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견우직녀별 관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다가 칠월칠석 일 년에 한 번 까치와 까마귀가 만들어 주는 오작교 위에서 만난다는 설화가 있다. 올해는 8월 10일이 칠월칠석(음력 7월 7일)이다. 견우별과 직녀별은 각각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Altair)와 거문고자리의 베가(Vega)를 가리킨다. 원래 견우별은 염소자리의 3등급 별인 다비흐(Dabih)였으나, 현대에는 그 별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독수리자리의 1등급 별인 알타이르(Altair)가 견우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두 별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여름 밤하늘 천정 부근에서 관측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맨눈으로 은하수도 같이 감상할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2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예약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견우직녀별 외에도 전갈자리, 궁수자리 등 여름철 대표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데 기여하게 될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 개관식을 7월 23일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서귀포시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는 2019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 12월 건립 공사를 착공하여 160억원(국비63, 지방비97) 들여 조성한 문화체육복합 시설이다. 연면적은 3,560㎡로 지하1층 ~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 7레인), 헬스장, GX룸, 다목적홀, 동아리방이 있다.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는 8월 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평일06~21시, 토요일 06~18시, 일요일 09~18시까지 개방하며, 매월 홀수주 일요일 휴관할 계획이다. 8월 한달간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9월부터는 수영 및 GX프로그램(요가, 기구필라테스, 줌바 등), 문화강좌프로그램(서예, 갤리그라피, 점핑클레이 등) 등 다양한 생활체육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8월 7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해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한‘똑똑한 모유수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 모형을 이용한 모유수유 방법과 마사지 시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부모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대상으로 1:1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7월 25일에는 임신과 출산, 양육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원예심리상담사 1급 전문가를 초빙해‘식물과 함께하는 태교’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20일 애월읍 광령리에서 관내 15개 보건진료소가 주최하는 '제13회 삼다삼무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3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 둘레길 4.3km 코스를 걸었으며, 부대행사로는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독려와 함께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다.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三多 (건강·행복·웃음), 三無 (비만·우울·치매) 슬로건을 가지고 마을별 걷기코스를 개발해 건강걷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회 지역주민 3,222명이 걷기에 참여했다. 한편, 서부보건소 관할 15개 보건진료소에서는 지역사회 1차 의료 서비스 제공과 만성질환관리, 치매검진, 예방접종 등 지역주민 기초 건강관리는 물론, 맞춤형 운동교실, 걷기 동호회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규칙적인 걷기 운동 실천은 만성질환·비만·우울 등 건강증진 향상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앞으로도 삼다삼무 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오는 8월 3일 오후 3시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금연에 대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금연 홍보 영상 상영,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무대, 중앙여고 치어리더팀 제스트 초청공연과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미미미누’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금연 문화제는 500명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일일 건강 홍보관 운영, 금연퀴즈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과 환경, 두바퀴로 행복한 남원읍” 초등학생 자전거 교실 운영이 초등학생 참여자,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모두 호응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자전거교실은 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하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6월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 결과 각 기수별 16명씩 총 48명이 조기 마감됐으며 6월부터 9월중 매 기수별 각 8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30분 이상 뛰어놀기, 여름철 건강관리 및 교통안전교육 등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이론 수업을 통해 기본 소양을 기르고, 체육관 내 주행 연습 및 해안도로‧자전거길 라이딩 실습 등 단계별로 자전거 능숙자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서는 해안도로 및 자전거 길 주행을 통해 실제 어린이들이 자전거 주행시 느끼게 될 불편사항, 프로그램 개선점 등에 대해 학부모와 초등학생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실제 참여자의 학부모에 의하면 “자전거 구매 부담이 없고, 신체적 부담은 적지만 전신 근육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서부보건소 내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민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12월까지‘화목한 건강나눔 홍보관’을 보건소 민원실에서 운영한다. 홍보관 운영은 보건소 1회 방문으로 보건소의 다양한 보건사업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일회성 건강홍보 캠페인이 아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화목한 건강나눔 홍보관’을 각 팀별로 통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탐나는 걷기 챌린지,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 등 걷기 사업 홍보 ▲ 65세 이상 어르신폐렴구균 예방접종 독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손세정검안기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체험 ▲국가암검진 등 건강검진 안내 ▲ 만성질환 건강상담 등 매주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서비스 통합 연계로 보건소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성산‧표선 분소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동안 총 8회기로 운영할 계획이며, 성산 분소는 매주 수요일 14:30~16:30, 표선 분소는 매주 목요일 14:30~16:30 진행된다. 참여자는 인지선별검사 및 노인 우울 척도 검사 △치매 예방을 위한 소근육 운동 및 웃음 치료 △원예 활동 △치매 바로 알기 교육 및 건강 정보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 치매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성산‧표선 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설치된 만큼 치매 선별검사, 치매 환자 조호물품 등 치매관리서비스 뿐만 아니라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상반기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가 종료됨에 따라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23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하여 다양한 테마의 ‘탐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단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여 종합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단체를 선발했다. 우수단체로는 동지역의 ‘좀 걷는 사람들’, 읍면지역의 ‘가세봉 오름 동호회’, ‘쉬멍 돌으멍 걷기’ 총 3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단체별로 탐나는전 50만원을 지급하고, 우수단체의 걷기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가 항목에는 △참여자 수 △3개월간 63만 보 달성자 수 △단체 걷기 활동 등이 포함되며, 동점일 경우 참여자 수와 총 누적 걸음 수 순서로 평가했다. 하반기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가족, 친구, 동호회 등)는 최소 10명 이상으로 구성하여 8월 1일부터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감귤아트전의 프리뷰로 ‘진정성에 피어나다’ 현혜정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장 제주다운 색인 ‘귤빛’을 주제로, 현혜정 작가의 손길을 거쳐 꽃이 되고, 풍경이 되며, 사유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창작된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의 제주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 진정성 너머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현혜정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현혜정은“느리게 걷고, 자세히 바라보면, 모든 것이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온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감귤아트전 프리뷰는 7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이후 문화예술적으로 재탄생한 감귤 콘텐츠를 다양한 미술작품과 아트굿즈로 제작하여, 올해 11월 귤림추색의 계절에 본전시인 ‘감귤아트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김용춘 국장은 ‘재단장을 마친 감귤박물관이 문화와 교육으로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