 동시 참여한 제3105부대 3대대(제천대대)는, 이번 연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3일 K-water 충주댐지사와 제천시가 지원하고 수산슬로시티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천 웰니스센터' 개관식이 슬로시티제천 체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K-water 충주댐지사 지사장 안제식,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호경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건강, 복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게 될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제천 웰니스 센터는 개개인의 심신 치유와 건강 데이터 측정 및 관리를 통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의료웰니스(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한 건강증진), 건강웰니스(워킹 테라피, 측백 족욕 등 신체적 치유와 전통활쏘기 등의 정신적 치유), 웰니스 강좌(워킹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푸드테라피 등)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남제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 ‘맘살림 몸살림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K-water 충주댐지사 안제식 지사장은 "이번 제천웰니스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용률, 취업자수, 여성고용률,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 등 고용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고용률은 65.1%로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대비 5.3%p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여성고용률은 7.4%p, 취업자 수는 6천명,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는 7천 명이 증가한 반면 실업률은 2.2%에서 1.7%로 0.5%p 감소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특히 15세~29세의 젊은 세대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이 각각 43.1%와 57.3%로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는 시가 민선8기 들어 달성한 2조 1,512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과도 무관하지 않다 보았다. 최근 인구 13만 탈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의 입장에서 젊은세대와 여성층의 고용률 증가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제천시는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사업과 지역정착 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청년회의소(회장 김선찬)가 23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50년을 함께한 청년의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증평JC’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최민원 한국JC 중앙회장, 김선찬 증평JC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증평JC와 양양JC의 우호 30주년을 기념해 양양JC 회장과 임원진들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증평청년회의소는 보강천에서 미세먼지전광판 제막식을 가졌다.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미세먼지 전광판을 증평군민을 위해 군에 기증해 창립 50주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찬 회장은 “증평청년회의소 50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군민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축사를 통해 “증평청년회의소의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