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원(아름동)이 대표 발의한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IC)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세종시 북부권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세종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촉구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상병헌 의원은 “교통망 구축은 도시발전의 필수적인 요소로서 향후 10년 앞을 내다보고 설계해야 한다”며, “연기 나들목 설치는 연서면 일대 기업 유치, 외부 관광객 유치 등 조치원을 포함하여 북부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 등 여건 변화가 급속히 발생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반영해 연기 나들목 설치의 타당성을 확보하여, 반드시 현재 건설 중인 '세종포천고속도로'현장과 연계하여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광역교통망의 접근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한 세종 북부권 일대에 연기 나들목 설치는 실질적인 지방 균형·상생발전을 선도할 것이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방사성에 오염된 식재료를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자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현정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교육 당국은 일본산 수산물이 학생들의 식판에 오를 일 자체가 없다고 강조하지만, 여전히 학부모들은 학교급식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사능 오염 식품을 성장기 학생이 섭취하면 건강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어 방사성 물질로부터 오염된 식재료 또는 방사성 오염이 현저히 우려되는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학교급식과 관련한 별도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행 '학교급식법'의 품질 및 안전을 위한 준수사항에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식재료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명시하여, 미래세대의 건강과 안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공체육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체육 분야 전문가들이 관리 운영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체육시설’이란 국민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건설 · 운영 · 관리되는 체육시설이다. 현재 세종시 관내에는 177개 공공체육시설이 분포해 있으며 시설관리사업소, 읍·면·동, 민간, 시설관리공단 등으로 관리 · 운영 주체가 나뉘어져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던 체육활동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인근 공공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고도화되는 체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공공체육시설 관리 운영 방안에 대해 제고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김재형 의원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공공체육시설 운영·관리를 위해 체육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 체육회 · 장애인체육회 · 민간 스포츠 전문기관이 주체적으로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2월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치원 철로 지하 건설을 통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상병헌 의원은 “도시가 번성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물류 이동을 가능케 하는 교통망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조치원 철로의 지하 건설을 거듭 촉구한다”라고 발언했다. 실제로 상 의원은 2021년 9월 세종시의회 제7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치원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생활권 통합 등을 고려하여 조치원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5.4km의 경부선 철로를 지하화해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국회는 지난 1월 9일, 제411회 임시회에서 철도 지하화 특별법을 의결했다. 이 특별법에 따르면 수익성이 나오지 않는 구간도 국토부 종합계획에 포함된다면 규제 완화 및 부담금 감면 등을 통해 철로 지하화가 가능하게 된다. 상병헌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치원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철로 구간이 국토부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가 선제적으로 계획수립 할 것을 촉구했다. 상 의원은 “지난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준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시에 당부했다. 김현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대회는 충청권과 세종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적이지만 유치 이후 지금까지 세종시가 과연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는 ▲당초 계획과 달리 아직 타당성 재조사도 끝나지 않아 착공 시기가 안갯속인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작년 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2027년에 충청권에서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리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아직 10명 중 6명 가까이 되는 점 등 홍보 부족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대처 부재 ▲대회 준비와 운영지원을 위한 시 차원의 예산 필요 상황에 대한 무대책 등이 제시됐다. 또한 김 의원은 “점입가경으로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용역 추진으로 예산이 줄줄 새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헌 의원은 “2020년부터 세종시가 완료한 연구용역은 총 215건으로 이에 투입된 예산은 한 해 평균 60억 원씩 총 240억 원이다”고 밝히며, “용역은 이후 대규모 예산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그 기능이 매우 중요하지만,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세종시 용역관리는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용역 추진의 사전절차인 용역심의위원회에 당연직의 참석률만 높아, 외부위원의 의결권 행사가 무의미하다”고 전하며 또한 집행부는 외부위원의 의견을 선택적으로 수용하거나, 이미 의결된 용역을 한 달 만에 바꾸는 등 입맛에 맞게 심사를 진행했다”고 질타했다. 또한 “용역비를 3배 이상 과편성하거나, 업체의 과실로 지연배상금을 징수한 용역에 대해 ‘우수’로 평가함으로써 평가 자체에 대한 신뢰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용역 완료 후 평가를 하지 않거나, 결과조차 공개하지 않은 용역도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은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전략작물 육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확대와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학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쌀 가격 하락과 농가소득의 감소를 초래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정부와 시에서는 전략작물직불제와 장려금을 통해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있으나, 농촌 인구가 감소하고 빠르게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수작업과 인력투입이 많이 필요한 전략작물로의 전환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략작물의 생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략작물의 농기계 임대 사업을 확대하고, 논을 밭으로 전환하기 위한 소수제(자갈)충진, 되메우기, 무굴착 속도랑 배수 등 배수 개선 사업을 통해 전략작물의 생산과 가공에 필요한 기반사업을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5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세종광역 푸드뱅크 기부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설맞이 식료품을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소면, 잡곡, 카레, 고추장, 한과, 라면, 과자류 등으로 푸드마켓 이용자분들이 오랫동안 보관하여 먹을 수 있는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기부활동에 앞장섰으며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 대상을 수상, 2023년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오봉산산신암이 단체부문으로 세종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올해도 협의회와 함께 설 명절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신선한 식료품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며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지역사회봉사단(단장 류경빈)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2024. 2. 9. ~ 2. 12.) 동안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8개 분야 36개 시설에 대한 설 명절 종합 운영대책을 발표했다.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에서는 장례식장과 봉안당, 공설묘지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하나, 화장장은 단축운영(설 당일 1회차, 그 외 기간 2회차)한다. 특히, 공단에서는 많은 성묘객이 방문하는 9~11일에 성묘객 지원 특별근무조를 편성하여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한 공원 내 일방통행 지원 등 이용객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13개소)을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전통시장 주차장이 혼잡한 경우에는 인근 주차장(고용복지+센터, 조치원주차타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보람수영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치원 제2복컴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고용복지+센터,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지방자치회관 등 복합시설은 운영하지 않으나, 호수·중앙공원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아름다운가게 지난 3일, 보람종합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서부지역사업국(국장 강상훈)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아름다운 나눔보따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민간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서부지역사업국이 마련한 총 500여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이불 등이 담긴‘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세종지역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의 50여 세대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더불어 이날 양 기관은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키로 했다. 김명희 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첫 행사를 아름다운가게 서부지역 사업국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세종시가 돌봄 중심의 선도적 복지 도시로 발 돋음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