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등 3개 지자체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통합환승 요금체계를 구축하고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6일부터는 청주에서 출발한 대중교통으로 대전, 세종, 공주까지 환승혜택을 확대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청주에서 대전, 세종, 공주로 이동하려면 교통비를 추가로 부담하거나 시외버스를 이용했어야 했는데, 앞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을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만 내면 3회까지 환승할 수 있다. 환승 시 대중교통수단이 상이한 경우에는 높은 요금에서 낮은 요금을 뺀 차액만큼 요금이 추가 된다.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으로 광역 환승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 환승시간은 하차(태그)후 60분 기준이며, 대전 시내버스의 경우 배차 간격에 따라 30분, 60분을 적용한다. 세종시 행복도시권 통합 환승할인에 BRT 노선 연장 및 신설 등이 이루어지고 국토부의 ‘K-패스’ 등이 더해지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광역 도시 간 접근성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은 다음달 열리는 2024 청원생명축제의 매력을 한층 강화할 특별한 굿즈인 ‘꿀잼 패키지’를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꿀잼 패키지는 올해 청원생명축제 슬로건인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에 맞춰 청원생명꿀과 청원생명딸기로 만든 잼을 활용해 제작된, 말 그대로 ‘꿀잼’이 들어있는 축제 홍보물이다. 추진위는 청원생명축제의 고유한 감성이 담기면서도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꿀잼 패키지 디자인 투표를 실시했다. 추진위는 투표로 선정된 디자인으로 꿀잼 패키지를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원생명축제 속 보물찾기 이벤트 ‘축제 속 꿀잼을 찾아라’를 준비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다양한 ‘꿀잼’을 찾고, ‘꿀잼’도 받아가는 달콤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며 “올해 청원생명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30일 서원구 청주아트홀에서 제138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울림, 청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의 문화원형과 청주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국악관현악곡으로 구성된다. 소리 협연곡과 태평소 협주곡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선율과 웅장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번째 위촉곡은 청주의 먼 옛날부터 미래의 모습까지를 그려낸 국악관현악곡 ‘상당성(上黨城)’(최민지 곡)이다. 다양한 장단으로 구성된 태평소의 기교와 호탕한 맛이 돋보이는 작품인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를 임재필이 협연해 경쾌하고 시원한 호적의 가락을 만끽할 수 있다. 국악관현악 ‘엇 놀이’(이경섭 곡)까지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국악가요 무대로 서일도와 아이들의 소리와 함께 한다. 지난해 위촉 초연곡으로 선보인 청주 가로수길을 모티브로 작곡한 ‘숲에 유산(遺産)’(심영섭 곡)과, 올해 두 번째 위촉곡 ‘청주야 청주야 뭐하니?’(심영섭 곡), 세 번째 위촉곡 ‘청가(淸歌)’(심영섭 곡)와 네 번째 위촉곡 자연의 바람처럼 조화롭고 풍성한 소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8회에 걸쳐 치매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치매가족 이정표’를 운영한다. 가족교실 ‘치매가족 이정표’는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를 시작으로, 보호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중에 일상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내용이다. 가족들의 치매 환자 돌봄부담은 주 돌봄자뿐 아니라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간병살인 같은 극단적 상황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돌봄부담을 낮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 공예 활동을 통해 작품을 만들면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해 스트레스를 표출하고 흙을 주무르며 정서적 안정, 우울완화 등 심리적 치유를 도모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치매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라며,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치매 가족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판촉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한 일상용품, 화장품 등 소비재를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다. 다만 판매 대상에서 식품은 제외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품정보 작성서식 및 카탈로그 등 첨부서류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국 우한에 위치해있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현지의 무역업체와 신청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참가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온라인 메신저인 위챗의 판매채널 또는 온라인 포털 바이두에 제품을 등록하고 11월부터 제품 홍보 및 시범판매 등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중국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1일 대소국민체육센터(대소면 태생리)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에 의한 테러로 공공시설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화재 초기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 및 피해·화재진압, 시설복구, 방화범 검거 등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실제 훈련을 통해 테러 대응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포괄적인 안보 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훈련에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제2161부대3대대, KT음성금왕지점,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6개 기관 11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화장품 등 3개의 중점관리업체 등이 참관해 전시 테러 발생 시 대처 상황을 현장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병옥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 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한다는 것은 위기 상황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대표 상징물(EI)인 로고 및 캐충북릭터(마스코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세계 최초 ‘국악’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대표 할 수 있는 상징적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사업에 착수하여, 그간 직원 선호도 조사 및 온라인 대국민 선호도 조사, 디자인 전문가 자문에 따른 디자인 보완 작업을 거쳐 21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국악엑스포 로고는 전통 오방색을 바탕으로 국악의 장단 기호를 워드마크와 결합한 형태로, 영동으로부터 시작된 국악이 세계로 울려 퍼지는 모습을 표현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대표하고, 명실상부한 국악의 고장인 영동을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함께 개발한 새로운 캐릭터(마스코트)는 우리나라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세 마리의 동물인 너구리(장구), 꿩(깽과리), 거북(북)으로 전통 복장을 한 세 마리의 귀여운 사물놀이 음악대와 국악 요정 ‘해금이’ 콘셉트로 제작했다. 조직위 장인수 사무총장은 “그간 5개월여의 긴 여정을 거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한성백제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성백제와 중원’ 학술대회가 오는 8월 30일 오후 1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하여 지역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삼국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작년 ‘신라의 중원진출과 문화양상’ 학술대회에 이어 세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성기 백제의 영역과 그 과정에서 남겨진 다양한 백제의 문화유산을 통해 백제의 성장 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앙과 지방의 문화교류를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 일정은 ▲한성 함락 시점의 국제정세와 백제의 영역변천(고려대학교 박종욱 강사) ▲고대 축성기술의 형성(충북대학교 김봉근 학술연구교수), ▲백제 한성기 횡혈식 석실묘 비교연구(한성백제박물관 이동규 학예연구사),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철 생산의 흐름(중원문화유산연구원 조록주 조사1팀장)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토기의 특징(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한지선 학예연구사) 순이다. 또한 주제발표 후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사다 토미야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 야마나시현 정촌(町村) 협의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충북도를 방문했다. 일본 야마나시현 정촌(町村) 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진흥 발전을 위한 정책에 관한 각종 조사 연구, 정부와 국회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달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1992년 3월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32년 동안 유학생 및 예술단 상호 파견, 청소년․장애인 스포츠 교류 등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농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김영환 지사와 충북대표단이 야마나시현을 방문해 양 지역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 교류를 위한 상호 교류 합의서를 교환한 뒤 이루어진 방문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야마시현 정촌협의회는 20일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를 관람하고, 21일에는 도정 주요정책인 ▲충북형 도시근로자 ▲충북형 도시농부 ▲못난이김치 ▲의료비후불제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21일 군청사에서 ‘진천군청 테러 대응 훈련’을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테러 대응 훈련은 테러와 재난 발생 시 긴급상황에 대한 통합 대응체계 절차를 익히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전 진천지사, KT 진천지점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군청사 테러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 인질 구출, 화재진압, 인명 구조, 응급 복구 훈련 등이 진행됐으며, 장갑차, 소방차, 구급차 등 20여 점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실제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방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