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복지리드 자원 Network’ 상반기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들의 업무 적응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차세대 행복e음 시스템 매뉴얼 및 개인정보 교육과 사회보장급여 신청 시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부정수급 방지, 상황별·유형별 악성민원 사례와 대응방법을 공유하며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동구 관계자는 “복지제도의 다양화와 선정기준 완화 등으로 복지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문성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마인드 재충전과 긴밀한 업무 협조로 구민이 더 행복한 복지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사업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해당법령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남구 김동훈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소관부서, 안전총괄부서, 도급업체, 산업안전보건지킴이 합동으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사전 발굴개선 조치해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두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배수펌프장공사 현장을 방문한 점검반은 작업 중 지반 침하, 건축물의 난간 등에서 작업하는 작업자가 타설용 고무호스의 갑작스런 요동에 의한 부딪힘 및 넘어짐, 콘크리트 타설 중 단부로 떨어짐 상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도조언했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을 통한 안전남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달동 50대 남성 A씨가 지난 14일 서동욱 남구청장에게 전해달라며 남구청 복지지원과에 감사 편지와 선물을 남기고 간 사연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구 달동에 거주하는 A씨(56세/남)는 지난 3월 3교대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울산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병원비가 없어 후속 치료가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아낌없이 과감하게 선제 지원하라’는 구청장의 평소 당부에 따라 선지원-사후조사로 방침을 정하고 신속히 긴급 의료비를 지원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유일한 가족이자 보호자인 남동생이 정신질환을 앓던 것을 고려해 법률구조공단 연계를 통해 산재 보상 결정을 이끌어 내고 복지서비스 신청까지 연계해 재활치료에 마음 편히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보답하고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며 정말 감사드리고, 복지란 어떤 것이고, 왜 필요한 것인지를 알게 해주는 좋은 일화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선물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하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4만 43가구(6월 말 기준) 가운데 5,367가구로 금액은 총 7천 199만원이다. 남구는 현금으로 5,190가구 6천 965만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60가구 76만원, 울산페이로 86가구 13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31가구의 인센티브 24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5%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입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4만 43가구가 231만㎾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했고, 총 148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일’을 맞아 25일 선암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전몰군경유족회남구지회 주관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4년 전 발발한 6.25전쟁이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평화통일 염원과 주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예술인 16팀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이번 음악회는 전쟁관련 대중가요와 군가, 전통 트로트 등 다양한 노래들로 꾸며졌으며, 참여자 모두 손태극기를 흔들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노래를 부르는 가슴 뭉클한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장 주변으로는 6.25 전쟁 사진과 참전용사 구술집 20여점도 함께 전시해 주민들에게 6.25 그날의 참상을 알리고, 오늘의 평화로운 일상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 덕분임을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선장규 전몰군경유족회남구지회장은 “이 땅에 다시는 6.25와 같은 전쟁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꼭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1월 28일까지 학교와 기관 11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청렴 대책의 하나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렴 교육’은 감사관실에서 각급 학교와 기관을 찾아가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교직원이 직접 강의를 준비․진행해야 하는 불편은 줄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김경희 감사관을 포함한 내부 강사 10명이 진행한다. 이들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범죄예방 교육’ 등 각종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설명한다. 김경희 감사관은“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사전 예방 중심으로 청렴 실천에 대한 참여를 높여 최고 수준의 청렴 울산교육이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7월 9일까지 2층에서 3층 울주갤러리카페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자연을 담은 예술: 보태니컬 아트’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자연을 담은 예술: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의 정보 습득과 구조를 파악하고 여러 기법으로 묘사하는 법을 배워보는 시민 대상 평생교육이다.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강의를 통해 배운 기법으로 수강생들은 펜 그림(드로잉) 등 작품 13점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보태니컬 아트 강의를 맡은 김성혜 강사는 “이번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수강생들에게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회가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최근 학교 운동장 배수로 청소 작업을 완료했다. 두 기관은 해마다 학교 운동장에 이물질이 쌓여 배수 기능이 떨어지거나 장마철 운동장이 침수되는 피해를 방지하고자 배수로 청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운동장 배수로 퇴적물이 많은 학교 9교(강북 5교, 강남 4교)의 운동장 배수로 청소를 지원했다. 침수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자 직접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장마철 이전에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배수로 청소 완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이상을 답한 응답자가 강북교육지원청은 100%, 강남교육지원청은 95.65%로 나타나 이 사업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배수로 정비 작업은 학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지난해 48개 초등학교 114학급에서 올해 68개 초등학교 179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 ‘북맘들의 낭독챌린지’는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이 초등학생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2016년부터 해마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해 입체낭독, 도서 탐구, 독후활동에 대한 주제별 연수와 자체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왔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도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 2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 독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를 찾아가 올해 주제 도서 4개 중 학교에서 고른 주제 도서 1개로 학생들과 책을 읽은 후 다양한 표현활동을 한다. 이어 모둠별로 결말 다시쓰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읽기 후 활동을 하고 활동 소감도 나눈다. 올해 주제 도서는 ‘닭들은 왜 담장을 쌓았을까?’,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5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전문상담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문상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학교와 청소년 관련기관 전문상담 실무인력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 최성진 교수를 초빙해 ‘불안장애의 이해와 치료적 접근: 수용전념치료로 불안치료하기’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하용길 센터장은 “청소년 내담자의 불안에 대한 상담사들의 이해도를 높여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