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관행을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우수 2명, 장려 4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상반기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또는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 특전과 함께 1인당 30만 원에서 최고 5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게 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사례 중심으로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하여 선발하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우수’에는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 류명애 주무관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학교군 지정으로 통학시간을 줄이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와 충주혜성학교의 유혜영 주무관의 학교 오수정화조 노후화 상황에서 지자체와 협업하여 설계를 변경해 오수정화조 직관 연결로 약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선발됐다. ‘장려’에는 ▲목도나루학교 이성숙 행정실장의 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노후 배수로를 정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충북온라인학교 개교식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충북온라인학교는 충북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시간제 수업을 개방 운영하여 원하는 과목의 학점 이수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오는 9월 1일자 개교를 앞두고 지난 16일(금)부터 본격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여 학생들은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다. 2024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기초, 국제정치 등 정규 일과 시간 내 24강좌를 개설하여 13개 고등학교에서 178명의 학생이 수강하며, 정규 일과 시간 외 수업으로 39강좌를 개설할 예정으로 현재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이 날(22일) 개교식에서는 충북온라인학교의 설립 취지와 역할, 교육과정 등이 소개되었으며, 충북온라인학교장의 인사말씀과 함께 교직원 소개도 이루어졌다. 충북온라인학교의 우수한 교사진과 다양한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 본부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주요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추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전항배 충북대학교 교수(환경공학과) 등 전문가 3명과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ESG 공기업 경영 △시민체감형 수돗물 서비스 향상 방안 △수돗물 사고 대응력 확보 방안 △직접음용률 향상 방안 등 주요 사업의 방향성과 시민 체감형 정책사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은 상수도사업본부의 내년도 주요 정책 및 현안사업에 반영 될 예정이며, 향후 기타 사업 추진 시에도 검토될 예정이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주요업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상수도 정책 전반에 대해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계획 수립 시에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 대면 사실조사를 위해 세대 방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전산 데이터와 실제 거주자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대면 조사는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의 거주지에 각 읍면동의 이‧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중점 조사대상으로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있다. 한편, 26일까지 시행되는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는 전 국민이 참여 대상이다.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이자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이므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제2임시청사 출입구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제한 캠페인’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시 직원들은 청사 입구에서 ‘1회용컵 반입 금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 1회용컵을 반입하는 직원이나 시민들에게는 ‘잘가라~ 1회용컵’이라는 스티커를 1회용컵에 붙여주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플라스틱은 제조 과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결국 지구 온난화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다회용컵을 사용해 작지만 소중한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자”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청사 내 1회용컵 반입‧휴대를 제한하는 ‘1회용컵 없는 에코 청사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내용으로, 시는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상당청소년문화의집 이전 건립과 관련해 22일 건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건립심의위원회는 청소년 시설 건립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날 회의에는 청소년과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건립사업계획보고 △의견수렴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본계획에 우수 청소년 수련시설 견학 결과와 청소년 수요자 요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논의했으며, 청소년 등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시설을 만들어야한다는 데 모두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시설을 만들도록 건립심의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은 2007년 현 위치인 상당구 수동 112-69일원에 개관했으나, 시설의 노후화 및 청소년들의 접근성 문제로 수년 전부터 이전 건립이 제기돼왔다. 시는 금천동 327-2 일원 호미골체육공원을 이전 대상지로 결정하고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천600㎡ 규모로 오는 202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2일 대청호 일대에 길이 7cm 이상의 쏘가리 치어 3천3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현장에는 안남인 축산과장 등 시 관계자들과 남일현 청주시의원, 청주문의자율관리공동체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 6월 뱀장어 방류에 이은 두 번째 작업이다. 내수면어업(하천‧호수 등에서 동식물을 양식‧채취하는 사업)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들이 성장해서 2~3년 후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6월부터 대청호와 달천 일대에 뱀장어와 쏘가리 1만2천000여마리를 방류했으며, 9월 말에는 대청호에 동자개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 4주년을 기념하고, 청주시 공공건축이 나아갈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22일 상당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제3회 민간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원세용 한국건축가협회 충북건축가회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총괄건축가 반상철 서원대 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심포지엄은 이범석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현 서울대 교수의 ‘건축가의 탄생과 의미’를 주제로 한 강연, 윤성훈 청주대 교수의 ‘청주시 공공건축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 총괄건축가 반상철 교수의 활동성과 발표로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민간전문가는 건축과 공간환경의 기획․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문‧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청주시는 충북 최초로 지난 2020년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추진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최근 성과로는 시정연구원, 자원봉사센터 신축 같은 굵직한 건축사업과 자체 프로젝트인 공공성지도 제작 추진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2일 오후 2시 지역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오후 2시에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지역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 장소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과 영동읍 주요 도로 인근으로 소방차 출동이 빈번하게 이용됨에도 많은 이동 차량과 유동인구로 출동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영동 남·여성의용소방대원 3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예방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장 내 소화전 점검 및 소방차 출동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옥외 소화전을 활용한 시장 상인회 중심의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및 대피 훈련을 실시해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한편 올바른 소방차 양보 방법은 편도 1·2차선의 경우 우측 가장자리로 양보 또는 일시 정지 하고, 3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청년유출 방지 및 일‧가정 균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서는 충북연구원 함창모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충북여성재단 황경란 박사가 ‘충북 청년여성 유출현황 및 정책과제’ 주제발표를 맡았다. 사례발표로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 이정연 팀장이 ‘일‧가정 균형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이충희 기획실장이 ‘일‧가정 균형 실천 기업 사례’, 조민희 충북대학교 학생이 ‘지역기업-청년 매칭 참여사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김선미 과장이 ‘지역사회 민간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권역별 지역순회 포럼이 우리도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