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등 농민단체장과 ‘쌀 적정생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쌀 과잉 생산 방지와 선제적인 수급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농민단체장들은 국민 1인당 연 쌀 소비량(56.4kg) 감소,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을 스스로 줄여 쌀 수급 안정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55ha 감축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논에 콩,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전략작물직불 사업을 신청받는다. 또 콩파종기를 농가에 지원하고 수확기를 임대해 주는 등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벼 재배면적 감축 참여는 쌀 수급안정과 수확기 쌀값 안정에 꼭 필요한 일”이라며 “시에서도 쌀 적정 생산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시청 세종실에서 6‧25전쟁 당시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故) 김기혁 병장의 유가족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김기혁 병장은 제7보병사단 분대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우고 1953년 5월 강원 양구지구에서 전사했다. 김기혁 병장에게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수여되지 못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확인되어 71년이나 지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고 김기혁 병장을 대신해 훈장을 전수 받은 조카 김종섭 씨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지부장, 박행남 상이군경회 세종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희생과 호국의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단위 회의 개최지를 직접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23일 NH 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쌀 수급안정을 위한 회의’에서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장장, 통합RPC 대표이사 등 전국 각지의 쌀 생산·소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 배부와 함께 시에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싱싱세종쌀과 대표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한글빵을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된 전국 통합RPC 임원회의에도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 등 안내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2억 원 목표액 달성을 위해 홍보활동 강화와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으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고향사랑이(e)음과 농협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응을 위한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 첫 번째 회의가 2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25일 체결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도심항공교통(UAM)은 친환경·저소음·수직이착륙 기술을 기반으로 도심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최첨단 미래교통수단이다. 이날 회의는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K-UAM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 공동대응 용역에 대한 협의, 충청권 UAM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충청권이 국토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높고 타 지역 노선 확장이 용이한 최적의 UAM 시범사업 대상지라는 점에서 민간사업자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가 세종시에서 승객을 태우고 달린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원을 받아 세종테크노파크에서는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실증 체험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개발과 체험단 운영은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담당한다. 선착순 마감으로 빠른 참여 필요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시민체험단 운영기간은 2월 29일~3월 8일로 평일 오전, 오후 시간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단을 운영하여 조기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친환경 자율주행 차량 체험 및 의견제시를 원하는 시민은 빠른 신청이 필요해 보인다. 실증노선은 세종터미널(출·도착)-세종시청-산학연클러스터-예양교차로(회차) 구간으로 세종시 남측 BRT 도로에 위치한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집현동에 거주 및 근무하는 시민들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의견을 수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인 수소전기버스는 전기버스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3배 수준인 게 장점이며, 국내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것이 세종시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22일 세종TP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의 성장을 위한 내실있는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세종TP 뿐만 아니라 11개 세종지역 기업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경영자금, 창업, 사업화, 수출, 기술지원, 컨설팅, 인력양성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관별 현장 상담회를 통해 사업 담당자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세종TP는 참가자들에게 세종지역 R&D 및 비R&D사업에 대한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기업활동 규제 및 애로발굴을 위해 별도의 창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지원 관련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자리로 세종지역 기업의 도약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인들은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행사 영상 및 가이드북을 통해 기업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민편의제공 및 행정의 효율성 제고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고자 24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AI 챗봇 서비스를 구축 완료하고, 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챗봇이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람을 대신해 질문에 답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를 말하며, 질문이 있다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 채널을 친구추가하여 버스 노선, 요금 등 공사와 관련한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대중교통의 특성상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의가 많아 민원응대에 따른 업무 피로도 증가와 행정효율성 저하로 체계적인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해 구축하게 됐으며, 야간과 주말에 발생 될 민원에 대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공사는 시스템 구축부터 시범서비스 운영 등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별도의 예산 소요 없이 자체적으로 해결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챗봇서비스 운영을 통해 공사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여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세계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의 의미를 담아, 세종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및 정치 참여와 관련된 내용을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가 시민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우리 지역 여성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3월 8일 진행되는 세종시 여성의 날 기념식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 3.8 세계여성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2개의 여성 관련 기관(단체)과 협력해 세종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로 기념행사, 부스 운영, 거리 행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새롬동 ‘여성친화거리’에서 8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예정하고 있으며, 기념식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되고, 6시부터는 30분간 거리 행진이 계획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클래식, 건축, 미술 강좌로 마련됐으며, 3월 26일부터 8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건축 강좌가 새롭게 개설되고, 미술 강좌는 2개의 주제로 개편되어 더욱 흥미로운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클래식 강좌는 작년에 이어서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클래식 용어 사전’이 진행된다. 전문 평론가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클래식과 관련된 용어를 접하고, 문학작품과 영화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건축 강좌에서는 ‘오기사’로 잘 알려진 오영욱 건축가가 일상과 여행에서 만나는 다양한 건축물을 소개한다. 세계의 문화예술 건축물을 통해 건축의 원리와 의미를 살펴보고 건축물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미술 강좌는 수강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2개의 주제로 각각 4주간 운영된다. 이지안 미술치료사의 ‘치유의 미술관’에서는 고흐, 뭉크 등의 화가가 그림에 표현한 감정을 살펴본다. 이어서 진행되는 김율희 코리아 소더비 인스티튜트 대표의 ‘아트마켓’ 에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학교 교직원 업무 경감과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관내 학교 146교를 대상으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학교 누리집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2023년 기준 총 146개 학교의 누리집 방문자 수는 월평균 455,225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세종교육원은 방문자들의 원활한 학교 누리집 사용을 위하여 누리집 메뉴, 콘텐츠 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화상담 월평균 53건, 지원센터 누리집 상담 월평균 78건의 활발한 지원을 했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과 더불어 안정적이고 빠른 대응체계를 운영하여 2023년 학교 누리집 서비스 장애 건수가 0건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누리집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가 80% 이상 만족으로 나타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세종교육원은 2024년에도 학교 누리집의 원활한 이용자 서비스를 위하여 지원센터와 전용 전화상담실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학교 누리집 메뉴, 게시판, 콘텐츠 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용자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에서 손쉽게 누리집을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