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옥천군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입해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복권 기금과 군비 총 8억 4200만 원을 투입해 동이면 청마리 등 5개 마을의 신설 급배수관로 L=3.62㎞ 매설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110여 가구의 생활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동이면 가덕·마티리, 청성면 장연리 3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안내면 답양리, 이원면 수묵리 2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물 복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예비 농업인 총 18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포함하며, 수강생들은 실제로 계정을 생성하고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는 방법을 배운다. 수강생들은 상품 등록, 사진 등록, 재고와 가격 관리 등 실질적인 운영 기술을 익히고, 고객 관리, 고객평가 대응, 매출 분석 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도 학습한다. 또한 농업인들은 판매 물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쿠폰 발행, 할인 이벤트 설정, 네이버 광고 활용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배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온라인 상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배워 매출 증대를 이루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인 10월 5일, 백곡천 둔치 축제장 주 무대에서 펼쳐질 2024 생거진천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전국 13세 이상~18세 미만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단체(10명 이내로 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댄스 또는 보컬이고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9월 5일까지 진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3분 이내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전 진출 여부는 9월 12일 홈페이지 공고, 개별 통보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선에 진출한 팀은 10월 5일 15부터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610만 원으로 대상(1팀) 150만 원, 최우수상(1팀) 100만 원, 우수상(2팀) 각 70만 원, 장려상(2팀) 각 50만 원, 참가상(6팀) 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풍성한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에 출연해 경연을 펼쳤던‘딥앤댑’ 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제2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해 9월 진천읍 장관리 일원에 14억 5천만 원을 들여 2개 코스, 18홀 규모(A= 1만 7천 500㎡)의 제1 파크 골프장을 개장한 바 있다. 군은 이를 활용해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원활하게 치러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스포츠를 생활화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726-1번지 일원에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50,559㎡ 부지에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부대시설을 마련한다. 군은 올해 3월부터 하천기본계획 변경, 실시설계용역, 전략환경영향평가용역,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완료했으며 현재 환경영향평가협의회 구성과 평가 준비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남은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3월 착공해 2027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스포츠 기반 조성과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 22일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봉틀 교육 중급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감물면은 이전에 시군역량강화사업의 공동체활성화프로그램지원사업을 통해 초급 재봉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이번 중급과정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가 개설하게 됐다. 이번 과정은 초급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했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신청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감물면사무소 내 교육장에서 총 8주간 이어질 예정이며, 중급 수준의 재봉틀 사용법과 의류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과정에서 사용될 모든 재료와 장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나눔 행사도 열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서 재봉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감물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자립 능력 향상과 취미 생활 증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4년 을지연습 훈련 관계자에게 떡 4말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학년 괴산군재향군인회장은 괴산군청 종합상황실과 괴산군지역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련에 임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학년 회장은 “이번 을지훈련에서 밤낮으로 국가위기상황을 대비해 전시훈련과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괴산군재향군인회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괴산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관계기관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보건소는 최근 특별방역 기간을 지정하고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27곳 중 입소자가 20인 이상인 13곳에 대한 현장점검이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환기 상태 점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격리를 권고하고 감염 관리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했으며, 감염취약시설에서 7일 이내에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 관리 대상이 되며,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된다. 합동전담 대응팀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 노인복지담당자, 장애인복지담당자로 구성돼 역학조사 및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대응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관내에서 외래 검역 병해충인 ‘토마토 뿔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토마토 재배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방과 방제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 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예찰한 결과 7월부터 성충 개체가 확인됐고, 최근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토마토 뿔나방은 가지과 작물 중 토마토를 가장 선호하는 해충으로, 성충은 약 6~7mm의 크기에 실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뿔나방 유충은 작물의 잎과 열매에 작은 구멍을 뚫고 갱도(굴)를 만들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광범위한 이동성과 번식력이 뛰어나며, 암컷 한 마리가 260개 이상의 알을 낳아 확산이 빠르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개체수를 줄이는 교미교란제를 활용하는 방법과 BT균을 배양해 선제적으로 공급하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행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별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품종별 수확 시기에 맞춘 등록 약제의 안전 사용 기준을 안내하는 한편, 선제적 방제 조치가 취해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회남면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7월까지 전입장려금 대상이지만 수령하지 못한 36가구를 발굴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치며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내 인구 증가를 위해 ‘보은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전입장려금 지원 대상을 ‘2인 이상 전입가구’에서 ‘1인 이상 전입가구’로 확대 개정했다. 이를 알지 못한 일부 전입자들은 전입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회남면에서는 미신청 36가구를 발굴해 신청 관련 공문을 보내고, 각 마을 이장과 담당마을 직원이 직접 찾아가 안내하는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입자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했고 그 결과 780만 원의 전입장려금을 수령하게 됐다. 홍영의 면장은 “살기 좋고 공기 좋은 회남면으로 온 전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수록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안내하여 전입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남면으로 온 전입자들이 면에 잘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터를 잡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 치유나무숲 썸머 힐링 이벤트가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천시 수산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감정 노동에 지친 도시인들이 참가하며, 심리상담 및 산림치유 전문가와 함께 상천리 마을숲과 금수산 및 용담폭포 일대에서 트레킹과 해먹바디스캔, 긍정집단상담, 플로깅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마을 조성을 위해 2022년에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마을과 업무협약을 맺은 치유나무숲은 퇴직공무원과 감정노동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힐링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 홍광국 대표는 “글쓰기숲치유, 치유백패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도시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귀촌 및 귀산촌에 관심이 높은 도시인들에게 아름다운 산수유 마을을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