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대상지’로 나성동과 보람동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인 지원, 거리 활력을 위해 2020년부터 시와 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시각예술과 거리공연이 공존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가치누리 문화거리 추진위원회에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나성동, 보람동을 최종 선정했다. 시와 문화관광재단은 내달부터 선정 대상지의 민관협의체와 함께 가치누리 문화거리 조성·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거리조성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민, 지역예술가, 상인 등과 의견을 나누며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며 “거리경관 조성, 야외공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거리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교육센터’가 조치원읍 (재)세종테크노파크 1층에 문을 열었다.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세종시 공공기관장, 교육생, 시민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직자교육센터는 세종시 공무원,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은 교육 개발·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공직자교육센터의 주요 업무는 ▲세종시 신규임용 공무원 기본교육 ▲세종시 재직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세종시 공공기관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시는 이번 세종시 공직자교육센터 개소로 시정 가치와 비전을 공유한 우수한 공직자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주간 세종시 신규임용후보자 16명을 대상으로 국·시정 및 공직가치, 직무역량, 소양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시설관리공단, 도시교통공사, 문화관광재단, 사회서비스원, 로컬푸드(주), 테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이 24일 금병산에서 봄철 산불조심 기간 산불 예방과 방지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금남면 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60여 명은 금병산바람재 쉼터에서 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산림보호를 위해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이번 기원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준비 등으로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인접지역에서 임의 소각행위 금지 계도, 지속적인 감시활동,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통해 올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김건제 면장은“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감시활동을 전개해 ‘산불 없는 금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다가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독려와 산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기면주민자치회와 면사무소 직원 등은 산림인접지 화목보일러 사용주의, 농업부산물·생활쓰레기 등 소각 금지를 집중 홍보했다. 연기면은 앞으로도 산불예방 홍보와 이동순찰 단속을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적극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장경환 연기면장은 “소중한 산림과 주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면민이 산불 감시원이 되어 우리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송림사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75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50포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송림사는 매년 정월대보름과 석가탄신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와 장학금을 기탁하고 착한종교에 가입하는 등 금남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림사 주지 혜진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신도들과 작은 정성을 하나하나 모았다”며 “앞으로도 송림사는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금남면은 기탁 물품을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250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매년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혜진스님과 송림사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금남면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청년회·등곡1리 마을회가 지난 23일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발전과 복을 기원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부강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부강청년회가 주관·주최하는 지신밟기, 면 발전고사, 마을대항 윷놀이 등 지역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전통 민속놀이로 시작했다. 오후 6시부터는 부강면 등곡1리에서 마을회가 주관·주최하는 낙화놀이 행사와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앞서 부강면 조은들낙화보존협동조합은 지난 1월 낙화봉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 한 바 있다. 부강면과 협동조합은 시 문화유산과와 협력해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낙화놀이의 의미를 살린 가정·상가·캠핑용 등 낙화봉 상품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복(福)의 불꽃이 내리는 부강면 등곡리 민속 낙화놀이를 지역 대표 축제로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상권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응암1리 마을회가 지난 24일 응암1리 마을회관 앞에서 제13회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응암1리 정월대보름 행사는 마을회 회원들이 손수 준비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까지 13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세종시 문화예술과의 ‘전통문화 예술행사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아 보다 풍성하게 진행됐다. 주민 및 출향인사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풍물공연과 윷놀이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풍물공연은 마을 주민 13명이 한 달 동안 연습한 것으로 주민화합의 기회가 됐다. 또 한 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식, 오곡밥 먹기, 주민 노래자랑,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마을 화합의 장을 마련해준 임헌민 마을회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 연동면민 모두가 평안하고 풍요롭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반곡동 지역자율방재단에 참여할 단원과 단체를 상시 모집한다.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자율방재단은 주변 이웃과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성됐다. 반곡동 자율방재단은 2022년 11월 9일에 창설돼 2024년 2월 현재 25명의 단원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 중이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삼성천 수해 방지 부유물 제거 활동, 9월 초등학교 통학로 앞 노란발자국 캠페인, 11월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가 등이 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재난으로부터 주민 스스로를 지키는 자율방재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4년 채소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채소 농업기술 전문교육은 토양관리 및 비료사용, 병해충 방제 등 공통과목 2개 과정과 배추·고추·오이 등 작목별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농업인, 로컬푸드·공공급식 참여농가 증가 등 세종시 농업 특성과 농업기술교육 수요를 반영해 기초부터 전문기술교육까지 영농에 필요한 교육으로 개설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채소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 농업 초보자의 귀농·귀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감안해 기존 농업인과 도시 교육희망자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상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어린 시절 추억 속의 가오리연, 방패연은 물론, 만든이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녹아든 창작연, 길이 300m의 줄연, 대형연이 동그란 보름달을 닮은 세종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 상공을 날아올랐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이 주관한 ‘2024년 세종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3,000여 명의 방문객의 참여 속에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은 이응다리와 남측광장 일대에서 소망을 품고 하늘을 훨훨 나는 연을 직접 날리며 2024년 빛나는 청룡의 해가 되길 다시 한번 기원했다. 신도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와 전문가들의 연날리기 시연, 민속놀이,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 신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연 높이 날리기’ 대회 예선에는 가족이 2인 1조로 팀을 이룬 300개 팀이 참여해 새해 소망을 담을 연을 하늘 높이 띄우며 승부를 떠나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 ‘창작연 날리기’ 부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