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까지 수송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1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Euro4)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티어(Tier) 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착기다. 지원규모는 배출가스 4등급 차량 약 300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약 600대, 건설기계는 약 10대다. 사업예산은 총 27억 8,600만 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전면 시행에 따라 생계형 차주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3억 100만 원 대비 114% 증액 편성했다. 배출가스 5등급은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등급은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조회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답습해 온 오랜 관행과 제도를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세종시가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케이(K)-컬처와 한글의 위명을 키워, 그 가치와 쓰임을 드높일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05년 전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독립을 향한 함성을 멈추지 않고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3·1절을 기념해 열렸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3·1운동에는 어떠한 국난에도 단단히 뭉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으로 끝내 극복하고 마는 우리의 민족혼이 담겨 있다”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지역 독립운동사를 발굴, 복원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지역의 뿌리 찾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이제 우리 앞에 남은 소명은 단 하나, 오직 애국”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8일 원내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예비 제공기관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4년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신규 서비스인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이해, 제공기관 등록 절차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이거나 국가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 등급판정을 받은 자,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의 증상 개선을 위한 안마,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자극요법 등의 서비스를 월 4회 제공받을 수 있다. 세종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중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용자 모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9일 15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세종직장분과 및 민간분과에 소속된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는 학부모의 어린이집 이용에 따른 비용을 경감시켜 줄 수 있는 경비 지원에 대해 제안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해소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2023년도 기타 필요경비 지원 현황에 대해 타지역과 세종시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세종시는 경비 지원이 없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일동도 “아이들이 동등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부위원장은 “그동안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과 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준비를 마치고, 오는 3월 4일부터 25개교(읍면지역 19개교, 동지역 6개교)를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신입생 중에 약 78%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했다. 학기 시작 전에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이므로, 학기 시작 후에 학교별로 늘봄학교 수요 희망 인원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기 시작 이후에도 늘봄학교를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이 있는 경우, 희망 학생들을 모두 수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학교 현장 지원, 상담, 협의회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과제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1학기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학교 25개교에 방문하여, 맞춤형 프로그램과 늘봄교실 준비, 운영 공간과 전담 인력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세종형 늘봄학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업체 보호 및 우선구매 노력을 통해 약 95억원을 세종시 지역업체로 발주하여 구매목표율 60%를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9년부터 세종시 지역업체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관내업체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시 산하 공기업・출자출연기관 실무협의체 운영, 지역제한 입찰 활성화, 부서별 구매담당자 교육확대, 지역업체 보호강화 우수부서 포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관내 공공구매 판매시설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합동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업체 보호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물품, 용역 등 발주 대상액 123억원 중 95억원(77%)을 세종시 지역업체와 계약‧지출하여 목표대비 21억원을 초과달성하는 큰 성과를 창출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업체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과 관내기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월 29일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 운영 방안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원대학교 최정인 교수가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현황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난 후 평소 궁금했던 부분과 업무에 관련된 내용 등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세종시의회에서는 인사청문회 운영 조례를 입법화하여 2023년 10월 4일 공포해 시행하고 있으며, 인사청문 운영 매뉴얼을 작성하여 배부하는 등 인사청문 요청에 대비해왔다. 이순열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세종시의 인사청문회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회 사전 준비 사항과 운영 절차와 방법 등 인사청문회 제도를 숙지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사무처장에 이희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리감사실장이 임명됐다. 대전광역시 출신인 이희정 신임 사무처장은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하고, 199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에 입사했다. 이 사무처장은 대전․대구․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배분․경영 팀장을 역임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준법감시실장, 대전․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리감사실장을 끝으로 오는 3월 1일자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맡게 됐다. 이희정 신임 사무처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는 한편,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행복도시 세종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복지 중점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경아 사무처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열린 안전도시위원회에서 공동주택 화재안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화재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시민의 눈높이에서 효과적인 화재예방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변경된 공동주택 화재 피난행동요령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화재상황과 거주환경에 맞는 대피계획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소방청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불이 나면 대피 먼저’에서 ‘불이 나면 살펴서 대피’로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변경한 바 있다. 그동안은 화재 발생 시 장소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대피해 왔으나 대피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무조건 대피방식에서 상황에 따른 대피 방법을 스스로 정립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이밖에 지난 1월 주택과에서 실시한 노후 공동주택 대상 긴급 점검 결과와 시정조치 사례 등을 통해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정기점검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시의 노력에 대해 공감하면서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이홍준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을 최종 선정했다. 진흥원 원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 2배수를 세종시에 추천했고, 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홍준 원장 후보자는 이르면 3월 4일 임명될 예정이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홍준 후보자는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자치부, 세종시 등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3년 퇴직했으며,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이홍준 후보자의 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며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한 조직관리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초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