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탈북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한국어(KSL) 교육과정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수업 중 한국어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학습 한국어 능력과 진학·취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특강을 중·고등학생 대상 ‘학습한국어반’과 고등학생 대상 ‘토픽(TOPIK)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학생 수준을 고려해 한 학급당 2~5명을 편성해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습한국어반’은 학습도구 한국어 교육 30차시·표준 한국어 발음 교육 9차시로, ‘토픽(TOPIK)반’은 1급 준비 교육 30차시·표준 한국어 발음 교육 9차시로 각각 운영한다. 특히, 한국어 표준 발음을 익히고 억양을 교정하는 ‘보이스트레이닝’ 수업은 다문화·탈북학생의 발표·토론 역량 향상을 통해 공교육 적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다문화·탈북학생의 학습 한국어 역량을 키워줘, 학력 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관내 늘봄 운영학교에서 초등학생 6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의발명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창의발명 교육기회를 제공해 창의성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창의발명 늘봄교실’은 발명센터 전문 강사들이 프로그램 신청 학교로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친환경 비누 만들기, 업사이클링 디퓨저 만들기, LED 탱탱볼 만들기 등 과학 탐구 주제와 발명 원리를 결합한 활동에 참여한다. 모든 수업 재료와 준비물은 어린이창의교육관에서 지원한다. 어린이창의교육관은 효과적인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학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 맞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병순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무더위에 지친 학생들이 평소 교육과정 속에서 경험하기 힘든 창의발명 수업을 통해 발명에 흥미를 가지고,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부산영어도서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BEL(Busan English Library) 열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초청 강연과 토론의 장을 제공해 부산 시민의 글로벌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브라이언 파머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 교수가 강의를 펼친다. 브라이언 파머 교수는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알려주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 지 참여자들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토론과 질의 응답으로 구성했고, 모든 행사일정은 영어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9일까지 부산영어도서관 현장 접수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 종사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조리 종사원 위생교육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조리 종사원들의 업무수행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송은주 중현초 영양교사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안’ 주제 강의와 이영석 학교급식팀장의 ‘학교급식 분야 청렴 교육’ 등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관계자 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완료한 학교·유치원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도 추가 실시할 방침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조리 종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조리 종사원 등 6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급식 관계자 전문 역량 강화 위생 안전·청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위생관리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수요자 중심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김혜란 가평초등학교 영양교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공정별 위생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사는 학교급식 세부 작업 공정별 현장 사례를 들어 현장 맞춤형 위생관리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강태욱 학교급식팀장이 교육지원청 청렴 추진 내용, 납품업체 직원들로부터 식재료를 납품받을 때 가져야 할 친절한 자세 등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식중독 예방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금사초 등 17교에서 관내 초등 3·4학년 학습지원 대상 학생, 희망 학생 등 208명을 대상으로 ‘학력 탄탄 실력 쑥쑥 학력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지원청 소관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담임교사, 교과전담 교사, 대학생 멘토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학습지원과 학습 동기 강화에 중점을 두고 캠프를 운영한다. 책임교육학년인 3학년은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 ▲3Rs(읽기, 쓰기, 셈하기) 프로그램 ▲놀이를 통해 배우는 수학 프로그램 ▲독서를 통한 국어 프로그램 등 기초·기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4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교과 학습 프로그램 ▲공감톡 카드로 마음 열기 ▲걱정 날리기 활동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BASS(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맞춤형 보충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지역 내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4일간 교육지원청 스포츠교육센터에서 관내 초등 6학년 22명을 대상으로 ‘펜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펜싱협회에서 초빙한 선수 출신 전문 강사 3명과 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 보조강사 2명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펜싱 기본동작을 배우고, 이를 응용한 1대 1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에 나선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3동 새마을 단체(협의회ㆍ부녀회ㆍ문고)는 지난 25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120여명에게 삼계탕 및 과일을 대접하여, 여름철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고 안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덕천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용현)ㆍ부녀회(회장 전길녀)ㆍ문고(회장 서귀화)는 “무더운 여름철, 지역 내 저소득 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주리 덕천3동장은 “무더위에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원 2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4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는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 의장단 선출, 아동권리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활동 및 본회의 등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정책 등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시각에서 살기 좋은 북구에 대해 고민해 보며 많은 정책을 제안해 보자.”라며 포부를 밝혔다. 오태원 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북구가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도시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어린이·청소년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제4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님들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기수 구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 주민자치회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1명과 동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합성2동 주민자치회의 선진지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주민자치 활동의 모범 사례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성2동은 노후한 골목길 환경개선 사업인 ‘골목길;잇다’와 만보걷기대회 및 열린콘서트, 팔용산 둘레길 수국화원 조성, 마을 홍보 영상 제작 등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무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합성2동 우수사례를 통해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 주민편의 시책을 모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