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매주 실천하는 어·운·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남구체력인증센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대한노인회 울산지부와 연계해 진행된다. ‘매주 실천하는 어·운·완’ 프로그램은 우정선경 1차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어르신 건강 완성이 있다.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은 주 2회 고령 어르신의 낙상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르신 건강 완성 프로그램은 월 1회 △영양 관리 및 식생활 교육 △심뇌혈관질환 지속 치료의 필요성 및 자가관리 역량 향상 교육 △올바른 잇솔질 및 틀니 관리 방법 등 구강 보건교육 △허리둘레 측정 및 비만 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꾸며진다. 중구보건소는 교육 전후 참가자의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기록해, 교육 전후 체력 수준과 건강 상태 변화를 관찰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제15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6월 24일 오후 1시 30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 이현주 중구치매안심센터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식을 열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및 치매극복 사업 등에 동참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이번 지정을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전 직원은 치매파트너로 가입해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비롯한 여러 치매극복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실종 치매노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구호 봉사 단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 조기 검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정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4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상품·시설·서비스 이용자들이 성별, 나이, 국적(언어), 장애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한 보편적인 디자인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모두를 위한 보편적 디자인을 활성화하고, 소외계층을 배려 및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호숭 경성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유니버설 디자인의 정의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의 출현 배경 △약자를 배려하는 공익 디자인의 필요성 △유니버설 디자인의 유사 개념과 차이점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같은 해 12월 '울산광역시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어서 2023년 11월에는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4일 오전 11시 병영오거리 일대에서 교통안전 관계 기관 및 봉사 단체와 함께 2024년 상반기 교통문화 선진화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중부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중부지회·(사)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중구지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며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안전속도 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중부지회와 (사)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중구지회는 중구의 지원을 바탕으로 중구 지역 주요 도로에서 정기적으로 교통문화 선진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교통량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교통 불편 해소 및 서로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중구생활문화센터 재개관을 기념해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문화의거리 갤러리·예술공장 성남 입주작가 협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문철(가다갤러리), 양성순(갤러리유), 한규택(가기갤러리), 박선지(아트스페이스 그루) 등 문화의거리 갤러리 소속 작가 4명과 박우수리, 백다래, 정다원, 최민영 등 예술공장 성남 입주작가 4명 등 총 8명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작’을 주제로 한 회화, 조소, 사진, 영상 등 2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수시로 ‘주민전시-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전시회 개최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구생활문화센터 재개관을 홍보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와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제2차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5급 이하 공직자의 재산등록 사항을 심사하고 취업승인 규정에 의한 심사 결과 처리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변호사, 교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중구 재산등록 현황 △정기·수시 재산변동 신고 금융부동산 정보 제공 △고지 거부 허가 신청 및 심사 결과 등을 살펴보고,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 결과 처리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국세청 및 금융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재산등록 심사 대상자 114명의 허위 신고 및 누락 등 불성실 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 집중 심사 대상자 41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심사·처분 기준에 따라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을 내렸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폭염 및 행락철(성수기) 대비 울산해경‧민간해양구조대 합동 예방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란 해양경찰관서에 등록되어 활동하는 단체로, 지역해역에 정통한 주민들이 해경과 협력하여 조난선박, 실종자 수색, 고립자 구조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무더운 날씨 등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울산해경은 순찰에 앞서 민간해양구조대를 대상으로 임무‧역할‧순찰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활동 중 사고 발생을 대비한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임무로는 ▲ 주‧야간 위험지역 안전사고 예방 및 계도 ▲ 장기계류선박 및 방치선박 계류색 등 안전상태 확인 ▲ 위해요소 및 범죄행위 신고 등이 있다. 특히, 다가오는 26일에는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울산드론순찰대가 참여해 육안 순찰이 어려운 연안해역 위주 취약요소 점검과 안전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욱한 서장은 “이번 울산해경‧민간해양구조대 합동 예방 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장생포아트스테이에서 지난 15일 임택수 소설가의 ‘오늘의 나무는 어제의 그 나무가 아니다’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저서 ‘김섬과 박혜람’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뤘으며, 질의응답 형식을 주로 다루어 관객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강연이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가들이 관람객으로 참여해 울산 예술에 대해 폭 깊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저서 ‘김섬과 박혜람’에는 장생포의 문화, 장생포문화창고, 창작스튜디오131, 할머니 고래카페 등에 대한 내용이 간접적으로 담겨 있어 많은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임택수 소설가는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장생포 아트스테이 4기 입주작가 출신으로 올해 2관왕을 차지해 문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자의 속도’의 첫 번째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다음 강연은 민바람 작가의 ‘순우리말에서 찾은 위로와 용기’로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민바람 작가 강연은 낱말이 주는 말뜻과 말맛에서 나아갈 길을 찾은 작가의 경험을 나누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제25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에서 공단직원 9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화장실 문화협회 주관으로 2000년 시작된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의 숨은 주역인 화장실 관리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단에서 선정된 9명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의 공중화장실에 대해 각종 시설의 유지관리, 불법 촬영장치 등의 확인을 통한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2023년 고래문화마을 ‘대왕고래 화장실’이 대한민국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는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우수관리인으로 지정되는 등 고래문화특구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한 공단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울산에서는 남구도시관리공단 9명과 울산시청 1명, 울주군시설관리공단 4명이 함께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됐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2024 장생포 수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4개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현장 최일선인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 설치 및 사회복지‧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과 주민의 복잡‧다양한 욕구에 따른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해 주민 밀착형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울산 최초로 2020년 9월 전 동(14개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설치를 완료하고, 2022년 6월까지 간호직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복지 부문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에도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보건복지 기능 및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각 동에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동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장 및 실무자들과 함께 동별 업무추진 상황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