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론가에게 듣는 ‘좋은 드라마’부터 작가에게 듣는 ‘공모전에 당선되는 글쓰기’ 특강이 청주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드라마 토크쇼’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토크쇼에는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와 영화 ‘패션왕’, ‘작업의 정석’ 등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던 오기환 작가 겸 연출가가 초청됐다. 다음달 7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첫 토크쇼는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가 나서 ‘좋은 드라마가 보여주는 시대 변화’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정 평론가는 지상파 드라마부터 OTT 시리즈 예능까지 대중문화 전반에 대해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특강에서 정 평론가는 드라마를 통해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덕현 평론가와 함께하는 토크쇼의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9월 1일까지다. 두 번째 토크쇼는 9월 28일 오후 2시에 펼쳐진다. 오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제2기 청주시 노인보호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모니터링단 6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읍면동장이 추천한 지역 모니터링단 43명과 지난 7월 공개 모집에서 선발된 시설모니터링단 20명이다.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노인학대 행위자 신고, 피해의심자 전문기관 연계, 노인복지시설 인권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자리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청주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는 선진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청주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노인 인권침해 예방 및 권익보호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노인보호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는 2021년 65세 이상 노인 비율(고령화율)이 14%를 넘어 ‘고령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악의적 고액 체납자들의 조세 회피 방법이 갈수록 지능적이고 고도화됨에 따라 고강도 가택수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가택수색을 2022년도에 시범운영한 후, 2023년에는 총 10회를 실시하여 1억5천100만원을 징수, 2024년도 상반기 6회 실시하여 2천500만원을 징수했다. 1천만 원 이상 청주시 지방세 체납자 수는 1,926명으로 체납액은 841억원에 달하며, 이 중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은닉을 통해 조세 납부를 회피하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해 강력 대응하고 있다. 가택수색은 체납자 거주지를 방문하여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불응 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는 자녀가 학교에 등교한 이후에 실시하고 있다.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하며 귀금속 등 물품은 공매를 실시하여 체납액에 충당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관내, 관외를 불문하고 외국인 체납자도 포함하여 더욱 강도 높은 가택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 방문 결과 체납처분 면탈 행위 발견 시에는 형사고발도 불사할 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 오송은 KTX 역이 있는 청주의 관문이자 대규모 바이오 국책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중부권 핵심도시 청주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과제 수립 등 불편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은 6대 국책기관 등 12개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고, 6개 산업단지에 최근 5년간 사업체수는 2,430개로 99.7%, 종사자수는 20,997명으로 56%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등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가장 핵심지역이다. 면적은 40.72㎢로 청주시의 4.33%에 달하고, 인구가 2023년 12월 31,586명에서 2024년 7월 37,970명으로 6,384명이 증가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총 1만 2000여 세대에 이르는 오송 지역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준공과 입주가 시작되면 6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됨으로써 오송을 포함해 청주시 일원 941㎢에 2028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시민참여예산 사업 검토를 위한‘2024년 제1회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오는 23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예산 제도는 시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정책으로,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시민제안사업 접수현황 소개 △사업부서의 시민제안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사업 우선순위 선정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했으며, 올해 접수한 시민제안사업은 총 693건이다. 이 중 사업 범위가 일부 지역에 한정된 지역현안사업이 650건, 시민 다수에게 영향을 주는 시전반사업이 43건이다. 또한, 올해 신규 시책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청소년 대상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실시했으며, 총 30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시전반사업 및 청소년 제안사업 73건 중 반영 가능한 사업 13건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에서 검토된 제안사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가 2024년 공공분야 판로지원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책은 시 산하 전 부서, 출자・출연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지역상품 구매실적이 94.7%(관내에 제품이 없는 경우 제외)에 이르고 있다. 청주시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참여한 10개사가 2024년 상반기 공공분야에서 57건, 110억 계약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조달 등록을 원하는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조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지원사업’에 10개사, 입찰 컨설팅과 함께 입찰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지원사업’에 11개사, ‘킨텍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청주시 전시관 설치’에 15개사를 지원했다. 지난 8월 14일에는 공공 건축공사와 관련하여 설계단계부터 지역상품을 우선 반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체결했다. 2024년 하반기에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 보호・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품 공공분야 판로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우선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송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월~목요일 오후 7시 청주몰(청주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중에는 떡갈비, 약과, 식혜, 참기름 등 청주몰에 입점한 소상공인 8개사의 상품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상품 할인, 구매인증 사은품,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추석 맞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주몰 라이브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청주몰 입점 △상품 기획 및 상세페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흥덕도서관은 천윤정 작가가 진행하는‘엄마, 아빠와 함께 듣는 메타버스 이야기’ 강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윤정 작가는 미래과학 전문 작가로, ‘어린이를 위한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이야기’를 저술한 작가로, 해당 도서는 초등, 중등 교과연계에 다수 선정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청주흥덕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대상은 부모와 초등학년 자녀 총 60명으로 가상현실 기술과 메타버스를 다룬다. 참가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타 관련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흥덕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초등학년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우리 도서관의 특화주제에 걸맞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흥덕도서관 특화주제인‘미래과학’에 맞춰 기획된 강연이다. 흥덕도서관은 특화주제에 맞춰 초등학년 대상의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 및 미래 과학책 읽기 인증 활동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짧지만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단편영화들이 청주를 찾아온다. 청주시는 제21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CISFF)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CGV청주율량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눈부시게 활공하라’(Raise Up)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 작품 20편, 국외 작품 8편 등 총 8개국 작품 28편이 상영된다. 출품된 작품은 총 4천80건이었다. 집행위원회는 인간 내면에 숨겨진 본성이나 개인과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장편 상업영화의 관습적 표현이 아닌, 새롭고 과감한 시도를 한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CGV청주율량 4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파노라마 스월’(Panorama Swirl, 중국), 폐막작은 ‘새벽의 빌리’(한국)로 러닝타임은 각각 21분, 19분이다. 두 작품을 포함해 오프라인으로 상영되는 영화들은 CGV청주율량 4관과 6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CISFF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동력 예초기 특별점검을 26일과 27일 이틀 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동력 예초기 점검은 예초기의 기본적인 동작 상태를 살펴보는 점검을 진행하고, 기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부품교체 등 수리까지 진행한다. 다만 부품 값은 1만원을 공제하고 초과 비용에 대해서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는 150대분의 부품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또 점검반은 예초기 점검과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급조작 및 안전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26일은 청원구청(청원구 직지대로 871)에서, 27일은 청주체육관(서원구 사직대로 229)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만 점검받을 수 있으므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초기를 쓰고 1년간 방치해 놓으면 작동 불량등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회에 특별점검을 받으시고 정비는 물론 보관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