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충북 증평군 농심테마파크(증평읍 사곡리 1630)에 가을을 알리는 꽃인 황화코스모스가 개화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 정식 한 노란색, 주황색의 황화코스모스는 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황화코스모스는 9월 상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농심테마파크에 조성된 수세미, 여주, 하늘마, 단호박으로 꾸며진 허브랜드 터널은 보는 재미와 함께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황화코스모스가 만드는 황금빛 물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있으니 기념사진을 꼭 남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농심테마파크에 봄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를,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를 재식해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8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38억 원(4.54%)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21억 원(4.33%) 증가한 2927억 원, 특별회계는 17억 원(6.98%)이 증가한 255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49억 원(19.59%)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3억 원(22.98%) △농림해양수산 분야 23억 원(7.34%) △사회복지 분야 22억 원(2.85%) △문화 및 관광 분야 17억 원(6.82%) △환경 분야 15억 원(3.98%) △교통 및 물류 분야 7억 원(11.43%)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기 부진에 따른 내국세 징수실적 저조 등 재정 여건 악화 속에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미래 100년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사업을 비롯해 증평형 통합돌봄 복지시책, 민생 안정과 주민 편의 개선사업 등 시급한 현안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군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25억 원 △도안2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내달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해당 기간 내 등록 및 변경 신고 시 과태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다. 이미 등록했더라도 소유자가 바뀌었거나 동물 상태의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관내 동물병원을, 변경 신고는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등록·신고하면 된다. 동물 미등록 시 100만 원 이하, 변경 사항 미신고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자진신고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는 미등록자와 변경 신고 미이행자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등록 및 변경 사항 신고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불정면 행정복지센터는 21일 불정면 노인지회 2층 회의실에서 불정면 노인회장 35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기 위한 정보 제공과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위기가구 발굴 홍보, 간편 복지상담 안내, 생명지킴이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사례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지우현 분회회장은 “평소 알지 못했던 복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생활 팁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도 들을 수 있었다”며 교육의 유익함을 전했다. 또한 정미훈 면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웃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21일 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 재정운영과 사례중심의 군정질문 요령을 주제로, 군의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교육의 강사로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초청됐으며, 정 소장은 결산검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례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 관리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낙영 의장은 “재정운영의 성과를 꼼꼼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하는 것은 의원으로서의 핵심 책무다”라며, "군의회의 의정 활동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0일 청주 야구경기장에서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 홍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청주 야구경기장 입구에 브랜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손부채와 선풍기,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새롭게 출시된 괴산군 농특산물공동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더불어 오는 8월 29일 ~ 9월1일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에 대해서도 적극 안내했다. 이날 프로모션에는 괴산군의 주요 인사들이 시구와 시타에 나서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송인헌 괴산군수가 시구자로,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시타자로 나서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전광판을 통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와 ‘자연특별시 괴산’을 홍보하는 영상이 송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기 중간 이닝 교체 타임에는 괴산군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문제를 맞힌 관객들에게 사은품으로 군 대표 농산물 세트인 ‘괴산사랑선물세트’와 고춧가루 등 괴산 대표 농산물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하며 크게 호응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건축, 분양 취득세 신고·납부 대행 증가에 따른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선제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돕고 취득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취득세 신고 안내문’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취득세 신고 시 필요한 서류 △다주택자 주택 중과 △생애 최초 주택 매매 감면 △자경농민의 농지 취득에 대한 감면 등 취득세 신고 시 자주 문의하는 사항을 게재했다. 군은 군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 관내 법무사 사무소 등에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세 관련 안내와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취득세 신고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반기별로 법무사 사무소에 방문해 비과세 감면에 대한 유의 사항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방문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청년들이 선보이는 연극 ‘택시 드리벌’이 24일(토) 오후 4시 진천 화랑관에서 펼쳐진다. 연극 ‘택시 드리벌’은 장진 감독이 집필하고 연출해 1997년 처음 무대에 오른 작품으로, 현대 연극에서 대중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의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청년극장’의 프로그램(어여와 연극허게!) 중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연극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나’를 발견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이 사업에는 학생, 직장인을 비롯한 청년 15명이 모여 15회차 동안 연극 수업을 진행했다. 6월 4일부터 약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모여 연극 놀이부터 이론, 연기에 대한 여러 가지 요소를 배우고 연극 발표회 연습을 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특히 이번 참여자 중에는 진천 연극단체인 극단 ‘햇살’의 청년단원들도 함께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극단 ‘청년극장’의 이양호 기획실장은 “연극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지역에 자리 잡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살뜰히 챙기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7월 말 현재 진천군에서 조업 중인 등록공장은 산업‧농공단지 293개, 개별입지 1,002개 등 총 1,295개로 탁월한 입지 조건과 지속적인 산단 유치 노력 덕에 계속해서 새로운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군은 생산력이 뛰어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큰 우량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진천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제조물책임(PL)‧수출 보험료, 수출물류비,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운영으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만 23억 원가량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기업의 공장 신·증설을 지원하고 기업경영에 부담을 덜어줬으며 현재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기업 하기 좋은 기반 구축을 위한 산업·농공단지 정주 여건 개선사업 공모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입주기업 근로자 대상 주거·교통·편의시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청 육상팀이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 인근에서 열린'2024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여자일반부 1위(최경선), 단체전 여자일반부 2위, 단체전 남자일반부 3위를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최경선 선수는 ‘1시간 14분 5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제천시 육상 간판의 건재를 과시했다. 또한 여자일반부에서는 최경선 1위(1:14:59), 김휘경 13위(1:26:15), 신한슬 14위(1:26:16)로 단체종합 2위(4시간 7분 30초), 남자일반부에서는 강승길 8위(1:11:09), 박주환 12위(1:11:53), 최유빈 18위(1:14:18)로 단체종합 3위(3시간 37분 20초)를 기록하며 선수단 전체의 고른 성적을 보여줘 다가올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제천시청 육상팀 이태우 코치는 “매우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다가올 전국체전까지 열심히 준비해 제천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