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내충인동 충청감영문화제추진위원회은 지난 23일 관아공원 일원에서 ‘2024 충청감영문화제’행사를 개최했다. ‘충청감영문화제’는 충청도 관찰사의 집무 공간이었던 충청감영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특히 ‘2024 충주문화유산야행’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추진되었으며, 행사는 관찰사 순력행차, 관찰사 추모제, 각종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관찰사 순력행차는 180여 명의 시민과 충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충청감영 관찰사 행렬을 재현하여, 원도심에서 출발해 자유시장 아케이드 거리를 지나 관아공원에 도착하는 경로로 진행됐다. 또한 역대 관찰사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도 열렸다. 김범준 위원장은 “금년 행사는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들여 준비한 행사로, 충청감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이 행사가 주민 화합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2024 충청감영문화제는 충주읍성과 충청감영을 중심으로 옛 전통의 재현과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박물관이 오는 28일, 충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 상감청자의 세계'를 주제로 2024년도 제2차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지난 6월 12일 개최한 '고려청자의 이해' 강좌의 속편 으로, 도자사 분야의 권위자인 윤용이 석좌교수를 초빙해 고려 상감청자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윤용이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원광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및 문화예술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흥수 관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도자사 전문가이신 윤용이 선생님을 다시금 모셔 유익한 강연을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흐르는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지난 23일, 맨발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급 맨발걷기지도자 63명을 대상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한국워킹협회 전문가를 초빙하여 올바른 맨발걷기 지도법과 교육 관리·실습을 포함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시는 맨발걷기 지도자 전문성 향상,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 전달, 맨발걷기 장려 등, 건강한 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교육 수료자들은 9월 4일부터 진행될‘신나는 맨발걷기교실’프로그램에 강사로 파견되어 활동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와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철을 맞아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 ‘복숭아 week’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추억의 복숭아 병조림과 다용도 복숭아 청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진행된 ‘복숭아 week’는 충주 제철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의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 기획되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철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정희 소장은 “충주 농부와 시민들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은 연 3,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을 제공하여 식농복합공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가공 체험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23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및 직무교육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며 겪었던 고충을 공유하고, 다양한 민원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주민등록제도 일반사항 ▲인감증명서 발급 유의사항 ▲가족관계등록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대한 기대에 부응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민원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들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민원 업무를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과의 소통과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민원응대 교육을 시행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와 사기진작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26일부터 충주콜버스를 4개 면 지역에 추가 운행한다. 추가 운행 지역은 수안보면·신니면·앙성면·소태면 등 4개 면으로, 이미 콜버스가 운행하는 대소원면·산척면을 포함해 6개 면으로 추가·확대 운행한다. 특히 시는 지난 6월부터 접수한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가된 지역에서는 예약형과 노선형을 병행 운행한다. 수안보 등 4개 면에 운행되는 콜버스는 오전 특정 시간대에만 노선형으로 운행하고, 그 이후에는 예약형으로 변경돼 운행한다. 또한 생활권역을 고려해 충주콜버스 노선을 신니면~주덕읍, 소태면~엄정면, 산척면~엄정면 구간으로 확대 운행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충주콜버스를 추가로 도입했다”며, “추가된 지역의 운행 결과를 토대로 충주콜버스 운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콜버스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이 전화 또는 휴대폰 앱으로 예약하면 버스가 현재 예약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 직접 찾아가, 원하는 정류장까지 운행하는 서비스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는 지역 특성화 2단계 지원사업이다. 시는 2023년 1단계 지원사업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 특색 발굴 및 중장기 특화 계획을 수립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시비 5억 원이 투입되어 유휴공간을 활용한 거점시설 2개소를 조성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아골 일원을 청년 커뮤니티 및 골목 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고, 인근 원도심 지역까지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아골 창조커뮤니티가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로 다수 언급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구감소 등 지역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청소년 연수단이 일본 생활문화 체험(홈스테이)을 위해 지난 22일, 4박 5일 일정으로 무사시노시로 출국했다. 무사시노시는 일본 도쿄도에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우리 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시작했으며, 코로나19 발발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부터 재개되었다. 청소년 연수단은 도쿄타워, 아사쿠사 등을 견학하고, 혼조방재관에서 지진 체험을 하는 등 무사시노시 측에서 준비한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연수단은 일본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하며 무사시노시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서경모 기획예산과장은 무사시노시의 환영식에서 “오랜만에 방문한 우리 시 연수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로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단은 25일 환송식을 가진 뒤 26일 충주로 귀국하여 연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무사시노시 청소년이 충주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시 각계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은 시의회를 비롯해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충주시의 대표적인 민간단체 30여 개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까지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진위원들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과 관련하여 여러 단체들과 시민들로부터 제언을 받고, 시민들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 구성을 통해 시민들과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기쁘다”며, “추진위원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발대식 및 도시숲 특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성안길 일원에서 2024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청주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총 관람객 수 5만2천여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4월 축제(봄:중앙극장)에는 2만5천여명이 함께 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축제는 여름 편으로, 2000년대 초 청주의 경제는 물론 문화와 패션을 주름잡았던 성안길이 무대다. 밀레니엄 시대를 풍미한 춤짱과 패셔니스타들이 모여들었던 만남의 광장 성안길을 배경으로 한 축제인 만큼 ‘Y2K’(year 2000, 2000년대를 의미) 감성을 주테마로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 시절 유행했던 음악과 패션, 문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2000년대로 돌아간 듯 연출된 공간에서 만나게 될 △볼:거리에서는 Y2K 문화와 2024년의 인플루언서가 만난 ‘창현 거리노래방’, ‘춤추는 곰돌’이 춤짱과 노래짱들의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