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2024년 SNS 서포터스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포터스 추가 선발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하반기 진행할 합동 취재 활동과 홍보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시는 지난 3월 위촉한 서포터스 27명에 더해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8월 공개모집을 통해 5명을 추가 선발했다. 추가 위촉자를 포함한 하반기 SNS 서포터스 32명은 참신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주요 관광지, 행사, 축제 등을 합동 취재하고 실시간으로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원주시의 여러 소식을 전달하고 홍보하게 된다. 특히 서포터스는 9월부터 11월까지 원주시 주요 행사와 관광지, 기업 4곳을 분야별로 나눠 5회에 걸쳐 합동 취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스 활동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SNS를 통해 원주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원주시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3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공무직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재섭 원주부시장을 비롯하여 이공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원주시지부장, 노동조합 간부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육아시간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근로시간 중 조합활동 시간 확대 ▲장기재직휴가 확대 ▲재난 특별근무 휴가 신설 등 공무직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향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육아시간 대상 자녀를 5세에서 8세 또는 초등 2년 이하로 확대하고, 육아휴직 기간도 자녀 1명당 1년에서 3년으로 대폭 연장하는 등 ‘근로자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근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원주시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무직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을 주제로 영서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달여간 진행된 간담회의 종착역인 이번 만남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영서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참여 학교인 영서고등학교는 농업·산업·식품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2012년부터 운영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통해 지난해 특수학급 재학생 8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간담회는 ▲특성화고 졸업생 공무원 채용 전형 확충 ▲등하교 시간대 학교 앞 신호체계 개선 ▲다양한 실무 경험을 위한 장비 및 교육 프로그램 확충 등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직접 필요로 하는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답변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농업, 식품산업, 상업과 같은 실생활에 필수적인 분야의 전문가가 될 학생들과 마지막 간담회를 진행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직접 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댄싱공연장 주차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4 원주 기업종합박람회’를 개최한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6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우수한 지역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업별 판매 부스 및 체험 부스를 설치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운동기구 등으로 현장에서 직접 제품 시식·시연과 특가 판매,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 종합박람회를 위해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 개막 축하공연, 홍보대사 ‘김혜영’과 함께하는 불닭볶음면 경연대회, 우수기업 제품 홍보설명회,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도내 우수 소상공인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기업종합박람회를 통해 관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가치가 널리 알려져 시민들이 지역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문화원에서는 고성 방언을 조사·연구한 보고서 "우리 동네 우리말"을 출간했다. 이번 발간된 연구 보고서에는 방언의 연원과 구획, 음운 체계와 음운 현상, 조사의 방언 형태, 연결 어미와 종결 어미의 실현 양상 등 고성 방언에 대한 개념과 골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고, 설문조사를 통해 고성 방언에 대한 관용어와 어휘의 통용 빈도, 읍면별, 농·어촌별 방언 통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집계·분석해 도표와 함께 수록했다. 부록으로 '방언 찾기' 사전과 용례도 함께 수록해 고성 방언과 영동 북부 방언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에서 최초로 출간된 "우리 동네 우리말"은 2009년부터 방언을 연구한 고성학연구소 이선국 연구원이 집필했다. 이선국 연구원은 그간 '고성지방 옛날이야기'(2009년), '길에서 금강산을 만나다'(2015년), '지명유래지'(1998년) 등 다수 지역 인문도서를 집필했고, '금석문조사보고서'(2021년), '지명유래지'(2022년), '수성문화제 40년사'(2023년) 등도 고성학연구원들과 공동 집필했으며, 2020년 '고성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8월 무료 영화로 공포영화와 유대인 학살을 다룬 예술영화를 선정하였다. 달홀영화관 무료 영화는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행사로 명작 위주로 매월 마지막 주 주말에 상영하며, 사전 예매는 불가하고,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우선, 8월 24일 저녁 7시 30분에는 올해 5월에 개봉한 웰메이드(well-made) 공포영화 '악마와의 토크쇼'를 상영한다. 1977년 할로윈 전날 밤, 악마를 소환하여 토크를 진행하는 미국의 한 생방송 심야 토크쇼에서 벌어진 일을 다룬 영화로 오컬트 장르를 미디어로 접목시켰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8월 25일 저녁 7시 30분에는 올해 상반기 독립․예술영화 최고의 화제작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상영한다. 칸 영화제 그랑프리, 아카데미 장편 국제영화상, 음향상 수상작으로 유대인 학살을 새로운 미학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아우슈비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독일 장교의 천국 같은 집과 일상을 보여주면서 지옥을 상상케 하는 영화로 반드시 영화관에서 감상해야 하는 영화로 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문어 자원량 감소에 따른 서식 환경개선 및 문어 서식 산란에 적합한 기능성 어초 단지를 연안수역에 설치하여 지속 가능한 어업소득 기반 조성을 위한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문어 증식 소형 어초 사업의 효과 제고를 위해 시설 예정 해역의 특성(수심·조류·유속·저질 등)에 대한 사전 조사와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허공법 사용 협약을 완료하였다, 올해는 문어 서식 및 산란에 적합한 기능성 어초 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초도 해역에 2억 원을 투입하여 8월에 착공하여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문어 자원의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연안 생태계를 회복하고, 안정적 어업소득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해 연안해역 특성과 문어 자원 번식에 적합한 기능성 시설물을 설치하여 어업생산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어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접경지역 신규사업으로 국비 269억원을 확보하였다. 접경지역사업 중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으로 봉드레포드레 수산관광센터 조성사업이 2025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00억 원 중 국비 80억 원을 확보하였다. 수산관광센터 조성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노후된 기존 활어회센터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3층 규모로 수족관, 음식점, 카페, 전망대 등 다양한 소비층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관광 및 체류형 복합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으로는 송지호 동해 북부권 거점 관광 자원화 사업과 갈벌뜰 하모니아 마을 조성사업이 2025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71억 원 중 국비 189억 원을 확보한 상황이다. 송지호 동해북부권 거점 관광 자원화 사업은 총사업비 195억 원 중 국비 136억 원으로 송지호 호수 일원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송지호 관망 타워를 연면적 278.5㎡ 규모로 신축하고 관망 타워와 연결된 송지호 해변 하늘길 조성, 송지호 둘레길과 호수 주변에 체류형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갈벌뜰 하모니아 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죽헌·시립박물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효 문화교실은 효와 전통 문화를 주제로 현대사회 효의 의미를 재해석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가치관 정립이 필요한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효’ 실천 프로젝트를 구성하여, 신청한 중학교를 찾아가 전문 강사들이 효에 대해 두 시간 가량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릉교육지원청 협의 등을 통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지난 7월하슬라중학교 1회 운영에 이어 율곡중학교에서 4개월 동안 14회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각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개인 중심의 가치를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전통적 가치덕목인 효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효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미술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 '원데이 키즈 아카데미' 체험 결과물을 전시한다. 지난 17일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하반기 '원데이 키즈 아카데미'를 “강릉의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운영했으며, 오래된 채색 도구를 재사용하여 강릉의 자연경관이 그려진 컬러링 도안을 모둠별로 팀을 이루어 완성하는 체험과 가장 좋아하는 강릉의 자연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몽당 색연필, 낡은 마카 등을 사용해 강릉의 풍경을 그려보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스스로 느끼고 친구들과 공유해보는 기회가 됐다. 체험 결과물은 오는 28일까지 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 전시되고, 전시 기간 중 연계 체험을 24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2시와 4시에 운영하여 당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계 체험은 경포호와 경포 호수 컬러링 도안을 몽당 색연필을 이용해 그리는 체험으로 제1전시실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체험 당일 선착순 접수(회차당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