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 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자문, 지역 현황 조사 등 응급 환자 이송체계 분석을 지원하기 위해 충청북도응급의료지원단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북도는 도내 응급의료 정책의 전문성 확보 및 지역 자원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충청북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응급의료지원단 설치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2월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하고 국립중앙의료원를 위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충청북도응급의료지원단은 도와 함께 지역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실무를 지원하면서 도내 응급의료기관 현황 조사, 이송지침 기준을마련하고 의료기관 및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운영을 확대 실시하는 등 기관 간 연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어느때 보다 지역필수의료와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엄중한 상황에 충청북도응급의료지원단이 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응급의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가족돌봄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맞춤형 마음돌봄 상담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돌봄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맞춤돌봄센터 및 아이돌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돌봄 노동자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전문 직업인이지만, 여전히 낮은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임금,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이러한 직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을 주제로 집단 상담을 통해 돌봄 노동자들이 업무에서 겪는 긴장감과 감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스트레스 등으로 개별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는 전문 상담가와 최대 3회까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타인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돌봄 노동자 여러분에게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자들의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오전 11시 송인헌 군수 주재로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의는 민·관·군·경·소방 등 관련 기관들이 모두 참여해 북한 도발 상황에 대비한 군의 대응 능력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의는 “고층아파트 피폭과 산업단지 테러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주제로, 적 특작 부대원이 드론을 이용해 아파트 및 산업단지 일부를 파괴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해당 상황에 대한 대응 계획을 발표하며, 정보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북한 도발에 대비한 이번 토의는 전시현안별 대응역량을 강화 하기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을지연습이 끝나는 날까지 각 기관의 공조를 강화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괴산군의 위기관리 능력을 끌어올리자”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유보통합을 앞두고 공모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 3개씩 총 6개 기관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는 ▲예광유치원(청주) ▲꿈가득한유치원(청주) ▲문화유치원(진천) ▲미평어린이집(청주) ▲명지영아전담어린이집(청주) ▲덕산하나어린이집(진천) 등 6개 기관이다. 이번 선정된 시범학교에는 총 4억 3천만원 예산이 차등 지원되며 운영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6개 기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지자체와 대응투자를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시범 기관을 확대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 ▲충분한 운영 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교육․보육의 질 향상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양질의 교육․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함으로써 영유아 교육·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주덕중학교를 2027년 충주기업도시(주덕읍 화곡리)로 이전하고 기존 주덕중학교(주덕읍 신중리)에 (가칭)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을 설립하고 일부 부지는 충주시에 매각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주덕중 신설대체이전 최종 적정 승인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가칭)유아교육진흥원 북부 분원은 충주기업도시 개발에 따른 중학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칭)화곡중학교 부지로 23학급(중22, 특수1), 학생 564명의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이전하는 현재 주덕중학교 부지에 설립된다. (가칭)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설립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정부의 유보통합추진 방향과도 맥을 함께하며, 기존 유아교육진흥원의 접근성 부족으로 인해 발생되었던 문제점을 해소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모든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놀이 체험 공간 확보 요구와 지역 간 유아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칭)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은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유아 실내체험놀이터 ▲자연놀이터 ▲영아 전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소방서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장현백 음성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구조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음성교육지원청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을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구성과 음성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하기로 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도시재생사업이 교육 환경 개선과도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백 소방서장은 “음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화재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신한카드(주)와 20일 천연기념물(정이품송, 서원리 소나무) 후계목 거래서비스 및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연기념물(정이품송, 서원리 소나무) 후계목 거래를 위한 서비스 채널 개발과 종자를 이용한 쁘띠트리(소형분재) 상품화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의 공동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이 협약으로 신한카드는 보은군에서 추진해 왔던 분양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디지털 프로세스와 마케팅으로 후계목 거래서비스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채널과 상품화 개발은 신한카드 사내벤처 ‘초록손가락’에서 담당한다. ‘초록손가락’은 나무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후계목의 높이와 형태 등을 선택하고 굴취·운송·식재에서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후계목을 분양하고 정이품송·서원리 소나무의 종자(씨앗)를 채취하여 쁘띠트리(소형분재) 형태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천연기념물(정이품송, 서원리 소나무) 후계목 분양은 2025년부터 보은군의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쁘띠트리(소형분재) 상품화는 올해 하반기 중 국가유산청의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공습 상황에 대한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보행 중인 시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 또는 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한다. 비상대피시설 위치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안전디딤돌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차량으로 이동 중인 운전자는 도로 우측으로 차량을 정차하고 라디오를 통해 전파되는 실시간 안내 방송을 청취하면 되며,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국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또한 훈련기간 중, 강제동에 위치한 이마트 제천점에서는 주민대피 시범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 동시에 의림대로(소방서↔제천역 구간)에서는 군·경찰·소방·기관이 참여하여 비상사태 시 긴급차량의 비상차로를 확보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은 제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적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일 ‘찾아가는 돌봄교실’발대식을 센터 앞마당에서 관계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농촌지역 특성상 이동 수단의 불편함이 있고 외출이 어려운 가정의 영유아를 위해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에 맞는 △장난 △놀이키트 △육아용품을 가정으로 방문해 대여하고, 전담 놀이지도 선생님과 상호작용을 통해 놀이가 이루어지는 보육 서비스이다. 센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지역별 놀이 예약 시간표 및 이용방법은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수현 센터장은 “최신 장난감 및 수요가 많은 장난감을 다양하게 준비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준비했다”며 “영동군 지역에 장난감 대여 및 활용 놀이 교육이 활성화됨으로써 양육자의 육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학교형태의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평생열린학교는 8월 19일 강당에서 2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개학식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학습자들은 반가움에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아직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파이팅을 외치며 새로운 학기의 출발을 알렸다. 방학을 마치고 다시 만난 학습자들에게 아주 기쁜 소식이 또 하나 기다리고 있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청북도내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호열님은 시화부문에서 “내 이름은 박호열”이라는 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글봄상을 수상했다. 홍순정님은 엽서부문에서 “사랑하는 순정에게”로 글꽃상을 수상했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두 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