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 새 학기부터 ‘교원 마음건강 지원 전문의료기관’을 확대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원 마음건강 지원 전문의료기관을 기존 5개 기관에서 9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교원 1인당 치료지원비 상한액도 기존 최대 20만 원 한도에서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증액하여 지원한다. ‘교원 마음건강 지원’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관내 교원의 회복력 증진을 위한 전문의료기관 심리치료 및 의료 실비 지원사업이다. 전문의료기관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 수행상 겪게 되는 스트레스 등을 자세히 파악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전문의료기관의 심리평가 비용도 지원하며, 약물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교원의 치료 지원을 위해 비약물적 치료인 비수술적뇌자극술도 신규로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교원의 심리적 외상, 정서적 스트레스 등에 대한 치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2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전달 및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 안내 연수’를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학교 정착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선도 교원 총 8명을 선발하여 여러 차례의 협의회를 거쳐 총론 주요 사항을 정리했고, 이후 대표 교사와 장학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총론 및 각론 영상 제작도 마친 상태이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총 7명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강사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에 대해 알찬 내용의 연수를 진행했다. 더불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지난해 11월부터 현장 교사 지원단이 개발한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A, B, C 3가지 모형도에 대해 강사들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22일 고운가로수돌보미, 새마을부녀회, 세종고운어린이집과 시민 가로수돌보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민가로수돌보미는 월 1회 이상 고운동 관내 가로수를 내 나무처럼 직접 돌보고 가꾸는 활동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단체는 ▲가로수 주변 정화활동 ▲제초, 비료·물주기, 가지치기 등 가로수 관리 ▲불법광고물 제거 및 파손시설물 신고 ▲병해충 발생신고 ▲가로수 관련 시책 홍보 등에 참여하게 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주민 스스로 가로수 가꾸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분회가 22일 연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운영계획을 토대로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연동면 경로당 24곳 대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운영계획 및 사업 보고 후, 2023년 회계검사 교육과 2024년 경로당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채규식 회장은 “노인이 직접 경로당을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마을 최고 어른인 우리가 솔선해 모범을 보이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우 연동면장이 참석해 경로당 대표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종우 면장은 지난 7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의 안부와 안전을 꼼꼼히 살폈다. 박종우 면장은 “항상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잔가지파쇄기를 연중 무상 임대 운영한다. 잔가지파쇄기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며 고추대, 깻잎대, 각종 과수 전정 가지를 퇴비로 환원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임대용 잔가지파쇄기는 총 17대로,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작업 일정에 맞추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임대 계약 체결 후 1일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청 산림공원과와의 협업으로 2월까지 영농 부산물 수거·파쇄 서비스를 임대사업소 본점(연서면)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상 농가 조건은 임대사업소 회원 가입이 되어 있는 모든 농업인이며, 부산물 처리 농지가 산림에서 100m 이내 위치한 경우에는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불 취약계층(취약지) 농가는 시청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파쇄 장비와 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단 안전 교육을 2차례 실시했으며, 장비 정비를 통해 원활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민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에서 오는 7월 7일까지 5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종시립도서관의 전시공간 무료대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단체(개인)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22일부터 3월 17일까지는 세종시 순수미술 단체 ‘온새미로 창립전(展)’이 개최된다. 이 전시에서는 온새미로 소속 작가 12명이 각자의 시선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자연과 인물 등을 다채롭게 표현한 회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내달 19일부터 4월 14일까지는 순수미술 장르를 탐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드로밈’ 단체 회원 11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은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특별하게 그림에 담아냈다. 4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제한된 풍경이나 열악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는 동물, 식물을 유화로 재현해 내는 박지혜 작가의 대형 유화 5점 등 총 15점의 개인전이 열린다. 박지혜 작가는 도시와 자연, 사회, 인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 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훈련을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며 종합 점수 2,514점으로 대회 종합 순위 14위에 올라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신 선수는 18일과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좌식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와 미들 7.5㎞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일 세 번째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3km, 21일에 열린 좌식 4.5k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4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세종시선수단을 응원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연속 4관왕 달성의 위엄을 보여준 신 선수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기간 최선을 다해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해줬던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아낌없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북 군산 및 전주 일원에서 ‘2024년도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지방시대위원을 비롯해 군산 창업 관련 전문가,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군산 로컬 콘텐츠 기획 및 창업 대표 사례 등에 대한 특강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사회적기업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가 강단에 올라 ‘로컬라이즈 군산 등 로컬 생태계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군산 청년마을인 ‘술익는 마을’을 이끌고 있는 ㈜지방 조권능 대표가 ‘군산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청년 창업 대표 사례’에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 지방시대위원들은 로컬 창업, 로컬 브랜딩 등을 통해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는 군산시의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3 세종 빛 축제가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축제의 자긍심을 높여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 교수, 언론인, 감독 등 심의위원 25명이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한 ‘2023 세종 빛 축제’는 세종시가 4계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겨울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의에서 2023 세종 빛 축제는 크리스마스마켓, 한화와 함께하는 불꽃쇼,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구성과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선보인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을 적극적으로 알려 세종 빛 축제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축제 모니터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1일 15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연구모임’은 앞으로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스포츠산업 분석을 통해 스포츠 발전 및 경제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모임은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과 안신일·윤지성 의원, 고려대학교 류성옥 교수, 최영진 박사 등 시의원과 전문가, 시청 체육진흥과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세종시를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을 발굴하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형 대표의원은 “세종시 스포츠산업의 현황과 환경을 분석하고, 선진 사례를 통해 스포츠산업 및 경제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연구모임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