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음성군청 자전거팀(감독 진용철)은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 양양에서 개최된 ‘8.15 경축 2024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부 옴니엄 포인트 경기에서 홍석현(19세)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석현 선수는 올해 영등포공고를 졸업하고 음성군청에 입단해 고등부에서 일반부로 옮겨 일반부 경기에서 첫 메달을 신고하며 훈련의 성과를 보여 줬다. 한편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진용철 감독의 지도하에 남자부 김용준, 이수현, 홍석현 선수와 여자부 김지은, 이향현, 김진솔, 황윤민 선수로 구성돼 10월에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용철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는 맛집이 모여있는 먹자골목이 있다. 상가가 밀집돼 있는 금구리 안에서도 가장 밀집도가 높은 곳이며, 골목 내 입점 상가의 대부분이 음식점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지난 22일 먹자골목에서 처음으로 상인회 설립을 위한 총회가 개최돼 임원을 선출하고, 정관과 사업계획을 정하는 등 상인회 운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서 상인회장으로 선출된 만리향의 김병수 대표는 “먹자골목에 상인회가 만들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상인들이 다 같이 뜻을 모아 먹자골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 6월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먹자골목을 찾아 상인회 구성과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안내하고 행정절차를 지원해 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정부의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서는 일정 구역 내 밀집도(2,000㎡ 이내 20개 이상 점포)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상인조직이 결성돼 있어야 한다.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친절교육 원격콘텐츠 명칭 공모에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명칭 공모는 지난 6월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해 하여 응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 및 소통메신저를 통해 접수된 96개의 공모 제안 명칭 중 1차 내부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개를 선정했다. 이어, 7월 초 2차 국민신문고의 국민생각함을 통해 대국민 투표심사를 거쳐 최종 1위에서 3위를 선정했다. 1, 2차 모두 심사항목인 적합성, 창의성, 상징성, 활용성 등을 고려하여 종합 판단했고, 최종 다득표순으로 선정되었다. ▲1위는 원평초등학교 변준철 교사의 '친절한 민원응대법의 정석 음미하기(친민정음)' ▲2위는 단재초등학교 김현영 교사의 '민원공감 친절동행' ▲3위는 청주교육지원청 행정8급 하미애 주무관의 '친절마인드in 특이민원out'이 차지했다. 최종1위 선정작은 친절교육 원격콘텐츠의 정식명칭으로 사용된다. 처음 제작되는 친절한 민원응대법의 정석 음미하기(친민정음)는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을 통한 친절한 고객응대 방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23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군수,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영동군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정부가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메시지를 공유하고 홍보 및 지역에서의 여론 수렴 활동을 전개해 국민공감대 확산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직장새마을운동 증평군협의회는 23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화장지 92세트(16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달 19일 개최한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얻은 수입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규 회장은 “한창 무덥고 바쁜 농번기에 몸 성할 날 없이 애쓰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DB하이텍(대표 조기석)에서 2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DB하이텍은 감곡과 부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생산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음성군장학회에 3천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음성 지역 고등학교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금왕읍에 소재한 막 구조 전문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에이맥스에서도 음성군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에이맥스는 ETFE·막 구조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서울식물원, 공주 시립테니스장 등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선보이며 전국의 많은 지자체 등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포항 환호공원 식물원,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국립 새만금 수목원(전시온실) 프로젝트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23일 괴산군 청천면을 방문하여 경로당 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비후불제 지원 내용, 영상자서전 사업 참여 등 도정 주요시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북도에서는 경로당을 여가문화 활동 외에도 생산적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니어자원봉사단”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하루 1시간 정도의 먹거리 전처리 등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로당 냉방비 지원, 여가문화강사 지원, 시설보강 등 경로당 지원사업을 추진계획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아울러 괴산성모병원과, 괴산군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취약시설 관리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모든 일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보건복지업무 현장을 지속 방문하여 도정정책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계속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충북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식서비스산업은 연구개발(R·D), ICT, 콘텐츠 산업 등 집약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의미하며, 충북경제가 제조업 위주 양적성장에서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의 필요성에서 본 용역을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 연구진을 비롯해 산업연구원, 충북대학교, 대전세종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서비스산업 분야의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맡은 충북연구원은 지식서비스산업 국내외 정책동향과 국내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사례, 충북의 지식서비스산업 실태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충북 지식서비스산업의 여건 진단을 통해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로드맵을 발표했다. 충북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비전으로 ‘지식서비스산업 중심, 충북 질적성장 전환 실현’으로 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제조업 첨단화·과학화 및 서비스 R·D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건설(회장 김민호)은 2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1,0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민호 ㈜원건설 회장, 신만인 부사장,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출산, 양육, 다자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저출생은 노동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성의 저하, 소비여력 또한 줄어들게 되며 경제 및 산업 활동에 있어 여러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다”며, “원건설도 저출생·인구위기 문제에 동참하고자 가족친화인증을 신청하고 육아휴직 등 자녀출산양육 지원, 탄력적 근무제도 시행 등 저출생·인구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건설은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되는 오창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에 있으며, 2020년 7월 방사광가속기 부지 조성을 착공하고 올해 6월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3일 청주시 가덕면에서 도시농부 모집 1만명 달성 기념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도시농부 관계 기관장과 도시농부, 농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촌인력으로 육성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촌 적재적소에 인력을 지원하는 ‘도-농 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8월 20일 현재 16만여명 인력을 지원(2023년부터 누계)하고 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충북형 도시농부는 농가와 참여자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2023년 자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행 2년이 채 되지 않은 충북형 도시농부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① 농가에서 일손을 편리하게 구할 수 있음 ② 도시농부의 성실한 근무 및 농작업 숙련도가 향상 ③ 하루 4시간 집중근무를 통한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