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옥천군에서 농장 2곳을 운영하는 대림묘목농원(주)은 지난 22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나무 아빠라 불리는 김정범 대표는 “최근 돌아가신 모친의 조의금을 좀 더 뜻깊게 쓰고 싶었다”며 “평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길 원하셨던 모친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큰 슬픔 속에서도 따뜻한 결정을 내려주신 대림묘목농원(주)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괴산군은 이달 31일부터 청천푸른내시장에서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 추석맞이 영수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민소비 축제로,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추석맞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 내 상가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1만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표고버섯, 잡곡, 키친타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영수증 이벤트는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차 행사는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3차 행사는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청천푸른내시장 상인회(회장 박동현)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관내에서 ‘장기민간임대주택 매매예약' 계약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현재 홍보 중인 민간임대아파트는 조합원 모집 신고 이후 임차인을 모집하는 대신,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계약 중 특히나 문제가 되는 것은 소위 매매예약금으로 거론되는 내용이다. 매매예약금은 민간임대주택을 임대로 살다가 분양전환시점에 우선분양권을 얻기 위해 거는 일종의 예약금이다. 그러나 해당 금액은'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적 근거가 없고 임대보증금과는 별도로 취급되어 우선변제권등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군은 사업자가 부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할 경우, 임차인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매매예약을 통해 임차인들에게 계약 조건을 우대하는 사례에 대해 임대의무기간 동안 주택 재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장기임대주택 제도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속리산면 사내리 소재 그랜드호텔과 속리산개발㈜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소이며, 기부금 전액은 속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된다. 안춘석 공동위원장은“바쁜 와중에도 기부활동에 참여해 주신 그랜드호텔과 레이크힐스호텔 속리산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뜻을 함께해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착한 가게 업소들이 낸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태양광 설비 지원사업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주민들 또한 착한 가게를 이용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간접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독서의 달을 기념해 그간 꾸준히 책을 가까이하고, 옥천군민도서관을 즐겁게 드나들었던 군민을 위해 옥천군민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전’ 및 ‘다독왕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서감상문 공모전’은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고등부, 일반부 총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부문별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초등부 3매, 중·고등부 및 일반부는 6매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서식은 공고문에 첨부된 옥천군민도서관 독서감상문 양식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로, 옥천군민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독서감상문 공모전 게시판)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중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독왕 선발전’은 옥천군민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구분해 최우수, 우수, 장려 순으로 24명의 다독자를 선발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이달 30일까지 지역 내 결핵검진 의무기관 65개소를 대상으로 결핵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예방법 제11조 1항에 따라 결핵 검진 등 의무기관인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들 시설은 결핵이 발생했을 때 전파 위험이 큰 집단시설로 종사자와 교직원은 매년 1회 결핵검진과 해당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는 1차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서면 점검을 하고, 서면 점검이 미흡할 경우 2차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결핵 검진· 잠복결핵 감염 검진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발적인 협조로 처벌보다는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파급력이 높은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결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에 해당 기관 종사자는 정기적인 결핵 검진 및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4-H 연합회는 23일 이월면 노원리에서 회원들과 함께 김장 배추 심기 공동과제포 활동을 펼쳤다. 공동과제포는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4-H 회원이 함께 재배하고 있으며, 성취감 제고와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학생 4-H 회원과 청년 4-H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바닥덮기를 하고 배추 모종을 심었으며, 수확한 김장 배추는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성기빈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과제포를 통해서 학생 4-H 회원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진천군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제포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지역 농업 발전과 청소년 농업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동 과제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23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찾아가는 지역맞춤형 실천사례탐구 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지역 맞춤형 실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사업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인 진천군과 기술지원형으로 선정된 음성군, 괴산군, 증평군의 담당 공무원, 민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적 접근법을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노인 의료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 강화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실천 사례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공유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병해충이 증가하고 있어 자가 예찰·방제를 통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상시 예찰 결과, 진천 관내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잎집무늬마름병은 회색의 구름무늬병 무늬를 보이는 곰팡이병으로 발생 최적 조건은 기온 30~32℃, 포기사이의 습도가 96% 이상인 환경이다. 특히 질소비료 과용, 밀파, 조기재배 한 논에서 더 발병이 조장되고 발생 시 최대 50% 정도 수확량이 줄어든다. 현재 고온이 지속되고 병증의 수직 진전(아래 잎집에서 상부로 이동)이 활발해지는 양상을 보여 수량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발병 포장은 적용약제를 이용, 병 무늬가 있는 볏대 밑부분까지 약액이 묻도록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세균벼알마름병은 종자 전염성 병해로 종자에서 월동해 씨담그기 시 건전 종자로 전염되거나 짚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포장의 전염원이 된다. 감염 초기에 벼알이 맺히는 부분부터 갈색으로 변하면서 점차 벼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농촌 지역의 빈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 빈집 디자인캠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충주 시민들이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접수 기간은 8월 30일까지로, 농촌 빈집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구체적인 모집 대상으로는 충주시 소재 빈집에 관심이 있는 자, 마을의 공용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자, 빈집 소유자 또는 활용 가능자 등이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농촌 빈집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촌 마을의 재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된다. 캠프 일정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5회의 빈집 활용사례 강의와 2회의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된다. 캠프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마을 빈집 활용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되며, 제출된 계획서 중 우수한 계획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