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6월 27일 오후 7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박곰희 금융크리에이터와 함께 적금·펀드·투자 등 기초적인 금융 상식과 소비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재산 관리(재테크)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가상 화폐(코인)·대출·신용카드 불법 도용 등 금융 사기 피해, 구인 광고에 속아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이용당하는 등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피해 유형별 대처 방법을 현실감 있게 배워본다. 울산시는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현장교육과 울산시 공식 유튜브 ‘고래티브이(TV)’ 실시간 송출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현장과 실시간 댓글을 통해 다양한 질의·답변이 이루어져 더욱 생생하고 알찬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금융 생활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청년 창업과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 울산시는 6월 25일 오후 3시 제조업 분야 청년창업가를 위한 소규모 제조공간인 ‘톡톡팩토리 동구점’(미포회관 2층)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입주 청년 기업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입주한 청년 기업가를 격려하고 지역 창업활동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톡톡팩토리 동구점’은 울산시가 생명 의약(바이오메디컬)을 주제(테마)로 청년의 제조업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 2월 한마음회관에 조성해 운영하다 올해 1월 미포회관으로 확장・이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톡톡팩토리 동구점은 한마음회관에서 이전을 통해 기존 5개실에서 7개실로 확장해, 입주한 창업가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제조 및 생산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창업 공간으로 톡톡팩토리 5개소, 톡톡스트리트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톡톡팩토리 1개소(남구 2호점)를 추가로 조성해 청년 창업가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육군7765부대여단장, 울산보훈지청장, 6·25참전용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아버지께 바치는 전상서 낭독, 돌아오지 못한 영웅들에게 바치는 노래, 6.25 노래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버지께 바치는 전상서 낭독에서는 국방부의 유해발굴 사업으로 74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울산 중구출신 고(故)차말줄 일병을 소개하고 아들 차성일 씨가 작성한 아버지께 바치는 전상서를 낭독한다. 차말줄 일병은 지난 1917년 3월 울산 중구 남외동에서 3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33세라는 늦은 나이에 자원입대해 국군 제5사단 소속으로 ‘횡성-포동리 부근 전투’(1951년 2월 5일 ~ 2월 12일)에 참전 중 전사했다. 아울러, 고인은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민선 8기 2년간의 시장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6월 말 현재 이행률이 68.7%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시장공약은 ‘5대 목표, 20개 전략, 10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임기 내 74개 과제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는 2022년~2024년 누적 목표액 3조 3,719억 원 대비 95% 수준인 3조 2,022억 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2년간, 총 100개 과제 중 어르신(시니어)초등학교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염포산터널 무료화, 농・어민 수당 지급, 대왕암공원 생태정원 조성 등 37개 과제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제2 시립노인복지회관 건립 등 12개 과제가 추가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5대 목표별 주요 추진 상황을 보면, 일자리 넘치는 산업도시 분야는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 청년을 위한 희망주택 공급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누구나 즐거운 문화도시 분야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삼산·여천 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케이앤디에너젠㈜이 울산에 국내 최대 수소가스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케이앤디에너젠㈜이 6월 25일 오후 3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내 신설 공장 부지에서 수소가스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케이앤디에너젠(주) 김기철, 장선우 공동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공장 신설에는 약 2,185억 원이 투입되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3만 3,000㎡ 부지에 오는 2026년 4월까지 준공하게 된다. 특히 국내 상업용 생산시설로는 최대 규모인 시간당 9만 2,000N㎥의 수소 생산이 가능해 울산의 수소산업 중심도시 도약이 기대된다. 향후 완공된 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소가스는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로 주로 공급되며, 향후 반도체를 포함한 전기전자 분야, 제철, 석유화학 등 산업용 수소가스를 활용하는 국내 산업 전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기철 케이앤디에너젠㈜ 대표이사는 “오늘 기공식이 있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24일 북구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건강플러스 장애인 보행운동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8일까지 6회차 교육으로, 주 1회 1시간씩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가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 안정화운동, 균형운동, 보행교정운동 등 손상된 기능 회복과 재활 의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운동 습관을 길러 건강 수준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농소3동 달천철장유적공원에서 제4회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수리, 칼갈이, 빈 화분 초화 심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수는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전거 수리는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을 보수하고, 칼갈이는 과도, 식칼 등 1인당 2개까지 서비스한다. 화분 분갈이는 빈 화분에 초화류를 심어주는 서비스로, 빈 화분을 준비한 주민 1인당 1개만 가능하다. 단, 대형 화분은 제외다. 또 손가방, 의류, 생활용품,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 농소3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홍보 부스 등도 운영한다. 2024년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오는 10월까지 8개 행정동별로 1회씩 모두 8회 개최 예정이다. 전체 일정은 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4일 울산폴리텍대학 치술관에서 제5기 퇴직자를 위한 집수리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집수리 계획 및 철거 ▲기본공구사용법 및 실내 목작업, 타일작업, 도배실습 ▲실내 다양한 소모품 교체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집수리 기능과 기술 이해를 돕고 인테리어 관련 직종 및 시설수리 등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울산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퇴직자들에게 집수리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퇴직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교육 수료 후에는 재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달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위험군을 발굴했으며, 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사업, 생활개선지원사업,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유제품을 배달하고 미수거시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을 확인한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정기적 방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도 안내한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지정된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 외출을 유도하는 생활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정서지원 프로그램, 차담회, 시장경제활동지원 등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고독사로 의심되는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유품정리 및 특수청소를 지원해 사망자에 대한 예우를 지키고 지역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관계망이 약화되고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옛 울산중부도서관 도서 17만 3,000여 권을 24일 통도사(경남 양산시)에 기증했다. 통도사 주지실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현덕 주지 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증식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 3일에 걸쳐 용역을 위탁해 도서를 통도사로 옮겼다. 현재 통도사는 ‘도서 100만 권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84년에 설립된 울산중부도서관은 울산 최초 공공도서관으로서 40년간 울산교육청에서 위탁 운영해오다 울산중구청 직영 운영 결정으로 지난해 12월 말 운영을 끝냈다. 울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동에 매진하는 등 지역 공공도서관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울산중부도서관은 중구 종가3길 29로 자리를 옮겨 올해부터 종갓집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통도사에 기증한 도서들이 지식정보 자산으로 보존돼 미래세대가 소중하게 사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울산도서관 공동보존서고에 보관하던 울산중부도서관 도서 28만 8,000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