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소득조사 사업에 참여하거나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소득조사 및 농가 경영개선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8월 20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충북농업기술원(8. 22.), 제천시농업기술센터(8. 23.), 진천군농업기술센터(8. 27.), 괴산 유기농업연구소(9. 2.)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산물 소득분석 자료 품질 향상을 위한 ‘농가 경영기록장 작성법’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한 ‘사업자 유형별 농가경영 방법’, ‘작물 소득분석 방법’, ‘농업회계의 기초와 장부 작성법’ 등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작년에는 옥천군, 음성군 등 5개 지역에서 농산물 소득조사의 중요성, 농업 경영 전략 수립, 농업인 자산관리 교육 등으로 농산물 소득조사 참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기술원 민지현 연구사는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자료는 농업 정책 수립, 영농 손실보상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중요하다”라며 “농업인 분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0일 충북연구원에서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시군별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북도 스마트팜 단지조성 계획으로는 총 17개소, 261.2ha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 계획중이며, 이 사업에 약 3,8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➊스마트팜과 에너지(산림에너지‧수소 등)를 활용한 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➋지역내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스마트팜 ➌농식품산업과 연계한 농식품산업형 스마트팜 ➍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노지스마트팜을 구축하여 충북농업 대전환, AI 첨단농업 실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세부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농업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충청북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에서 제4대 총괄건축가 및 제5기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민간전문가 제도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제4대 총괄건축가로 선정된 반상철 서원대학교 교수, 그리고 공공건축가 민간전문가 19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로 구성되는 민간전문가 제도는 다양하고 품격높은 공공건축 실현을 위해, 행정 중심으로 추진되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제도다. 청주시는 2020년 충북 최초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사업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아 왔다. 이날 공공건축가로 위촉된 건축가는 청주시가 지역과 신진과 중진을 고려해 선발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환경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하며,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역량 있는 공공건축가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일 오후 서원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 설계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보훈단체 충청북도 지부장 및 청주시 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약자들이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검토하는 BF예비인증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수정된 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관계자들의 의문점을 해소했으며, 향후 사업 진행을 위한 후속 절차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사직동 충혼탑 일원을 추모 목적 외에도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도록 예술성을 갖춘 복합 문화 공원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안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70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보훈단체 분들께 설계 변경사항 안내하고 그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0일 산남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마이행복 건강지킴이’를 위촉했다. 서원보건소는 이날 청주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촉식을 열고 주택관리공단 산남주공2단지 소속 직원들과 청주서원시니어클럽 시니어 주거복지지원단 등 15명을 건강지킴이로 위촉했다. 건강지킴이는 앞으로 산남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건강실태 전수 조사와 모니터링을 하게 되고, 건강 문제가 있는 입주민에게 보건소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연계해 안내할 예정이다. 위촉식을 마친 후에는 건강지킴이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0일 오전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청주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 환경 급변 속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더욱 힘 써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추진해 나가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2024년 하반기 청주시협의회 각 분과위원회별 통일활동 계획보고를 통해 2024년 지역의 통일공감대 확산과 통일담론 형성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문화제조창 달밤투어’가 8월에도 돌아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제조창 달밤 투어’ 신청페이지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제조창 달밤 투어’는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 100’으로 꼽힌 문화제조창의 명소화를 위해 청주문화재단이 기획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8월 투어 역시 변함없이 마지막 수요일인 28일에 진행된다. 문화제조창 본관의 전시 관람부터 문화도시 ‘ㄱ의 숲’을 지나 나만의 기록 워크숍까지 90분간 이어진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20일 개인전의 막을 올린 화가 박소은 작가가 직접 도슨트로 나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소은 작가는 문화기부 사업 ‘청주문화나눔’이 선정한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작가로,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회화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평론가상 등을 수상했다. 신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일 상당구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청주시활성화재단 운영 방향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 도시재생과 직원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올해의 주요성과와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내년 1월 발족 예정인 청주시활성화재단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확대해 설립 추진 중으로, 향후 도시재생 및 농촌‧상권 활성화 관련 통합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도시재생과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토대로 맞춤형 도시재생계획 수립 및 공모 추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빈집 재생 사업 등 11가지 주요 추진과제를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연웅 도시재생과 과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해서 청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세계합창음악 시리즈’ 미대륙 합창음악(American Choral Music)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뮤지컬 회전목마에 나오는 노래로 유명한 ‘You′ll Never Walk Alone’(by Richard Rodgers)을 시작으로, ‘Musica Proibita’(by S. Gastaldon), ‘시간에 기대어’(작곡 최진) 등으로 구성된다. 부부로 구성된 혼성 성악 앙상블 연주단체 로스아미고스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의 이야기를 가득 담은 합창노래‘Amore De Mi Alma’(by Z. Randall Stroope)와 대중적인 곡으로 유명한‘When I fall in love’(Arr. by Kirby Shaw) 등은 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극적이면서 감동적인 음악인‘Cloudburst’(by Eric Whitacre)와 흥겨운 댄스곡 ‘Mata del Anima Sola’(by Antonio Estevez), ‘Ritmo’(by Dan Daviso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쉽고, 단순하고, 단호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모 쓰고, 2인 1조 사다리 이용 엄격 준수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 업무를 수행하는 1만2천200여명(직속 4천400명, 도급․용역등 7천800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다리 이용 안전수칙’을 단호하고 엄격하게 준수하도록 해 단기간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다리 작업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작업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의 3대 사고 유형(추락, 끼임, 부딪침) 8대 위험요인 중 하나다. 전국에서 최근 5년간 중대재해 사망자가 200명을 넘었고, 매년 사다리 추락사고로 30여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어 시 차원에서 안전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안전모를 쓰지 않거나 2인 1조 사다리 이용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제재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직원에 대해서는 복무 위반에 준하는 조치를 하고, 도급․용역․위탁사업 종사자에 대해서는 즉시 작업을 중단시키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종사자 대상 사다리 이용 안전수칙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