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신토불이'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신토불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백운면에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시내로 나오기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센터에서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하여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 중 한 어머니는 “그동안 시내와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문화·여가 생활이 힘들었다.”며 “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가족들과 쉽게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었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사이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은 주변에 견학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시설을 찾기 힘들다"라며 “찾아가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체육 등을 경험해보면서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다문화 청소년 엄마나라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이 엄마나라(베트남)을 방문하여 외갓집을 방문하여 외가 식구들을 만나고, 한국 대사관 및 기업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에는 현재 제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7가구(14명)와 바르게 회원 6명 등 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지난 3월 제천시 가족센터에서 공개모집했다. 최종 선발은 ▲고향 미방문 기간, ▲제천시 거주기간, ▲자녀 수,▲ 재산 상태 등을 고려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대학교 베트남센터 김용균 교수의 ‘다가오는 베트남의 시간’과 베트남 국립 인사대 한국어학과 Duong Quynh Thu 강사의 ‘한국과 같은 베트남 언어와 문화’ 강의를 수강하며 한국-베트남의 역사․문화 등의 차이를 배우고,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 방문, 하이퐁시 LG전자 방문, 하롱베이 투어 및 롯데몰 관광 등 베트남을 몸소 경험하며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으로 외갓집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드림스타트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신나는 놀이 Dream 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 발달 및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하여 관내 4개소(아이 점프, 아이원트, 방방쓰, 방가 방방)와 후원 협약을 맺어 100여 명의 아동과 보호자에 시설 이용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와 즐겁게 놀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여러 자원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된 2024년 시민 영상미디어 3차 교육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2]를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를 위한 기초 과정으로, 수강생 15명은 6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3개월간 ▲렌즈/피사계심도/조명의 이해, ▲실내/외 촬영 방법, ▲야외 출사, ▲후보정 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했다. 특히, 8회차 야외 출사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이 제천 의림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촬영하여, 의림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관광 홍보 자원을 확보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도 끝까지 강의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교육인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중급반]은 기초반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 와 제천시, 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청전교차로에서 ‘우리고장 교통사고 없는 날 만들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전국 순회 교통캠페인의 일환으로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사고 예방,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현수막 게첨 후 지역주민들에게 우회전 통행 방법, 보행자 보행원칙 등을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윤원기 대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제천시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1986년 2월 창단하여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통질서봉사활동, 취약계층지원, 시내일원 환경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15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오는 8월 24일 ~ 25일, 31일 3일간 일정으로 송학야구장, 금성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사회인 야구 동호회팀이 참가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A조 B조 2개조 예선리그와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이벤트 경기로 빅사이팅(여성야구팀),과 제천OB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15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는 생활 체육 야구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우리지역 사회의 야구 열기 고취에 기여하고, 더불어 제천의 관광명소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제천시가 스포츠메카 도시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야구 불모지인 제천을 야구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청풍리조트 및 제천시 일원에서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 행사를 개최한다.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 행사는 ‘2,000년의 고대 보물을 발견하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고대수리·농경문화 발전 및 의림지 관광활성화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는 고대수리 및 농경문화,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다양한 국가(이집트, 튀르키예(터키), 베트남, 중국 등)의 글로벌 인사들을 초청하여 기조강연 및 축사, 발표 등을 국제학술제(24일)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튀르키예(터키)에서는 오유즈귀네르(OğUZ Güner) 튀르키예 공공외교부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고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기조강연과 주요 인사, 학회 교수 및 단체(한국호텔리조트학회, 한국농어촌관광학회, 관광콘텐츠학회, 한림대박물관 등)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의림지 관광 활성화, 농경문화 발전, 국내외 고대수리 현황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립노인요양원과 충주시립노인주야간보호센터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보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과 실습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충주의료원 간호사가 강사를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상권 원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한파 및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 14개를 설치한 데 이어, 이용량이 많은 전통시장·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시내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 17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승강장 냉온열의자는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표면의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온열과 냉방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시는 충주문인협회와 캘리그라피 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의자에 다양한 감성 문구를 새겨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무영 교통정책팀장은 “승강장 냉온열 의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편리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냉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 탄금공원에 들어설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국립충주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박물관 건축설계 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된다. 내빈으로는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충주박물관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46억 원(국비)을 투입해 부지면적 20,000㎡, 건축 연면적 8,96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상설·기획전시실과 유물 수장고, 어린이박물관(가칭)은 물론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 또한 들어설 예정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었다”며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충주시 등과 적극 협력하여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